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경북 영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본격적인 영천발전 시대의 서막을 올리게 됐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재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은 지난 30일 영천시 금호읍 일대 경마공원 건설부지에서 영천경마공원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말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으로 오는 2026년 완공될 계획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사업비는 1,857억원 규모이며, 공사단계부터 운영까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단계 사업 공사 기간 사이에 경마와 더불어 레저·문화시설 등을 추가하는 2단계 조성사업 계획 수립도 추진될 예정이며,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영천경마공원은 명실상부 경북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단계 사업의 경우 레저세 감면 규모가 관건인 가운데 지방세와 관련된 법안 및 제도를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인 이만희 의원의 역할이 다시금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등원하자마자 영천경마공원 사업의 주무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를 소관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자원하여 곧바로 영천경마공원 관련 현안해결을 위한 정부, 마사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 TF 구성을 주도하고, 국정감사,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정부에 영천경마공원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기공식까지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이철우 지사님과 최기문 시장님을 비롯한 지역의 공무원 여러분, 전·현임 농식품부 장관님과 한국마사회 회장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피땀이 모여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만희 의원
이만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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