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두 번째부터 안병일 고려대 교수 이보균 전 카길 한국대표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김춘진 사장, 신동화 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심동현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청장 김종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양승현 가천대 사회과학대학장
좌측 두 번째부터 안병일 고려대 교수 이보균 전 카길 한국대표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김춘진 사장, 신동화 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심동현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청장 김종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양승현 가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서울 aT센터에서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는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관리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심동현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청장과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각국의 수출제한 등 식량 무기화,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 현상 등으로, 식량안보 확보가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량 콤비나트 사업은 식량안보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식량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새만금에 10만톤급 벌크 전용 항만 조성이 급선무 과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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