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6월 13일(월),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방안 - 과학기술 정책 국제협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제임업연구센터,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MOEF), 국제열대이탄지센터(ITPC),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이탄지 맹그로브복원청(BRGM) 등에서 많은 전문가가 참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인도네시아의 이탄지 복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주민소득 보전을 담보한 혼농임어업모델 개발에 있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 행정을 통해 2030년까지 매년 3억 원의 ODA 예산을 확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이탄지 복원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 및 발표 자료는 (https://www.cifor-icraf.org/event/international-symposium-on-restoration-of-degraded-peatla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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