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지난 5월 9일 낙농진흥회 대회의실에서 낙농가를 통한 초등학교 현장중심 교육인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 추진을 위한 낙농가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우유의 영양 및 유제품에 대한 학교 영양교사 교육(1, 2차시)과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낙농가의 학교방문 교육(3차시)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대전시 교육청과 세종시 교육청을 통해 대상 초등학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선정된 2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9일 실시한 낙농가 강사 양성교육은 낙농체험목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성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올해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및 세종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로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인지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의역량 강화교육 ▲교육생 강의실습 및 피드백으로 구성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낙농목장이 지니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낙농가 강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낙농가 강사 대상 또한 일반 낙농가로 범위를 넓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대전시 및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유교실」 대상학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일정협의를 거친 후 7월부터 현장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우유교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낙농진흥회 홍보기획팀(044-330-2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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