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손병선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직무대리가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손병선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직무대리가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이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보유 훈련시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전국 141개 공동훈련센터 중 2021년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에서 A등급을 받아, 전략분야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상패와 운영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6년 산림분야 최초로 컨소시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전국 산림조합 및 산림 관련 협회, 법인 등 200여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측량·설계·노무관리 등 산림사업 실무 전반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 산림경영, 드론 측량 및 항공방제 등 비대면 교육과정을 적극 개설해 컨소시엄 사업을 발전시켰다. 
손병선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직무대리는 “임업분야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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