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에 조성된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텃밭동호회 대표인 우상호 국회의원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 텃밭에 상추 등을 심고 채소·꽃 모종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15년부터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년 여야 국회의원 60여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하여 직접 채소·화훼류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텃밭 생산물을 활용하여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누어 주는 행사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중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팬데믹에서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는 국민께 희망을 주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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