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관리실태와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시설·개인 방역관리, 주기적 소독 실시 및 유통종사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류대란으로 딸기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와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딸기 전용 항공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딸기는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물량의 95% 이상을 항공으로 운송하고 있으나, 항공물류 수요의 급증으로 딸기 수출 시즌을 앞두고 적재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됐다.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항공화물 확보에 애로가 있었던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하여 수출 농가와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농식품부는 노선 확대를 요구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국산 강황 산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산 강황의 간 건강 효과를 밝힌 데 이어 최근 제조 기술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1일 업체 기술 이전을 통해 식의약 소재로 산업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2016년과 2019년 국내산 강황의 지방간 억제 효과를 밝혔고, 이번에는 국내산 강황의 지방간 예방 원료 제조 공정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했다.강황과 같은 약용작물 추출물을 식품 등의 원료로 제조할 때는 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부분 고온에서 가열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오는 12월 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32개교와 농촌체험휴양마을 25개소가 함께하는 「2021년 온택트 농촌체험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협력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실시한 농촌체험 활동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온택트 갤러리’ 오픈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업로드 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댓글 달기와 좋아요 등의 평가방식으로 인기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행사 마지막날인 12월 9일에는 콘텐츠별 인기투표 결과를
국립종자원(직무대리 김병준 운영기획과장)은 올해 지역사회에 농산물 기부와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 현안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책임운영기관으로써 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종자원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관 내에서 생산된 양파, 감자, 쌀 등 4,070kg을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공유가치의 뜻을 함께했다.본원(김천 소재)의 포장(논·밭)에서 수확한 생산물인 쌀, 양파, 감자를 김천시(복지기획과)와 연계하여 김천시 무료급식소 3곳 및 장애인 복지관 등에 기부하고, 특히, 지역 내 기부문화 정착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과 “맛있는 프로폴리스”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은 올해 식품진흥원의 우리식품세계로 지원사업을 통해, 섭취가 불편하고 맛과 향이 다소 불쾌하여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는데 부족했던 프로폴리스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하여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이 제품은 스틱포장 형태로 개발되어 간편하게 입안에 털어 넣어 편하게 섭취하는 한편, 1일 1포(2g)만으로도 식약처 기준 1일 섭취 기준량(플라보노이드로서 17mg)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디지털혁신실은 IT전략본부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확산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최운재 디지털혁신실장을 비롯한 프로젝트 수행관계자, 시범적용 농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PA 우선적용 성과 ▶전국 농축협 RPA 확대적용 계획 ▶RPA역량 내재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1단계) 중앙회 공통업무 적용, (2단계) 계열사 업무확대 적용에 이은 (3단계) 농축협 RPA 확산추진이며, 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 4개 지역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11월 29일에 전북 김제에서 처음으로 준공식을 개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스마트팜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팜 청년농을 육성하고 미래농업 기술을 연구 생산하는 농업 혁신거점이다.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 기능은 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기술의 연구 실증 지원 등이다.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는 예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1월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수출실적(98.7억불)을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최고 증가율(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농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안전보험의 보험금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하고, 보험금 수급권 보호를 위하여 보험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하는 내용의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 11월 30일 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먼저, 농어업인안전보험 보험금 중 장해급여금과 유족급여금은 기존의 일시금 방식 외에 농어업인 및 유족의 선택에 따라 연금 방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했다.농어업인안전보험은 농어업작업에서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 및 사망 등의 재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장해급여금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김치의 날(11.22)을 기념하여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정점식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위원, 강부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김영옥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 등 내외부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나눔 문화 확산과 인삼소비촉진을 위해 인삼김치 3천포기를 담그어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촌 취약계층과 사회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 일부 개정법률이 11월 30일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서는 농어촌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가·지자체책무를 부여하고 여성농업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여성농어업인 지위향상·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근거를 마련했다.개정된 「여성농어업인법」의 주요 내용은 우선, 법 제정목적과 국가·지자체 책무에 농어촌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농어업인 안전 보장에 관한 사항을 추가, 농어촌지역의 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및 안전한 여성농어업인 근로·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매년 10월 1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 병해충 생물검정시설 현대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기술개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산업화를 향한 염원을 공유했다.이번에 준공한 종합생물검정시설은 연면적 946㎡ 규모로 해충실험실, 곤충 생리생태 실험실, 곤충 먹이식물 재배온실, 해충 방제 시험용 온실, 민원상담실 등 농작물 병해충 연구설비를 갖춘 시설로 농촌진흥청 균형발전사업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공사비 10억 원을 투입했다.종합생물검정시설은 기후변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롯데벤처스는 지난 24일 코엑스(COEX)에서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미래식단’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총 10개팀이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투자컨설팅, 교육, 멘토링 등 집중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게 되었다.이 중 라피끄(대표 이범주)는 국내 유일의 천연식물체 연화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약 6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고, 2021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도전! K-스타트업 2021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다수의 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GMP·HACCP 시설인증 통합 관리기준 모델 개발을 위해, 금년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거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식품진흥원이 주관하여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 협의체는 우수건강관리식품제조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공통기준 통합 및 범용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출범했다.두 인증의 관리기준 통합에 대한 요구는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고시 일부 개정으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앞서 식품진흥원 파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이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원산지 단속효율화 제안’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농관원의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단속효율화 제안’은 중앙·지방의 공무원과 국민이 제안한 약 10만 건의 행정업무 개선제안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자체심사, 전문가와 국민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하게 됐다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농관원의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속의 정기철 연구사와 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7일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 등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결의했다.이 자리에서 론 킴 의원은 김춘진 사장에게 뉴욕주 김치의 날 추진을 결의하는 선포문(Proclamation) 전달하고, 뉴욕주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Citation)을 수여했다.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미국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되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3일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과 노지 농업환경에 적합한 ‘저비용 보급형 디지털 농업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분산식별자)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의 디지털농업 기술과 SK텔레콤의 사물DID 적용 지능형 통신망, 장비 보안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지 분야 디지털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저비용 노지 디지털농업용 원스톱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노지 환경 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요소 등 비료 원자재 부족 우려로 인한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무기질비료 절감 적정 사용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에 ‘무기질비료 절감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 특별팀(TF)’을 구성하고, 22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등 작목별로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과 대체비료 활용 등에 관해 논의했다.특히 △재배면적이 넓고 무기질비료 요구도가 높은 작물에 관한 대응 방안 △재배양식에 따른 무기질비료 적정량 사용을 위한 농업인 교육 △적정 비료사용을 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화훼류 소비급감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역대 최고 경매실적은 2019년에 기록한 1,221억원으로, 올해는 최고액을 조기 초과 달성하며 22일 현재 1,252억원을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 1,4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화훼공판장은 1991년 개장 당시 경매실적 17억원으로 시작, 개장 30년 만에 70배를 훌쩍 넘길 만큼 성장했다.특히, 꽃 구독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마켓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