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21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작품접수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접수 누리집(contest.knps.or.kr)에서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334-9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 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총 80점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특별부문으로 한국화(수묵화 및 수묵담채화)를 공모한다. 한국화는 접수 누리집에서 제시한 사진을 그리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민들이 표절 또는 다른 공모전 수상 여부를 확인해주는 국민제보 절차를 추가로 시행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 제20회 대회까지 총 9,800여 명이 참가하고 5만 5,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그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 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 작품은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