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팀장 강영관)은 8월 5일과 6일 이틀간 국립화천숲속야영장에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천문과학 문화체험을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천문교육과 천체관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춘천에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관측 가능한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의 설화 등을 들으며, 직접 관측해 보는 순으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숲속야영장 내 중앙잔디광장에 모여 별자리에 얽힌 신화, 항성, 성단 등 천문 관련 이론강의가 먼저 진행되고, 책으로만 접하던 태양계 행성, 달, 은하 등의 모양을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여 천문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영관 동부지역팀장은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캠핑과 별자리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숲속야영장에서 누릴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