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농축환경신문]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다.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일 오후 3시 30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6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최근 변화된 대외환경으로 인해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식품기업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일부 원료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식품기업에 요청했다.
[농축환경신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목, 현지시각) 오전에 코트디부아르의 티에모코 멜리에 코네(Tiémoko Meyliet Koné) 부통령을 면담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등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같은 날 오후에는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국경일 행사에서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농업 외교'를 펼쳤다.지난 9월 19일 유엔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코네 부통령에게 식량안보 협력을 제안한 지 한 달 만에 대통령 특사로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대형유통업체 등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농식품 수급 안정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한훈 차관은 "기상재해 등에 따른 공급 감소로 쌀‧사과‧닭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높고, 대외 여건 불안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농식품부는 가을철 국민 장바구니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농촌진흥청 R&D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사업도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진행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농진청 R&D 사업은 2건으로, '농업 실용화 기술 R&D지원'과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사업 모두 각각 88.7%, 11.2% 삭감됐다.보통등급을 받은 5건의 사업도 모두 삭감됐으며,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생산 안정화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은 내년까지 사업기간임
[농축환경신문] 최근 5년간 aT가 폐기한 비축농산물이 123억원에 이르러 농산물 수급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비축농산물 폐기현황'을 보면 지난 5년간 6만 3,283톤의 농산물이 폐기되었고, 비용은 122억 5,800만원으로 확인됐다.폐기현황을 보면, 2019년에는 1만 4,660톤(25억원), 2020년에는 9,629톤 (18억원), 2021년 1만 6301톤 (35억원), 2022년 1만 3273톤 (26억원), 2
[농축환경신문] 농업인 산업재해 위험성이 높음에도 이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244명이 농작업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틀에 한 명 이상 안전사고로 사망했다는 의미이다.농작업 중 손상사고 발생율도 2015년 1.9%에서 2021년 2.4%로 증가했다. 업무상 질병 유병율 역시 2018년 4.8%에서 5.3%로 증가했다. 손상 사고, 질병 발생 모두 농업인 수는 감소했으나 재해자 수는 오히려 늘어났다.전체
[농축환경신문] 밀 자급률이 1%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사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방출하지 못해 쌓여 있는 우리밀 재고량이 4만 1,357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aT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우리밀 저장량은 1만 173톤에서 올해 8월 기준 4만 1,357톤으로 약 4배 증가했다.연도별 우리밀 매입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방출되는 물량이 적어 저장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다. 연도별 우리밀 저장량은 ▲2019년 10,173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11월 30일)에 앞서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거래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파일럿 사업에는 총 268개 유통 주체가 참여한다. 판매자는 연간 거래규모 100억원 이상인 산지 출하 주체(APC, RPC, 양계농가), 도매시장법인, 공판장 등 48개사, 구매자는 중도매인, 대형유통업체, 중소형마트, 가공·수출업체, 온라인 판매업체 등 다양한 유형의 220개사가 참여한다.온라인 거래 적
[농축환경신문] 최근 쌀값이 20만원/80kg을 달성한 가운데 수확기 쌀값의 지표가 되는 경기, 강원 지역 농협 RPC(11개소)의 쌀 수매가격이 평균 77,411원/40kg으로, 전년대비 1,425원 하락해 농협 RPC의 올해 수확기 쌀 수매가격이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일 기준 경기, 강원 지역 11개 농협 RPC의 평균 수매가격이 77,411원/40kg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
[농축환경신문] 농어업재해보험 가입시 농민들의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누적손해율이 지역에 따라 그 편차가 지나치게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7개 전국시도별 누적손해율(평균) 이 울산은 144.8, 전북 138.5, 인천 123.9, 전남 122.2 에 이르고 서울은 24.7, 경기는 62.6 으로 지역간 편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광역시도내 각 시군별 누적손해율을 살펴보면 , 군산시 208.1 로 전국
[농축환경신문] 지난 6월 농막 설치 규제를 강화하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주말농장족 등의 반발로 철회된 가운데 '러스틱 라이프', '5도2촌'을 즐기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농사용 간이 주거시설'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농막설치 신고 건수는 2014년 9175건에서 2022년 3만8277건으로 8년 사이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농막이 농기구를 보관하는 정도의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주말농장족이 작은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이 절대농지를 포함한 전체 농지에서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숙소 설치 및 제공을 합법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10일 국회에 제출했다.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숙소는 가설건축물, 간이시설, 공업화 및 모듈러형 주택 등이다. 현행 농지법 등 법체계에서는 농업 현장을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설치 및 제공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아, 일선 현장의 농업인들이 많은 애로점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은 농지법상의 지자체장 협의 규정을 전용하여 적용 후 원상
[농축환경신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10일 오후, 충남 부여군 임천면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곳은 지난 6월 대통령이 방문하여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곳이기도 하다.정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과 함께 벼(품종명 : 친들)를 수확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다.정 장관은 김대남 꿈에영농조합법
[농축환경신문] 지난해 쌀값이 폭락한 와중에 수입쌀 부정유통이 크게 늘어, 국내 양곡 시장을 교란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412건, 818톤의 수입쌀이 시중에 부정유통됐다.같은 기간 '밥쌀용 수입쌀'은 '원산지 거짓표시'로 286건, 160톤, '미표시'로 69건, 15.5톤이 적발됐다. 특히 지난해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물량은 41.9톤으로 2018년 대비 129%가 늘어났다.'가공용 수입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월 6일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통계청에서 발표(10월6일)한 2023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8만톤이며 최종생산량은 11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올해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8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0a당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518kg/10a → 520kg/10a)한 수준이지만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사전적 생산조정을 추진한 결과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9천ha 감소(2022년 7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은 '차세대 농업정보시스템 도입법'(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 추진중인 '차세대 농업ㆍ농촌통합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농업정보시스템)'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개정안은 농림부가 차세대 농업정보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규정했고, 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농림부가 지원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1년 8월 국산화에 성공한 '로봇착유기'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외국산 대비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로봇착유기는 사람 없이 소젖(우유)을 짜는 장치로, 2021년에 농촌진흥청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다운이 공동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제품이다.국산 로봇착유기는 2023년 8월 말 기준, 6개소 7대(신기술시범사업 3개소 3대, ICT융복합사업 등 3개소 4대)가 설치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2022년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충
[농축환경신문] 농협 탈퇴조합원의 '미지급' 출자금·배당금이 832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조합원 탈퇴시 자동지급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탈퇴조합원 출자금·배당금 지급 및 미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합원이 탈퇴했을 경우 돌려줘야 할 출자금·배당금이 83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은 조합원 간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상호금융으로, 자금융통에서 소외된 농어민 등을 위해 협동조합이 금융업으로 인가를 받으며 시작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 서버에 대한 12,267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과 그 소속기관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해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농업 핵심 연구기관이다.지난 5년간 기관별 해킹 시도 현황은 ▲국립농업과학원(3,970건) ▲농촌진흥청(2,983건) ▲국립식량과학원(2,253건) ▲국립원예특작과학원(1,675건) ▲국립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