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9월 21일,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단기임산물/목재제품)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업체 및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평가를 통해 수출 역량, 수출 적합성, 제품의 독창성 및 수출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대상(1개 업체), 금상(3개 업체), 이노베이션상(1개 업체)를 선정했다.
단기임산물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이 ‘천마 프리미엄 원액’ 제품으로 대상(산림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에는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D2가 수상했다. 목재제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주)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캐리어 보틀넷이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에 선정되었다.
수상 업체에게는 △수출용 상품 개발 및 개선, △현지 시장조사, △포장디자인 개발, △해외바이어 초청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비(총 1.2억원 규모)가 지원되고, 산림청의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지원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이강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도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한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상 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재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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