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8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28일 산림과학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학생 및 교직원을 치매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치매 인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연계한 지속적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대 간 이해와 통합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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