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월 19일, 농협 및 소속 공공기관장과 함께 충남 천안시 소재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정기환 마사회 회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정황근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측면에서 군과 공통점이 많다”며 “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지난 16일 서울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지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교육부 대학공시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자료를 기준으로 대학의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현황 ▲창업지원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며, 한농대는 종합평가 결과 182개의 전문대학 중 창업지원 부문 1위 대학에 선정됐다.한농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 입주기업을 대상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는 14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환경경영 확산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농어촌공사 강경학 부사장, 삼성전자 김경진 Global EHS센터장(부사장), 양사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 9월 15일 공표한 신환경 경영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DX(Device eXperience)부문의 사용한 물의 100% 환원을 선언함에 따라, 물 전문기관인 공사와 협력해 물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와 삼성전자는 ▲용수 재이용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대상 중앙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불안정한 배추 생산으로 배춧값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는 가격 변동에 따른 손해를 피하고자, 수확한 배추를 일반 유통 상자나 그물망에 3~4개월 저장한 뒤 김치로 가공한다. 그러나 이 저장 방법은 배추의 수분 손실에 따른 시듦(위조) 현상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대상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배추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연구해왔다.새로 개발한 기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도 남부지방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17.2㎜)은 평년의 97% 수준이지만 남부지방 강수량은 평년의 65~84%로 적어 기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고, 내년 2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기상 가뭄은 대체로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68.2%)은 평년의 96%로 대부분 정상이지만, 강수량이 적은 전남과 전북의 저수율은 평년의 77%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다.현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4일, ‘2022 천원의 아침밥 및 쌀 맛나는 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2022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는 성균관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농정원장상)은 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인천대학교, 전남대학교의 4개 대학이 수상했다.또한 2022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 서포터즈 대상(농정원장상)은 충남대학교의 박세빈, 채서현 학생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은 부산대 조원빈·김나윤, 우수상에는 배화여대 박세빈·양윤서, 가톨릭대 박선아·조채린, 순천향대 석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소재한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에 참석해 경남지역의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밀양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혁신 단지(밸리) 중의 하나로, 2019년 3월 2차 지역으로 선정되어 기반공사 착공 후 약 27개월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김제, 상주, 고흥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문을 열게 된다.혁신 단지(밸리)는 스마트농업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청년 농업인에게 경영 기회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4일 전북 전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주요 영농현안인 남부지방 가뭄 대응 기술지원,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 대응과 관련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더불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가루쌀 및 국산밀·콩의 안정생산 지원 등 각 기관의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연구개발 및 농촌지도 사업의 혁신전략을 소개하며, “농업 부문 국정과제 달성 뒷받침, 농업 현안 해결,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지난 13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2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전체 수상자 22명 가운데 한농대 졸업생 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농업 분야 대상을 받은 이호명(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 졸업) 졸업생은 충북 진천에서 딸기 꽃눈형성 시설 개발을 통해 설향 품종 수확시기를 11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으로 앞당겨 소득을 증대했다. 또 연중 딸기묘 육묘 및 수확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고, 한농대 현장교수, 딸기 연구회 회장, 네이버 밴드 활동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은 농진원 대표사업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산업체이며,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발 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진원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
정부는 지난 8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전국 124개 지자체에 총 2만6,788명을 배정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배정한 인원 1만2,330명보다 2.2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에는 전국 114개 지자체에 1만9,71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고, 실제로는 98개 지자체에 1만1,342명이 참여하여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이는 코로나19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5일,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번지(예전 농촌진흥청 부지 일부) 일원에서 열린 「국립농업박물관」 개관식에 참석,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역사와 잠재력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농업에 있어 중요한 땅 물, 종자, 재배, 수확, 저장 가공, 운반 유통, 미래농업 등 9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농업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식물원, 식문화관, 야외 체험 구역과 같은 체험 교육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지난 18일까지 학술 토론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최종 선발했다.이번 대회는 9개 시도가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한 23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전북 김제시 소재 햇불영농법인이 선정됐다.우수상에는 뿌리깊은영농법인(익산), 녹두한우영농법인(정읍), 나누리영농법인(상주), 장려상에는 황룡위탁영농법인(장성), 군서농협(영암), 사리영농법인(예산), 농업회사법인(주) 뜨란(괴산), 봉황농협(나주)이 선정됐다.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시상식을 개최했다.농협은 농업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공인사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있다.금년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돈 천안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강영석 상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농협은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와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함께 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 모집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내년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9일 ‘백세미’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곡성에서, 쌀 소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1인당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백세미(골든퀸 3호)’의 성공 전략을 듣고 우리 쌀의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한이날 참석자들은 ‘백세미’의 프리미엄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술과 작목반의 품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꼽았으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1일부터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게 지원되는 일부 정책자금(4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 자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농업시설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종묘, 농약대, 시설 철골비 등 직접적인 피해복구비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병행하고 있다.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증가하여 농가의 경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접 금융지원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범농협 교육담당자와 교수가 참여하는 ‘교육부문 HRD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8개 법인 9개 교육원 교직원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회의 등으로 대체하여 오다가 2년여 만에 대면회의가 개최되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의견들이 공유됐다.농협은 올해 90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계획대비 120% 이상의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제한이 완화되면서 범농협 구성원 합동교육을 재개하여 상호 이해와 소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하얏트 리젠시에서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주제로 한 ‘한국 발효식품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더믹을 계기로 미국 내 건강 발효식품의 인기와 수요가 늘고 있어 김치와 고추장 등 대표적인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현지 전문가를 통해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프레드 브렛(Fred Breidt) North Carolina대학 교수는 “집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김치를 좋아한다”며, “한국 발효식품의 특징은 ‘맛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해외직구 금지품의 불법 수입 차단을 위해 생과실, 묘목류 등 수입 금지품에 대한 식물방역법 위반 기획수사를 진행, 48명(검찰 송치 15명, 과태료 33명)을 처분하였고 13건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역본부는 생과실, 묘목류 등 금지품을 과자, 국수 등으로 거짓 기재하여 수입하려다 폐기 처분받은 해외직구 물품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기획수사를 진행했다.특히, 기획수사 기간 중 3일간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에서 관할 세관의 협조를 받아 엑스레이(X-ray) 및 물품선별검사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