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본 대회는 스마트팜, 데이터, AI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에서 104팀, 총 510명이 참여하였으며 3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회는 최적의 토마토 생육 모델을 개발하는 예선(’23년 9월)과 참가팀들이 AI 기술로 의사결정을 하며 토마토 작물을 원격으로 재배하는 본선(’23년 10월~’24년 2월)으로 진행되었
[농축환경신문]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7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을 찾아 사물인터넷 기반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 기술을 적용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농촌진흥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전남교통연수원과 도내 농업인의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군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업인 교육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통안전강사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협력과 농업분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루어진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겨울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양파·마늘 웃자람이 우려된다며, 겨울을 난 뒤 주는 비료량을 알맞게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12월 상순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8~3.8도(℃) 높았고 1월 상순과 중순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1월 중순 양파· 마늘 주요 생산지의 평균기온을 보면 서산 1.1도, 영천 3.2도, 목포 4.8도, 고흥 5.9도로 평년보다 2.5∼4.2도 높았다. 최저기온 역시 평년보다 2.8∼4.3도 높게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겨울나기
[농축환경신문]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양봉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꿀벌 질병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최근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이 되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말라 죽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국의 토종벌을 집단 폐사시키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꿀벌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응애류는 기존 방제약에 내성이 생겨 박멸이 어려운 실정이다.꿀벌 질병 컨설팅사업은 시험소가 농가별로 질병검사, 꿀벌 사양 정보를 수집한 후 양봉 전문 수의사가 위생관리와 애로사항 등에 자문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작물 재배지 토양검정과 비료사용 처방 발급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토양검정은 땅의 영양상태를 검사해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석회 소요량, 전기전도도(EC) 등 7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해 작목에 적합한 비료 사용량을 추천해준다.비료를 ‘비료사용 처방서’에 맞게 적정한 양만큼 사용하면 농경지의 탄소배출 감소와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토양 염류집적 예방 등 작물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다. 기름장을
[농축환경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4 행복멘토·멘티’ 사업을 진행할 행복멘토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은 초보귀농귀촌인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초보 귀농귀촌인을 1:1로 연결해 귀농준비, 영농기술, 경영노하우 등 분야별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행복멘토가 되면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초보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멘토 1인당 연간 최대 25회의 상담을 하게 되는데 1회당 20만 원의 자문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4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4주간) 83개 시‧군, 15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지난 22일, 전남 보성군에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빅데이터 활용 농가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찾아 기술적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화니팜 김선환 대표는 "온실에서 수집하는 환경, 생육, 수확량 정보를 분석해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온실 내 최적 조건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아울러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지능형 농장의 환경, 생육 정보 공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병해충 방제 정보 제공 등 농촌진흥
[농축환경신문]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1.9도(℃)로 평년 대비 2.1도 높았다. 3월 기온도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 착과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저온 피해 우려 지역 집중관리= 전국 과수 주산지 가운데 최근 2~3년간 상습적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집중적으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있는 가루쌀·들깨 재배, 가공 현장을 차례로 찾아 제품개발 및 가공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곽 원장이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새싹'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 130헥타르(ha)를 조성해 가루쌀 분야 전국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현재 제과협회와 공동으로 가루쌀 가공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곽 원장은 지난해 가루쌀 재배와 올해 시제품 진행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곽 원장은 우리 들깨로 기름, 화장품, 바로 요리 세트(밀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인증을 받기 위한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컨설팅, 인증 심사 및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근 저탄소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년
[농축환경신문]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월 22일 충남 예산에 있는 국산밀 가공사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면류 생산 공정과 제품을 살펴보고, 판로개척이나 유통 현황 등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밀 품종 ‘새금강’을 원료로 생면, 건면, 중화면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이다. 올해는 ‘새금강’ 밀가루 약 5,000톤을 소비할 계획이다.조 청장은 국산밀과 수입밀로 만든 각각의 제품 특성을 듣고, 국산밀 제품의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변화하는 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농축환경신문] ‘갯기름나물’은 잎과 줄기를 데친 뒤 각종 양념에 무쳐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두통, 신경통, 중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해 갯기름나물 뿌리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 새순에서도 같은 효과를 입증, 국제학술지 3편에 실리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연구는 갯기름나물 새순의 소비를 늘리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했다.연구진은 갯기름나물 새순 추출물과 갯기름나물의 주요 성분인 ‘시스-켈락톤’, ‘디세네시오닐 시스-켈락톤’의 항염증 효능을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담양군 소재 ‘영농조합법인 광수’에서 담양산 프리미엄 딸기(죽향, 메리퀸)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첫 수출했다.이번 수출은 담양에서 육성한 죽향, 메리퀸을 생산하는 봉산딸기공선회와 수출전문업체인 영농조합법인 광수, 전남농업기술원, 담양군이 협업해 두바이 대형식품업체를 통해 이뤄졌다.이날 선적된 딸기는 200㎏으로 양은 적지만 두바이로 첫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과 홍보를 통해 대형매장에서 판매된다.담양군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담양산 농산물 해외플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37차 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스리랑카, 영상)에 참석했다.지역총회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현장과 영상회의로 병행하여 개최되었으며, 아태지역 46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아태지역의 자원 부족, 기후변화, 역내 인구 증가 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서 과학과 증거에 기반한 정책, 원활한 무역, 연구개발, 혁신, 투자 등에 의해 뒷받침된 지속가
[농축환경신]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경기북부지역에 적합한 쌀귀리와 장류콩을 이용한 이모작 재배법을 개발하고 적합한 품종과 파종 시기 등에 대한 농가 홍보에 나섰다.쌀귀리는 단백질, 지질,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며, 기능성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건강기능식품 원료곡으로 최근 재배면적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작목이다.그러나 쌀귀리만 단일 경작할 경우에 경제성이 낮아 경기지역에서는 재배면적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또한 쌀귀리는 추위에 약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을에 파종
[농축환경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소비 농산물 119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6일 약 2주간 수원, 용인, 안성, 안산, 군포, 광주, 이천 등 12개 시의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12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19건을 수거해 471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했다.검사대상은 ▲오곡밥재료 수수, 조, 율무, 보리, 기장 등 61건 ▲나물재료 취나물, 가지, 무, 호박 시금치 참나물 등 37건 ▲부럼 호두,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및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식량원조용 민간물량 10만톤 정부 매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 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톤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2월 당정 협의를 통해 5만톤을 추가로 매입하여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정부는 작년 11월 발표한 5만톤에 대해 업체별로 물량을 배정하여 현재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5만톤에 대해서도 4월까지 매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