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농식품 국가인증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함께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20개소에서 16일까지 「국가인증 농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행사매장은 수도권(양재·창동·성남·삼송·고양·서대문·수원·양주·동탄·봉담), 충청권(청주·대전), 전라권(광주·목포·전주), 경상권(달성·김해·울산·부산·군위) 등 20개 하나로마트로, 친환경 GAP 저탄소 인증을 받은 사과 배 쌀 채소 등 21개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판촉전을 열어 인증 농산물 소비 촉진을 지원했다.
농협과 농정원은 11일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해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프로모션 개막행사를 열고 인증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쌀을 증정했으며, 13일까지 행사매장에서 ‘믿고 먹는 국가인증 농식품’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 구매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12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저탄소 사과, 친환경 방울토마토, GAP 멜론 등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선보였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우수한 농식품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께서도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난 인증 농식품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국가인증제’는 안전한 우수 농식품의 생산과 공급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가공식품 한국산업표준(KS)을 포함해 유기농·무농약·농산물우수관리(GAP) 등 14종의 농식품 국가인증마크가 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