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10월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과 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 수상작은 총 8품종이며, 이중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파트너종묘의 수박 ‘피엠알아이조은'이, 국무총리상에는 아시아종묘(주)의 청경채 ‘알피-1’과 ㈜제농 에스앤티의 양파‘킹콩’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국립원예특장과학원의 사과 ‘루비에스 외 4점이 수상하게 된다.
또한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20년을 위한 종자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년 발자취 및 성과 공유(주제발표), ▲종자 분야 글로벌 마케팅 전략(특별강연), ▲우리나라 품종육성 발전 방안(전문가 토의),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종자 동향 설명회(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종자원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우리나라가 종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종가 권리 보호, 종자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국립종자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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