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양주경찰서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범죄취약계층 방범시설 지원 사업’ 업무협약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낙후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18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대강당에서 진행됐고,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부영 양주공장장, 신동곤 양주경찰서장 외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양주경찰서와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각 기관들과 함께하는 지원 사업을 통해 양주경찰서 핵심범죄예방구역 및 양주 도시재생사업 주요 장소로 선정하고, 해당 주택에는 방범창, 방범문 등의 방범 시설물 설치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취약가구의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부영 양주공장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치안 네트워크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를 기반으로 가치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국내 유가공업체 대표로서 지역사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등 조합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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