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국 토종닭이 수출국의 기후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 무리(군)가 발현된다고 밝혔다.최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하는 한국 토종닭에서 현지 기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면역 기능이나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차등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키르기스스탄은 평균 해발고도가 2500m 정도며, 습도 40%인 고산 기후로 온대 계절풍 기후인 한국과는 기후 환경이 다르다.농촌진흥청은 두 국가에서 사육한 우리나라 토종닭 4개 조직(간, 가슴근, 맹장, 모래주머니)에서 유전자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2월 15일 국회 농해수위원들을 만나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를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이홍재 회장은 홍문표 위원(국민의힘, 충남 홍성 예산)을 만난 자리에서 살처분 범위와 관련 본회가 요구한 500m에는 미흡하지만 정부가 늦게나마 3km에서 1km로 조정한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 방역 조치와 관련하여 생산자 단체들과 긴밀한 협의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또한 잘못된 보상 규정으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말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 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1일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해 오송역에 드론을 활용, ‘고향방문 시 축산농장·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소독 등 방역조치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한양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이영우 교수)에서 연구된 ‘노인을 위한 한우를 이용한 단백질 식품 개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이번 연구는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증진시켜 고령층 국민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고, 2~3등급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먼저, 고령인구 영양섭취 실태 및 고령식품 산업현황 조사결과 고령화로 인해 실버산업은 유망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령 친화적 식품은 제한적이며, 고령층은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생산, 가축질병 방역의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안을 점검했다.이날 여주축협 공동방제단을 찾은 김태환 대표이사는 “여주지역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AI와 ASF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강원도와 접경지역이므로 야생멧돼지가 더이상 남하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이어 농협목우촌 음성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8일 ‘축산농가와 함께 드림파트너 농협사료’가 되기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병우 대표이사와 본부 임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협약은 중소 가축사료 및 TMR 사료 판매확대를 위해 중소가축 사료분사장(김충렬)과 농협사료 자회사인 농협티엠알 대표(권영철)가 체결했다.농협사료는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 대응하는 등 사료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병우 대표이사는 “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금농장에서 총 87건 발생했고, 야생조류 고병원성 항원 검출 건수도 1월 들어 대폭 증가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이번 겨울철부터 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하여 지금까지 총 1,038건이 발생했다.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2.28)’을 진행 중이며, 지자체 전담관(4,500여명)이 체크리스트·리플릿 등을 활용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설을 앞두고 귀리 가래떡과 고기 육수를 활용해 영양 많고, 맛있는 떡국 끓이는 방법을 소개했다.새해 첫날 복을 기원하기 위해 먹었다고 전해지는 떡국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명절 음식이다.떡국의 주재료인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도 세포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비(B)군을 함유하고 있다.국물 음식의 깊은 맛은 육수에서 나온다. 떡국을 끓일 때 한우고기 또는 닭고기로 육수를 내면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한우와 닭고기 육수에는 맛 관련 전구물질 중 감칠맛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2월 3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와 AI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 현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AI 방역대책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설명하며 “정부에서 AI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나,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방역대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특히 ▲거점 소독조 확충 및 운영 강화 ▲철새도래지의 AI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선제 차단방안 ▲AI 검사관 부족으로 다수 농가 방문을 통한 교차오염 위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온라인 발매 호조에 힘입어 해외 더러브렛 산업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킨랜드 경매에서는 총 963마리의 말들이 새 주인을 찾았다. 거래규모는 4천 5백만 달러(약 503억 원)를 상회한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1월 경매와 비교해 봐도 회복세가 뚜렷하다.2020년 1월 경매에서는 1,050마리가 총 4천만 달러에 거래됐다. 코로나19에도 온라인 발매에 기반한 ‘비대면 경마’라는 해답을 얻었기 때문에 더 이상 경마중단은 없다는 자신감이 시장에 훈풍을 몰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9일 구제역바이러스의 단백분해효소가 구제역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세포에서 나타나는 선천면역 반응을 저해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구명했다.구제역바이러스의 단백분해효소는 세포 안에서 바이러스 입자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로서 세포 내 선천면역 반응에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상세한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었다.검역본부는 구제역바이러스의 단백분해효소가 세포내 선천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용체 단백질(MDA5)을 분해시킨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구제역바이러스가 선천면역 반응을 회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월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국립생물의학연구소 무옘배 박사와 룬둘라 루시마 지미 주한대사와 함께, 양측의 젖소 유전자원 개량사업을 비롯한 축산분야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개량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에서 한국종자소가 상위 1%에 랭크되는 등 낙농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특히 이번 콩고와의 축산분야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으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치킨’은 지난해 실시한 ‘또래오래 짤 챌린지’ 이벤트 당첨고객들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또래오래치킨’은 지난해 소비자들이 또래오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짤, 감동하는 짤, 또래오래 추천 짤 등 다양한 짤을 만들어 홍보하는 ‘또래오래 짤 챌린지’ 이벤트를 총상금 1천만원 규모로 진행했다.이벤트 수상 인원은 총 33명이며, 1등 500만원(1명), 2등 100만원(3명), 3등 50만원(4명), 4등 또래오래 치킨상품권(25명)을 제공했다.농협목우촌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29일 양양(양돈단지) 농장초소를 방문, 방역 현장을 둘러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양양 양돈단지에는 10개 농장에 2만3천여두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인근에서 ASF 전염 야생멧돼지 7마리가 연이어 발견되는 등 양양·강릉지역 양돈농가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강원농협은 야생멧돼지 남하에 따른 ASF 차단을 위해 위험농가에 LED 경광등, 기피제, 생석회등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 농장진입로 및 위험지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장덕수 본부장은 “사육농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농가 소득 증대 및 한우 개량을 위한 한우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올해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친자감정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검사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약 2배 많은 3천800건을 기록했다.이에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도 검사 계획 물량보다 많은 분석 의뢰가 있을 것으로 판단, 계획 물량이 조기 소진되더라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서 검사 희망 농가에 대한 친자감정 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다.또 필요할 경우 인력과 장비도 추가 확보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한국국제협력사업단(KOICA)이 추진하는 고등교육사업 ‘베트남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1,270만 달러(약 154억원)를 투입해 베트남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베트남 국립농대 축산대학을 지원한다. 정부 신남방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이다.건국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베트남 대학에 교육과정과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환경개선, 교원 및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연수 및 공동연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이 2020년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했다.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 주관하에 전국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연체비율 등에 대해 평가 후 부여하는 인증 기준이다.용인축산농협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2020년 12월말 기준 상호금융 연체율 0.48%를 달성하며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했다.용인축산농협은 2020년 7월 30일 기준, 용인 관내 최초로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의 규모와 건전성에 있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최재학 조합장은 “코로나19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과의 협업을 통한 뒷다리살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한돈 영업기’를 주제로,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한돈 영업왕 백사원으로 활약하며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백종원 한돈 홍보대사는 뒷다리살 소비 불균형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뒷다리살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뒷다리살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특히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 한돈 홍보대사가 뒷다리살을 활용한 캔햄인 ‘빽
지난 1월 30일부터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게시 의무가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된다.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학교급식법이 개정되면서 어린이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 것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맘편한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유치원 홈페이지에서 학교급식용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맘편한서비스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서비스로, 전국 학교에서 검수한 국내산축산물의 이력정보를 국민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지난해 1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28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원장 이소영)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기념식 후 재원아동과 직원을 위해 한돈으로 구성한 특별 도시락과 볼펜 세트, 손 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한돈 굿즈도 함께 전달했다.KF94 마스크와 한돈 다릿살로 구성된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부품목들은 28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29개소로 전달되었다.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