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orea Veterinary for Culture Collection)에서 확보한 수의생명자원이 2022년 4월 말 기준으로 10,000주를 넘었다고 밝혔다.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병원성(세균, 바이러스)과 비병원성(유전체, 표준혈청, 줄기세포 등) 생명자원 수집을 위해 검역본부가 수의 분야 최초로 2008년도에 설립했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지난 12년 동안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수의생명자원을 3,000주 이상 분양하여 생명자원 개량을 통한 백신 조성물을 개발, 다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방식으로 분석(미생물 유전자 대량 분석 방식)’하여, 원인종 비율 변화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환경 현안 대응연구로 녹조 원인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으로 확인했다.‘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란 크기가 작아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생물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술로 미생물의 존재 여부, 종류, 비율 등을 파악할 수 있다.연구진은 두 차례에 걸쳐 녹조가 발생한 2020년 8월과 10월 대청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해(2021년) 실시한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3차년도 조사는 강릉·거제·제주 등을 중심으로 수행했고, 그 결과 189과 2,099종의 식물과 572과 5,230종의 동물 등 총 7,329종을 확인했다. 이는 1년 전 2차년도(인제·예천·고창 등) 조사에서 확인된 7,627종과 비교하여 약간 줄어들었다.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 17종, Ⅱ급 81종 등 총 98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은 식물 2종(암매, 풍란)과 동물 15종(황새, 저어새,
한국환경공단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사진, △폐품활용작품(정크아트&업사이클링), △삽화(일러스트)이다. 올해는 기존의 ‘정크아트 부문’을 ‘폐품활용작품 부문’으로 변경했으며, 심미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 경제의 의미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부문으로 삽화(학생부)를 운영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모전의 환경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했다.각 공모 부문의 주제는 삽화 부문의 경우 환경보전 주제가 담긴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12일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고지대에 기후변화 조사 및 관측 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연구 거점시설(스테이션)을 개소했다.기후변화 대응 연구 거점시설은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 생태계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지대(1,600m 내외)에 구축되었으며, 총면적 약 57.7㎡로 지상 1층 규모다.해당 시설은 국립공원연구원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공동 운영하며, 민간기업 한화솔루션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에서 3년간(2022년
‘축산법 시행령·규칙’ 시행(2020년 1월)에 따라 신규로 가축 사육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 6주가 지난 돼지는 군사(무리 기르기) 공간에서 사육해야 하며, 기존 농가는 2029년 말까지 군사 시설로 전환해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임신돼지 군사 시설을 준비하는 양돈농가가 참고할 수 있도록 사육 면적에 따른 임신돼지의 생산성과 복지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임신돼지를 4개 사육면적(1.9m2, 2.1m2, 2.3m2, 2.5m2/마리당)으로 나눠 반 스톨(틀) 군사시설에서 사육하며, 새끼돼지 수(총 산자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여름철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홍수상황 비상대응체계를 5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올여름 기상전망(기상청 4월 22일 발표)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물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하천관리 업무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관받아 물관리일원화가 완성된 만큼, 안전한 물관리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추진할
한화진 신임 환경부 장관은 5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했다.한화진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올해는 국제사회가 1992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 선언’을 채택한 지 30년이 되는 환경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러한 국제적인 격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각 분야와 융합·조화된 환경정책을 구현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 장관은 우선 “과학기술과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확
사단법인 한국ESG협회가 환경부 및 기상청 산하 법인으로 설립을 최종 허가받았다.협회의 초대 이사장(협회장)으로는 윤성식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경영학박사, 공인회계사)가 선임되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변상혁 교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유준욱 교수를 비롯해 대학교수, 전직 고위 공무원, 기업과 공공기관 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설립에 참여했다.한국ESG협회는 설립 후 단기적 사업으로 기업, 정부, 지자체 대상의 ESG 컨설팅·강의, 학술연구 및 시상 제도의 운영을 통해 ESG 인식 확산과 ESG 전략·정책수립 지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최근 전국의 모든 야생멧돼지 시료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폐사체 신고 접수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전국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최근 1~3개월 사이에 기존 발생지점과 30~60km 이상 떨어진 장거리 지역(충북 단양·보은, 경북 상주)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 어디에서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될 수 있다고 보고 신속한 대응으로 광범위한 추가확산을 막을 계획이다.이에 이달부터 특별감시단을 구성하여 발생지역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022년 축산환경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로, 금년에는 특수가축 사육농가까지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공모 접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5월 25일까지 관내 축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예선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별 최대 5개의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농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통합관리사업장의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부(대표이사 황진구)와 지난 4일 롯데케미칼 사업장(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종합 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오염물질 배출의 주요 영향인자를 도출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첨단환경관리 기법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장 시설들의 운영자료를 인공지능 기법으로 분석하여 관리인자와 오염배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은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0개사와 함께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보통신기술(ICT),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뽑혔으며, 서면 발표 평가를 거쳐 신청한 223개 기업 중 30개 기업이 평균 경쟁률 7.4:1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이날 수여식에는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과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참석, 유망기업에게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와
5월에 수확하는 겨울 사료작물은 건초, 담근 먹이(사일리지) 등 저장 풀사료로 만들어 보관한다. 건초와 달리 수분이 많은 담근 먹이는 압축포장(곤포) 작업을 할 때 젖산균 첨가제를 넣어야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사료작물 수확 시기를 맞아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로 담근 먹이를 만들 때 반드시 젖산균 첨가제를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료작물 수확은 수확 적기와 기상정보를 고려해 되도록 비 소식이 없는 맑은 날씨가 사흘 이상 이어진 날을 선택해 실시한다. 수확 직후 풀사료는 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동물시험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화학물질 유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42억 원을 투입하는 등 관련 연구사업을 확대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화학물질 유해성을 평가할 때 동물시험 자료가 필요한 항목 중에서 피부과민성을 대상으로 동물시험을 대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5년간 유전독성을 필두로 ‘비시험 방법을 활용한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비시험적 방법이란 화학물질을 평가하는 시점에 추가로 시험을 하지 않고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울릉도 해역 수중조사를 통해 이곳 일대의 바다에서 색동놀래기, 동갈돔류, 돛양태류 등 그간 출현 기록이 없던 49종의 어류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중조사로 49종이 추가됨에 따라 울릉도 연안 어류는 기존 문헌조사(1993~2015년) 등으로 확인된 70종을 포함해 총 119종으로 늘어났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울릉도 연안(조하대) 23개 지점에서 어류 종다양성을 조사하고 있다. 23개 지점에서 90종의 어류가 관찰되었고(지점별 7~45종) 자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내 도심 및 주요 대기오염 집중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등 국내외 23개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2)에 나선다.이번 조사는 2024년에 미국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4)’ 수행을 위한 1단계 조사다.이 조사는 차량, 항공, 위성 등을 이용하여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을 입체적으로 조사하고 생성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사업자와 제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사업자는 지난 2월 11일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디비(DB)손해보험 협력체(컨소시엄)가 선정되었으며, 디비(DB)손해보험을 대표 보험사로 농협손해보험, 에이아이지(A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참여하고 있다.제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에는 △보험사 과다이익, △보험금 지급 결정 장기화, △보상 실적 저조 등 그동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구의 날(4월 22일) 52주년을 맞아 4월 22일부터 일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며,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졌다.기후변화주간 주제 선언으로 탄소중립 실천 5대 생활 분야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국제행사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확산하는 한편,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물산업 대표 회담(Water Leaders Summit)’을 비롯해 세계은행 주관의 물산업 토론회 등 싱가포르 국제물주간 주요 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가뭄극복 사례 및 통합물관리 방안, 도시물순환 회복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추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