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기상자료를 활용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에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자사가 세계기상의 날 기념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2017년 「기후변화대응부서」를 신설하고, 기상시나리오를 통한 호우, 폭염, 강풍, 대설, 한파 등 5가지 기후요소별 위험도 분석으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R&D)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상자료를 농업분야에 탁월하게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농식품부는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신청 이후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금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한다.특히,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하며,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2019년산 10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이번 공급 물량은 4월 6일 입찰하여 4월 13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며,이번 조치는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기 발표한 2021년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공급에 앞서 지난 1~2월 산지유통업체에 산물벼 8만톤과 정부양곡 2018년산 4만톤, 2019년산 5만톤을 공급한 바 있다.이번 공급으로 당초 공급 예정 물량(37만톤 범위 내) 중 27만톤을 시장에 공
경상북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에 따라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통합신공항 개항 및 미래 100년을 대비한 농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난 17일 도·시군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3월중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통합신공항이 개항 하면 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은 물론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 유입인구 증가 등 경제물류공항으로 위상이 높아 질것으로 예상된다.▷수출 전문단지·수출 종합지원센터·농식품 가공타운 조성기존 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이하 자발적 감축사업)의 신규 사업 참여 농업인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자발적 감축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대상이 아닌 사업자(농업인)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15가지 방법론 중 선택)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감축량을 인증하고 톤당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자발적 감축사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모니터링 보고서작성, △감축실적 제3자 검증 등 사업 전 과정을 국고로 지원하며, 사업을 등록할 경우 사업자 맞춤
농업에 있어 외국인 근로자 정책은 부족한 인력의 확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농업부문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적 고용을 위해 고용허가제와 계절근로자제가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농업 현장에서는 이러한 제도보다는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비중이 높아, 품목과 농사특성에 맞게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세분화해 현장과 제도 사이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업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활용 정책 방안’ 연구를 통해 밝혔다. 연구책임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25일 시행을 앞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관련하여 고객 보호를 위한 주요 대책을 논의했다.농·축협은 이번 금소법을 적용받지 않음에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금융 고객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은행권과 동일한 수준의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주요 민원에 대한 과거 사례를 분석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민원 감축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윤종기 기획본부장은 “치열해
지역특산물의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힘을 합친다.경북 성주군과 제주도는 aT 농식품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활용하는 농산물 판매사를 대상으로 물류비 및 박스비 등을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하였다.경북 성주군 소재 판매사는 물류비 100원/kg을, 제주도 소재 판매사는 거래금액의 1.05%에 해당하는 경매수수료와 포장박스비의 60%(장당 정액보조 및 600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aT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이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3월 19일(금)에 부산 울산 경남광역자활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자활기업의 HACCP인증 및 판로확대를 위한 ‘따뜻한 HACC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울경내 희망 자활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심율 부산지원장, 권명수(부산), 박주영(울산), 박일현(경남) 광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HACCP인증원은 그동안 공공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로돌포 엔리케 쎄아 나바로(Rodolfo Enrique Zea Navarro)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농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농업분야 개발협력, 교역 확대 등 농업 협력 강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농촌진흥청은 1970년부터 식품 원료와 음식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고, 5년 단위로 개정해 왔다.2019년부터는 온라인(농식품올바로, koreanfood.rda.go.kr)을 통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데이터베이스 9.2에는 식품 3,088점 등 총 20만 7,041건의 식품 성분 정보가 수록돼 있다.식품 성분 정보는 보건복지부의 국민 영양 관련 정책, 교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지난 19일부터 모집하며, 29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받는다.참가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의 주거(농어촌체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품 관리를 강화한다.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으로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전통식품 인증품은「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에서 장류, 김치류, 떡류 등 전통식품 84개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2월말 기준 442개 업체 736개 품목이 품질인증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6일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뉴딜전략을 수립하여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폼 등 ESG추진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발판으로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을 추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1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비축 계획을 발표했다.매입물량은 콩과 팥이 전년과 같은 6만톤과 500톤, 녹두는 전년보다 50톤 증가한 250톤이다.금년 매입가격은 콩 4,700원/kg(특등), 팥 5,190원/kg(1등), 녹두 7,000원/kg(1등)이고, 약정 체결은 3월 22일부터 시작, 실제 매입은 12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두류 계약재배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두류 수매비축사업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11일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이 국회를 방문,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 간사위원인 서삼석 의원, 이만희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번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지원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고, 소상공인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주기를 건의했다.건의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농림어업의 부가가치가 1조 1,229억 원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3.4% 하락하였는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의 최적 환경 조건(환경 설정값)을 설정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플랫폼(운영체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한 온실 환경 데이터(자료)와 작물생육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이 분석해 작물 재배시기와 생육상태에 알맞은 조건을 알려주는 서비스다.또한, 매주 자동으로 농장별 생육상태를 진단해 문제가 발견되면, 농장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 플랫폼(운영체제)을 통해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사혁신처에서 선정한 2020년 적극행정 유공포상자에 2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공적을 평가해서 총 10명을 선정하는 훈포장 수여 대상에 농식품부 직원이 2명이나 선정된 것이다.첫 번째 수상 사례는 친환경농업과 홍금용 주무관이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등교 일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학교급식 농산물 재배 농업인과 급식 납품업체 등 소상공인이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원 현관에서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회원농가의 꽃을 직원들이 직접 구매하는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했다.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실시됨에 따라 꽃 소비 부진으로 경북지역 화훼 재배농가 및 화훼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북지역의 주작목은 거베라, 국화, 리시안서스 등 이며 재배면적 258ha로 전국대비 6%를 차지하며 생산액은 193억원, 302개 농가에서 화훼류를 재배하고 있다.앞서 2월에 도내 생산 절화 장미 구입으로 많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김 신임사장은 17 18 19대 국회위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