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8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전국 124개 지자체에 총 2만6,788명을 배정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배정한 인원 1만2,330명보다 2.2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에는 전국 114개 지자체에 1만9,71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고, 실제로는 98개 지자체에 1만1,342명이 참여하여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이는 코로나19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최종 선발했다.이번 대회는 9개 시도가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한 23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전북 김제시 소재 햇불영농법인이 선정됐다.우수상에는 뿌리깊은영농법인(익산), 녹두한우영농법인(정읍), 나누리영농법인(상주), 장려상에는 황룡위탁영농법인(장성), 군서농협(영암), 사리영농법인(예산), 농업회사법인(주) 뜨란(괴산), 봉황농협(나주)이 선정됐다.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와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함께 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 모집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내년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1일부터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게 지원되는 일부 정책자금(4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 자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농업시설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종묘, 농약대, 시설 철골비 등 직접적인 피해복구비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병행하고 있다.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증가하여 농가의 경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접 금융지원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범농협 교육담당자와 교수가 참여하는 ‘교육부문 HRD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8개 법인 9개 교육원 교직원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회의 등으로 대체하여 오다가 2년여 만에 대면회의가 개최되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의견들이 공유됐다.농협은 올해 90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계획대비 120% 이상의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제한이 완화되면서 범농협 구성원 합동교육을 재개하여 상호 이해와 소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53농가가 감축실적을 거래, 총 9억9천7백만원(평균 4.5년간)의 신소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대상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 중 히트펌프(지열, 공기열)를 활용하여 외부사업에 등록된 농가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총 42,760톤CO2를 인증 받았으며, 농진원은 이를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와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하여 농가당 연간 평균 603만원의 신소득을 창출했다. 이 중 11농가는 올해 말까지 감축실적을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해야 하는 농가이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참깨와 팥 품종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고자 참깨(46품종)와 팥(17품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품종별 특이한 단일염기변이(SNP)나 ‘염기 삽입 또는 결실’(Indel)을 찾아내 유전체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KASP 분자표지를 대량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KASP(Kompetitive Allele-specific PCR)는 자원(품종) 간 유전적 차이를 대량·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말한다.이번에 개발한 KASP 분자표지는 참깨 331개와 팥 107개이다. 이를 이용하면 국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 강사 교육을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21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영농기술을 보급,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실용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2022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2명을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전통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79명이 활동 중에 있다.올해에는 각 시도로부터 식품명인 후보자를 추천받은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의 식품명인이 선정됐다.전통식품 분야에서 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스마트 농업 분야 신기술·제품 등의 상용화·국산화를 위해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 구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의 입주대상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오는 12월 9일 16시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입주 가능한 시설은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실증단지에 구축된 유리온실(김제 1,260㎡ 상주 1,800㎡) 각 1개실이며, 모집대상은 스마트 농업에 적용되는 관련기술 및 R&D 결과물, 상용화가 필요한 제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광고공익캠페인’, ‘블로그·카페’, ‘인쇄사보-공공’, ‘특별상’의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The New York Festivals IAA’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과 기업에 시상하고 있다.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
국립종자원은 2021년 육묘업 판매액이 1,989억원으로, 2018년(1,632억원)보다 21.9%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육묘업을 등록한 2,332개 업체 가운데 실제 영업 중인 1,4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대상으로 한 판매액까지 포함할 경우 지난해 육묘업 전체 매출은 2,515억원에 달한다.2021년 육묘 판매액은 모든 품목군에서 2018년보다 증가했으며, 품목별 판매 규모는 채소, 식량, 화훼 묘 순이었다. 육묘 판매액 채소 묘가 78.6%인 1,564억원(2018년 대비 17.2% 증가)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 포상,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대통령 표창은 2011년부터 폐광지역 농촌학교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만들어,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해 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과 2000년부터 22년째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농식품 분야 인재 대학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2023년 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 규모는 135.6억 원으로 대학생 4,5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농식품인재,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3, 4학년생 중 만 40세 미만(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의 디지털혁신본부 직원들이 지난 2일 세종시 용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농정원 직원 총 29명은 용포천 일대의 도로변과 강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김기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디지털혁신본부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주관으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특히 올해 행사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심(農心) 품은 우리 과일,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를 표어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맞는 설렘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는 청년 농부의 대상 수상 소식이 눈에 띈다. 김영재씨(26세)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검정콩의 수요와 가공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청자5호’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및 가공적성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청자5호’로 만든 두부의 수율과 두유의 고형분 함량이 기존 재래 검정콩(재래종)보다 높아 가공적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정콩 ‘청자5호’는 기존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수확이 가능하며 수량도 국내 검정콩 가운데 가장 많다.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재래종보다 각각 2.7배, 1.4배 많다. ‘청자5호’로 만든 두부의 수율은 2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8개소를 지정했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시군으로부터 유산 후보지를 신청받아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검토 및 자문회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정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엄격히 평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중풍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방풍(식물명 갯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울진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울진군은 2014년부터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해방풍을 4년간 고설베드 양액 재배할 경우 고가의 수입 배지보다는 저렴한 모래 배지로도 경영비를 줄이고, 노동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또 모래 배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을 25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했다.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올해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1), 장려상(2) 등 총 6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대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시 행정초등학교는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