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분석 검사
잔류농약 분석 검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 분야 잔류농약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임산물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특별관리임산물의 생산적합성조사와 품질검사를 위하여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잔류농약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정부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진흥원은 분석을 통해 제출한 9개의 농약성분에 대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Myclobutanil 성분의 경우 참여한 모든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의 잔류농약검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적합성조사 및 품질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입증할 것은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임산물의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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