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패밀리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열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 및 추진했다. 
식품(연)은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식품(연) 본원에서 패밀리기업을 초청, 식품(연)-패밀리기업의 상호 혁신 시너지 창출 및 상생협력 방안 추진을 위한 ‘2022년도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Day’를 개최했다.
식품(연)이 2014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패밀리기업은 올해 새롭게 16개 기업이 지정되면서, 2022년도 기준 총 124개 기업이 패밀리기업으로 등록됐다.
식품(연)은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컨설팅 △현장진단 및 공정개선 △수요 맞춤형 연구 연계(R&D) △제품 상품화(감각 평가 및 마케팅 지원) △식품전시회 참가 △유통·판로개척 △식품 전문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개최된 2022년도 식품(연) 패밀리기업 Day는 행사에서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2 COEX FOOD WEEK, 11/2~11/5)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 기업전시관에 참가하는 패밀리기업과 디자인 시안 및 전시관 운영, 기업 제품 출품, 전시관 홍보 및 판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식품(연) 식품산업연구본부 김인호 본부장은 “패밀리기업과 상생발전, 기술혁신을 위한 긴밀한 소통 및 상호 지원·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패밀리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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