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임업, 어업 부문의 과세기준을 합리화하고, 종사자들의 소득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두 건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먼저 현행 임업 소득에 대해서는 조림기간 5년 이상 임지의 임목 벌채 또는 양도로 발생하는 연 600만원 이하까지 소득세를 비과세하고 있다. 지금의 기준은 1994년 이후 인상이 되지 않았고, 유사 분야인 작물재배업의 경우 수입금액 10억원 이하를 비과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형평성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게다가 2022년 임가소득은 평균 3,790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고, 다른 농축산물의 수급 여건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8월에도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1일 오후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대형마트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 '농축산물 수급상황 간담회'를 개최하여 집중호우 이후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전망 및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여름철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유통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김종구 유통
농식품부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나 생산량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서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동아프리카 등 8개국에게 한국의 쌀 자급률 달성 경험을 토대로 식량안보 개선을 위한 농업기술 전수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8월 1일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1일 밝혔다.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부터 청년층 농업인에 대한 농지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매입 대상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농지은행 환매대금 상환 분할납부 기간도 최대 10년 10회 이내로 늘려 청년 농인들의 재정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31일 농식품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에게 대한 농지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기존 상속농지 등으로 국한됐던 농지은행 매입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과소가 상시 반복되는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수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선제적 수급 관리를 위해 '원예농산물 수급관리 고도화 방안'(이하 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먼저 민·관 협력을 통해 적정 재배면적 사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재배면적 사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노지채소의 경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관측정보, 소비정보, 수출입동향, 자조금단체의 경작신고면적, 재배의향조사 등을 종합하여 해당연도의 적정재배면적(안)을 제시하면, 생산자단체(자조금단체)·지자체·정부 간 적정 면적안에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29일 19시 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진원 깊이 6km)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 이내 농업용 저수지 1,348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상태다.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되어있는 ICT 기반 재해예방계측기 등을 활용하여 저수지 안전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였으며, 공사 직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시설물을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부터 본격화되는 수확기(8∼10월)에 대비하여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수확기 인력수요가 많은 농작업은 사과·배 등 과일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 마늘·양파 파종(정식)이며,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4∼6월)의 70∼80% 수준으로 전망된다.이에, 농식품부는 국내인력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 170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며,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운영,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공공부문의 인력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우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상반기 사업비 집행 분석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낙농산업 발전과 제도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등 유업계 의견수렴을 위하여 28일 aT센터에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낙농제도 개편과 용도별 차등가격제 시행으로 유업계의 원유구매 부담이 최대 1,100억 원 정도 감소할 수 있고, 앞으로는 낙농산업의 중요사항을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제도개편 성과를 설명했다.유업계는 음용유가 과잉되는 상황을 고려해 유업계가 구매해야 하는 음용유 물량 축소, 가공유를 현행과 같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업 재해대책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주최했다.이날,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인 이수미 박사의 발제와 토론자로 박혜민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사무관, 김동일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개발팀장, 김병규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처 부장, 김태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박기도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과장, 문윤만 한국 간척지 영농협의체 회장,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7일 전라북도 익산시 수해 지역의 농작물 침수피해 현황 및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복구비 외에 생계비 확대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화산배수장과 용성수문 등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배수시설의 가동상태를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즉각적인 가동 태세를 유지하여 농작물 침수피해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제정안의 통과로 농촌 주민 등이 자조, 자립 및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자발적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농촌 지역 공동체의 재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촌의 가속화되는 인구 유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정안은 구체적으로 3년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개 법안은 농민·임차인을 위한 민생 법안이자, 미래 자산을 지키기 위한 미래 지향적 입법으로서 주거·농어업·R&D 등 각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21년 6월 소 의원이 대표 발의해 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기후변화에 따라 최근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지난해부터 소상공인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3자 기부 가입 제도를 도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증가세에 있긴 하나, 여전히 가입률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오후 세종에서 카를로스 엥히키 바케다 파바로 브라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식량 공급망 및 스마트농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 장관은 작년에 기후변화,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의 공급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브라질 측이 곡물 수출을 안정적으로 지속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수출제한 없이 양국 간 농식품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브라질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위협받고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희 의원은 24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수해 피해 관련 진보당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진보당 수해대책단 단장을 맡은 김봉용 진보당 농민당 대표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봉용 대표는 섬진강 수해 참사 비상대책위원장으로 2020년 구례 수해 피해를 회복하는데 앞장섰던 경험이 있어, 수해 피해 단장으로 임명됐다.김봉용 대표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기후위기시대에 재난을 대비하고 극복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며, "특별재난지역선포로 국가와 지자체 주도의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알 권리 제공과 농업기계 이력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된 농업기계 신고제도를 구체화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이 7월 20일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위탁업자, 농협, 사후관리업자, 수출업자, 농업기계재활용처리업자는 2022년 6월 15일 이후 제조·수입된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판매, 농업인의 면세유 등록, 중고거래, 수출, 폐기한 경우 해당 내용을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uni.agrix.go.kr)에 신고해야 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0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배추 생산 농업인을 격려했다.또한 농협 경제지주, 지역 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관측센터 등 여름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 참여자들과 여름배추·무 수급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육용종계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7월 10~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육계(삼계, 종계 포함) 피해 마릿수는 7월 19일 현재 649.6천마리로 집계되었고, 부여의 피해는 46.3천마리(전체 피해의 7.1%)로 집계됐다.이번 육계 피해는 충남·충북·전북·경북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나, 충청도 전역에서 315.5천마리가 폐사(전체 피해의 48.6%)하여 특히 피해가 큰 상황이다.한훈 차관은 충남도와 부여군 관계자에게 "가용인력과
정부가 저율 관세 양파 9 만 톤의 수입을 결정한 가운데 즉각 철회를 비롯한 근본적인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되었다 . 올해 양파 수매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산 농가의 희생만 강요하는 수입 정책만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은 18 일 기획재정부의 양파 수입 결정에 대해 "정부의 양파 수입 결정은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와 무색하게 가격하락으로 인한 우리 농민의 경제적 손실을 가속화시키고 양파 자급률 하락까지 야기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같이 촉구했
18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4개 농기계 업체 및 농협중앙회 등과 협의하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접수하면 된다.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비가 개는 즉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