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6월 22일 개최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식품진흥원에서는 가치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는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 앤 윌리엄스(Lu Ann Williams)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이 원료, 포장 등 친환경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서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해외 제품개발 사례를 통해 우리와 같은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김경자 교수는 “산학연이 다같이 모여 미래 식품트렌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연사들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TV, 아리랑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고, 추후 편집본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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