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서울대공원 내' 잣나무 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결과 1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돼, 과천시가 긴급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5일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이번 과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서 감염목이 발생하여, 해당 지역과 10km 반경 내의 확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찰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4일 긴급지역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방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 원인,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국립산림과학원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례와 모델’이라는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센터장을 초청하여 제4차 '산촌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위기의 원인과 지역 노동시장 유형에 따른 일자리 모델을 알아보고 각 사례가 갖는 의미들을 토대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모델과 전략, 유형별 정책 수단을 논의했다. 특히,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농산촌 청년인구 유출 사례를 통해 산촌 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전략을 논의했다.이상호 센터장은
산림청은 지난 23일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지해 작가의 지리산을 모티브로 한 한국정원이 주요 경쟁 부문(쇼가든)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케이 가든(K-Garden)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첼시 플라워쇼는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가든쇼로 1913년 시작되었다. 황지해 작가는 지난 2011년 ‘해우소’로 아티즈가든 부문 금상과 최고상, 2012년에는 '디엠지(DMZ) : 금지된 정원'으로 쇼가든 부문 전체 최고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수상은 황지해 작가가 11년 만에 첼시 플라워쇼에 복귀하여 이룬 쾌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정밀 감염진단을 위해 검경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평균 1,800건 이상의 소나무류 고사목 시료를 진단하고 있다. 지난해는 3,680건을 진단하여 1,819건의 감염목을 발견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 동월(5월) 대비 진단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9개단(76명)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관할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지, 선단지 등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 예찰
아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산림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5월 24일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중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하여 충주·보은·단양·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국유림영림단 및 산림사업 종사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산림사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의지를 다졌다.또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림사업장 위험요인들을 인지하고 대비하여 사례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아태지역 국가들과 산림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 국제연수회(워크숍)를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산림식품 체계와 식량 안보 및 영양공급에 대한 산림식품의 기여'로, 식량 안보와 영양공급, 산림식품 시스템의 보전과 관리, 가치사슬(Value Chain)의 혁신 및 개선 등이 논의되었다.식량 안보와 농업을 위한 식물자원의 잠재력 발휘, 아태지역의 미래 스마트식품 등을 주제로 기조 발표가 진행됐다. 또 산양삼 품질관리체계 및 임산물 생산통계관리체계에 대한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관할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및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한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2010년 점봉산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시작으로 총 4개소의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산림생태관리센터는 산림유전자원의 보전·증식을 위한 시설로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사업 및 산림생태탐방, 생물다양성 교육·홍보 등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점검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3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직원과 현장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유림영림단,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종사자 150여 명과 함께 “산림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림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예방을 다짐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벌목작업 시 벌목 각도, 걸린 나무 처리 방법, 안전거리 준수 등 안전보건 특별교육 및 현장 실연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대한 공감대와 산림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연구팀은 지난 12일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작은 입자 형태의 목재를 이용한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적용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각 분과회와 위원회에서 결정한 산업체의 연구 동향을 비롯하여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디스플레이, 나노, 에너지, 환경, 펄프·제지 등의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임산소재연구과 연구팀은 나노 및 펄프·제지 분과에 참석하여 기능성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소재 적용 기술, 차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해 수원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가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식물의 현지내 보전을 위해 칠보산에 남아있는 집단에 2010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개체군 모니터링 및 환경 개선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해오라비난초의 안정적인 현지외 보전을 위해 수원수목원 내(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 및 자생지 내에서의 보전이입을 추진했다. 국립수목원과 수
과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과천시는 당초에는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정했었다.지난 20일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산불전문전화 진화대 등 20여 명이 관악산과 청계산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출입구 주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자체 육성한 수국 신품종 '그린아이' 등 4품종과 개발 단계인 30여 계통 등 400점을 5월 13일부터 한 달간 서울식물원을 대표하는 지중해관에서 '낭만수국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낭만수국전'은 서울식물원과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으며,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풍성한 꽃으로 사랑받는 수국을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 플라워월(Flower wall)과 캐노피를 활용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국으로 꾸며져 수국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우수한 산림생태복원기술, 연구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공모 부문은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및 아이디어이며,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산림청(www.forest.go.kr) 및 한국산지보전협회(www.kfca.re.kr)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3년 7월 23일까지 전자우편(wowmk7@kfca.re.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제출된 산림생태복원 기술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부문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국유림 무단점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국유재산 무단점유란 '국유재산법' 제7조를 위반해 허가 받지 않고 국유재산을 사용 하는 행위로 「국유재산법」제72조에 따라 행위자에게 변상금을 징수할 수 있다.국유림의 무단점유 형태는 대부분 무단경작, 가설 건축물 설치 등으로 농경용 및 주거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국유재산을 주인이 없는 무주공산 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통해 발생한다.지난해 말 기준 관리소에서 관리 중인 무단점유지 중 57%가 주거용 또는 경작용이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지 농가를 방문하고 일손을 보탰다.먼저 경제지원부 임직원 21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과다 착과된 나무의 과실을 솎아내는 배 적과 작업과 폐기물 수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농 교류활동을 벌이기도 했다.같은 날 자재사업부도 강원도 춘천시 강언덕 부엉이마을에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 등 임직원 20명은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공동방제구역을 중심으로 총 74개 사업장 중 피해가 심한 지역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2cm 이상 잔가지 수집・방제지침 준수여부・파쇄물 처리 상태・사업지 주변 정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방제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점검 결과, 방제 처리가 미진・부실한 사항에 대하여 방제실행 부서와 공유를 통해 금년 하반기 방제사업부터 보완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제컨설팅을 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 나비골농협, 함평군지부 임직원 30여명은 18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관내 농가를 찾아 모내기를 위한 육묘상자 못자리 설치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였다. 농협 임직원들과 함평군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농작업 뿐만 아니라 영농폐비닐 수거 등 마을환경 정비도 함께 했다.농협은 도시민과 기업체 임직원의 도농교류 활동을 확대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 활동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5회 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산림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림·임업분야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과학기술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해 추진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산림·임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로,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할 예정이며, 산림·임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전북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국토 플랫폼을 활용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 추진전략 기술지원,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ㆍ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모델 발굴 및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정보교류, 기술협력, 자문 등을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기조
산림청은 대형산불피해지의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5.18일에서 5.26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대형산불피해지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2022~23년 대형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동해, 경북 울진·삼척, 충남 홍성 등 18개 시ㆍ군으로 산림청, 지자체 및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산불피해지에 대한 긴급벌채 적정 여부 및 산사태 응급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피해에 대비해 배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등 긴급조치를 추진한다.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