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F 연합과 세계 산림보호 재원 마련
LEAF 연합과 세계 산림보호 재원 마련
  • 농축환경신문
  • 승인 2022.11.1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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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차장-블룸가든 대표와 양자 면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애론 블룸가든(Eron Bloomgarden) 리프(LEAF) 연합 대표가 만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재원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프(LEAF) 연합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이다.
리프 연합을 통해 선진국 정부와 민간 기업은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 활동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은 이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리프 연합에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와 아마존(Amazon), 에어비앤비(Airbnb) 등 20여 개의 다국적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4번째 참여국으로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일에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나경원 기후변화 특사가 참석하여 리프 연합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것임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재원 확대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기술 및 경험 공유에 동참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나 특사는 “리프 연합은 민간 기업에 산림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서울산림선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산림 재원 확대에 리프 연합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개발도상국 산림 보호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리프 연합 기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밝혔다.
임 차장은 “현재 산림청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와 레드플러스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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