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광동제약(주)과 4월 23일 관내 회의실(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베타-아살론(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연구진은 이 추출물질(50μg/mL)을 뇌 신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고위험 해외 식물검역 병해충의 유입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시설인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을 추진한다.BL3(Biosafety Level3, 생물안전 3등급)는 인체 및 환경위해 병원체를 안전하게 다루는 데 필요한 관리 수준으로, 위험도에 따라 BL1부터 BL4까지 구분되며, 생물학적 위험도가 높은 식물 병원체의 경우 BL3에 해당한다.그동안 해외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산림 피해, 수출 중단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식물검역
채소류 재배 시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면 관행 비료를 쓸 때 보다, 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채소 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진행한 겨울 채소 완효성 비료 사용 효과 실증시험 결과, 관행 비료 대비 양배추는 48%, 브로콜리는 41%의 비료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비료 사용량 절감 이외에도 다수이다. 일반 무기질비료(화학비료)의 경우 비료 효과 유지 기간이 짧아, 추가 비료 사용이 늘어 과잉 시
농협사료는 4월 20일 안병우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소재 축산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농협사료 이용 농가를 돕기로 했다.4월 중순임에도 갑작스러운 더위에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축사 환경개선을 위한 화단가꾸기, 폐자재 제거 등 영농작업 지원은 물론 농장주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전정규 축산농가는 “더운 날씨에도 농장 주변 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온실 난방비를 줄이고 재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단열 소재 에어로겔을 이용한 ‘다겹보온커튼’을 개발했다.겨울철 온실 내부 열은 60% 이상 피복재를 통해 새어나가기 때문에 피복면의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온커튼을 이용해 보온력을 높이고 있으나 기존 다겹보온커튼의 경우, 오랜 시간 사용하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수분 흡수로 인한 과습, 중량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다겹보온커튼에서 사용하던 PE폼(폴리에틸렌 발포단열재), 화학솜을 에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및 소비까지 전 과정의 빅데이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농넷(www.nongnet.or.kr)’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4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aT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능 ▲서비스 대상 품목 확대 ▲지도에 기반한 다양한 시각화 콘텐츠 제공 등 사용자 관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시장 법인 등 원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가격 등의 수치를 품종 지역별로 시각화한 그래프와 함께 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젊고 열정을 가진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나갈 ‘2021년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각 부처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함께 의미하는 ‘MZ세대’이다.2019년부터 구성 운영 중인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그간 혁신 활동에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혁신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브이로그(V-log) 촬영을 통해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전 부처 정부혁신 어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발표된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인 86.5점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환경 85.3점, 서비스 과정 86.9점, 서비스 결과 87.7점, 사회적 만족 88.3점, 전반적 만족 84.7점을 기록해 종합만족도 86.5점을 얻었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8.2점 상승한 수치로, 공사가 고객만족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 경영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제10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성수 사장은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고객만족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자체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추가로 감면한다.이번 감면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으로 감면 대상 및 기간, 신청방법 등은 지난번과 같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받는 전국 131개 지자체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1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1개월분 사용요금을 감면해 준다.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먼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올해 9월까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0일 디지털 대표 플랫폼 ‘NH콕뱅크’에서 부동산 정보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NH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아파트NH콕’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아파트 가격 전망 ▲단지별 종합 비교 ▲지역별 시세 ▲청약 예정 정보를 비롯하여 ▲학군·교통·실거래가 등을 종합한 ‘맞춤 아파트 추천’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농협은 정확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롭테크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와 업무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콕뱅크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4월 16일 2021년 제1차 인재채용 면접전형에서 면접위원,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비리·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서울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면접고사장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진흥원은 면접위원의 각종 비리·갑질 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부정 및 갑질피해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이번 채용부터는 면접과정에 근로자 대표가 참관하여 부정행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진흥원은 2017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여 채용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비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4월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캠페인은 챌린지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창호 회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 ‘1단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위기 극복과 비대면 등 외식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업체(99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일반 운영관리(위생·식재료·마케팅 등)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영업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업체별 영업 환경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지원 단가를, 작년 개소당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
연예계 소문난 ‘절친’ 배우 김수미와 윤다훈이 ‘오리농가·오리산업 살리기’ 공동상생 프로젝트에 동참했다.지난 4월 19일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한국오리협회는 오리산업 발전과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 및 ‘오리농가·오리산업 살리기’ 공동 상생 프로젝트 MOU 체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과 홍보대사 김수미, 윤다훈씨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 김수미와 윤다훈은 AI, 코로나19 등으로 침체 되어 있는 오리 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뜻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홍보대사로 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한 시범사업자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그간 축산물도매시장 거래는 대면으로 이뤄져 가축 전염병 등으로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 축산물유통에 차질이 불가피했다.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축산물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통해 축산물(소, 돼지) 영상, 등급판정 등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자(중도매인, 매참인 등)는 온라인으로 경매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경산 대추지구’가 최종 선정,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제조 가공, 유통, 체험 관광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의 심사과정을 거쳐서 전국 9개 신청 지구 중에서 ‘경산 대추지구’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이용시설을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지난 15일 발표했다.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20년 기준), 전체 졸업생의 84.7%가 성공적으로 농어업 현장에 정착하고, 졸업생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천여만원으로 일반농가(4,118만원)의 2배 이상(‘19년 기준)에 달하는 등 선도 농어업인 양성에 기여해 왔다.그러나,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시대 도래, 기후위기 심화 등 변화된 교육환경하에서, 세분화된 학과 단위(19개) 입시 운영, 공급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국제펜(PEN)한국본부 등 문학 관련 10여 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과 “문학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를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인근 국유림에서 개최했다.이번 나무심기는 국유림 4ha 면적에 봄철 온 산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산벚나무를 1만 그루 심어 양주시민 등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숲이나 도시공원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학인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이슈가 발생한 중국산 김치로부터 김치 종주국 지위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농협김치 소비촉진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실시했다.온라인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몰에서 19일부터 5일간, 5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제휴카드(NH, NHBC, 국민, 삼성, 씨티, 전북은행) 행사를 통해 김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NH멤버스 포인트를 10% 페이백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전국 하나로마트(일부점포 제외)에서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20일부터 GAP 인증농가와 GAP 인증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전국 62개 인증기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관원은 금번 일제 점검에서 인증기관의 조직·인력 운용의 적정성, 인증 농가 및 인증시설 관리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세부 점검사항은 인증기관의 적정 심사인력 확보(5인 이상), 인증업무 수행 조직의 제3자 인증 원칙 준수, 심사원의 자기인증 금지 원칙 준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이다.2021년 3월 현재 인증 농가는 11만4천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