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안동 입성’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안동 입성’
  • 농축환경신문
  • 승인 2022.11.11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김창수위스키증류소 200억원 투자 MOU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4일 도청에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류소 대표이사,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태호 이지스자산운용 전무,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37세 청년 CEO 김창수 대표가 한국에서도 제대로 된 위스키를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스코틀랜드의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 견학과 여러 해의 준비 끝에 지난해 경기도 김포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기업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첫 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량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안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위스키 증류시설과 더불어 프리미엄 소주 및 전통주 생산시설까지 확장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안동은 13세기부터 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으로, 문중마다 다양한 술과 음식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고급 위스키가 생산되면,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주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류소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다”며 “안동에 투자하는 증류소는 유럽의 와이너리 같은 지역 관광명소로 운영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좋아하는 일에서 시작된 수도권 청년 CEO의 열정이 지역 투자로 이어진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투자가 꼭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방과 청년 사업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