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사과와 배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한 적기 농약 살포를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한 농약 살포와 소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사과, 배 재배농가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에 거쳐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개화 전 농약 살포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발아기 또는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가 함께 보일 때), 사과는 꽃눈 발아 직후(발아기와 녹색기가 함께 볼일 때)에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664지구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총사업비 7,462억원)한다고 밝혔다.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등급 D등급 이하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업용 저수지 총 17,066개소 중 50년 이상된 시설은 14,877개소(87.2%)로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
[농축환경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소비자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11개 통신판매중개업체와 협의회를 가졌다.농관원은 농식품 비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의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민․관․기업이 참여하는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 를 구성하여 연 2회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통신판매 주요 위반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올봄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며,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이상기상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배, 복숭아, 사과의 꽃 피는 시기를 자체 개발한 생물계절 예측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올해 배꽃(‘신고’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광역시 4월 2일 ▲전남 나주 4월 6일 ▲충남 천안 4월 11일경으로 평년보다 최대 9일 빠르게 나타났다.복숭아꽃('유명' 기준)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북 청도 4월 2~4일 ▲전북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콜파시, KoLFACI)의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가 국제개발협력 우수과제로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월 29일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에서 올해 정부 부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평가한 결과,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가 기후변화 적응 식량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는 해마다 정책, 전략, 분야별 대표성 있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올해는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지난 12일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나주병원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기평 경영진과 근로자대표,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실시하게 될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은 국립나주병원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다년간의 풍부한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기평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프로그램이다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농식품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한 범 농식품업계의 동참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유통‧식품업계 등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농식품부는 농축산물 물가를 빠르게 안정시키기 위해 차관을 중심으로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하고, 13개 과일‧채소의 납품단가 지원, 소비자가격 할인지원과 함께 비축물량 공급, 할당관세 물량 공급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계획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김현지 연구사가 제9회 '흙의 날'을 맞아 삶의 터전이자 농업의 기반인 흙을 소중하게 가꾸어 보존하고,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흙의 날'은 정부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올해 흙의 날 주제는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로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흙이 건강해야 지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의 56%를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콩, 들깨 등 밭작물 종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보급한다.‘종자광장 홈페이지’ 에서 3월 25일(월) 오전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품종별 특성을 참고하여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콩, 들깨 등 밭작물이다.▲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왕2호’, ‘대찬’, ‘대풍2호’, ‘장풍’ 등이 있으며, 나물콩 ‘신바람’, 검정콩 ‘청자5호’가 있다.‘대왕2호’는 100립중이
[농축환경신문]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계절 과일 재배와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농촌 융복합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오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9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농식품부는 그간 장·차관 주재 식품업계 물가안정 간담회와 식품 및 유통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먼저,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업계에서 건의한 원당·커피생두·감자·변성전분 등 7개 품목을 포함한 총 27개의 식품 원재료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지난해 말
[농축환경신문]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1분기 주요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조 청장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축적한 농업 연구개발 자료(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기반(플랫폼)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업연구와 기술지원을 활성화하고, 민간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조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신속 대응, 봄철 개화기 농작물 저온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돌발병해충 공동 예찰․방제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나무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돌발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피해도 빠른 속도로 확산돼 병해충 피해가 농경지 및 산림지역과 공원, 가로수까지 발생해 공동 협력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돌발병해충 공동 예찰·방제 등 정보공유와 과수 및 생활권 수목 병해충 진단 및 처방, 민간 나무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진단 장비 및 교육·실습장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중‧일 팥 유전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나라별로 선호하는 주요 농업 형질과 이에 따른 재배화 과정을 밝혔다.팥은 중국이 원산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전 세계 팥 수확량의 90% 이상을 재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팥 4,108자원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으로 알려진 총 366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 나라 환경에 맞게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 12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과수·시설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과수·채소 생육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재호 청장은 과수 개화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 피해에 대비하는 지역별 사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나타나는 채소 생육 저하와 병해충 방제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최근까지의 기상 상황과 앞으로 기상 전망을 기반으로 과수, 시설채소 등 주요 농작물의
[농축환경신문] 지난해 인건비 등 생산비가 폭등한 데 이어 봄 냉해와 장마, 우박, 탄저병 등 재해로 생산량이 급감하고 전체적으로 과채류 작황이 안좋아서 가격이 상승했다. 소비자 가격 부담 및 수급 어려움이 있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우리 국민 모두 농산물의 수급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라고 있다.하지만, 사과뿐만 아니라 과실은 공산품이 아니라 1년에 한 번만 생산이 되는 농작물로 올해 조․중생종 사과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7월 중순까지는 다소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이후부터는 물량과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최근 과일값 급등이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느타리버섯을 수확하고 남은 배지(버섯재배부산물)를 활용해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꽃벵이) 먹이원을 개발했다.꽃벵이는 간 기능 개선, 항암, 항혈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식품, 약용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현재 가장 많은 곤충사육 농가(42%)에서 꽃벵이를 키우고 있지만, 생산비 중 먹이원 제조와 구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먹이원 개발이 필요하다.버섯재배부산물은 버섯 재배 과정에서 배지 영양원의 약 15~25%만 쓰
[농축환경신문] 농협중앙회장 제25대 강호동 회장이 서울 농협 본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다.1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홍문표 의원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 8백 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 회장은 "첫 발을 내딛으면서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어 "한국 농협은 지난 6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농업·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와 평택 스마트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주재관․파견관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일본 등 우리측 대사관에 근무하는 해외 주재관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파견관으로부터 최근의 농업분야 국제동향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한다.우선, 3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해외 주재관의 발표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수출 확대, 공적개발원조(ODA) 등 농업분야의 국제적 현안에 대한 최신
[농축환경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냉이, 쑥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