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시도 방역기관의 소 결핵병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소 결핵병 검사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내 소 결핵병의 발생현황에 대한 최정수 수의연구관의 발표와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및 유전자 검사법에 대한 손세현 수의연구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은 소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때, 혈액 내 림프구가 분비하는 감마인터페론의 양을 측정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한다.감마인터페론 검사를 위한 소 혈액 채취 시 용혈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채혈한 혈액은 반드시 상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공모전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경기) 등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국무총리상은 달서구(대구)가, 환경부 장관상은 송파구(서울), 고창군(전북), 포항시(경북), 창원시(경남)가 각각 선정됐다.‘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하여 친환경적인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제1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총 21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기후변화 완화 적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와 공동으로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4회 지속가능 기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기업혁신포럼은 정부-기업 대표들이 지속가능 발전의 창의적 해법을 마련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이사,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 액비의 활용을 다각화하고 가축분뇨 이용 촉진을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지난 10월 20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액비는 가축분뇨를 호기성 발효시킨 액상 비료로, 질소·인산·칼리 등 비료 성분과 칼슘·마그네슘 등 미량 영양소 공급뿐만 아니라 토양의 물리적 성질 개선 효과 등이 있다.최근 악취 저감 및 부숙도 기준 도입에 따라 액비화 과정에서 산소 공급 기간이 증가하고, 액비의 부유물 제거 후 관수시설을 통해 액비를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질소의 함유량이 감소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팔공산(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소재)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평가준비서 심의를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앞으로 수립될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과 관련하여 △대상지역, △토지이용구상안 및 대안, △평가항목에 대한 범위 및 방법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검토 및 심의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시아권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회원국을 대상으로 「제9차 WOAH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위크숍」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해당 워크숍은 WOAH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 8개의 표준실험실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권 WOAH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동물질병진단 기술, 방역관리 사항 등을 전수·공유하는 행사이다.이번 워크숍은 검역본부 WOAH 표준실험실에서 담당하는 주요 질병 8종과 그 외 주요 질병에 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원내(충남 서천군 소재) 야외 전시구역 한반도숲에 산지습지 전시원을 조성하고,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산지습지 전시원은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약 1,000㎡ 규모로 조성됐다.습지에 주로 서식하는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독미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을 비롯해 비늘고사리 등 양치식물 30여 종, 털깃털이끼 등 선태류 10여 종을 심는 등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졌다.산지습지는 산속이나 숲에 있는 내륙습지 중 하나로 육상과 수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2일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개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원앙 18마리)에서 채취한 시료 중 그중 1마리의 시료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10월 12일에 검출됐다.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시 봉강천을 포함한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이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있다. 또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준비 등 업계 현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재수 충청남도 기후환경국장, 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등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석탄발전업계는 그간 노후발전소 폐쇄(10기), 상한 제한 및 가동중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석탄발전소에서 57기의 발전기를 가동중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연뿌리(연근) 추출물이 치주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蓮)은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나 연못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담수식물이다. 연의 땅속줄기는 흙 속으로 길게 뻗어 자라며 가을철에 끝부분이 굵어지는데 이 부분을 연근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식자재로 널리 쓰인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연뿌리 추출물이 염증 완화에 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고, 특히 치주질환 개선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연구진은 치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아이유씨엔(IUCN)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국제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와 국제환경협약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부기관과 기업의 대표들,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해외에서는 엘리자베스 마루마 므레마(Eliz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반려동물(개, 고양이)에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질병 치료 효과는 높이는 유효 항생제 선발을 위한 지자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3일 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 대상으로 반려동물 유래 세균에 대한 항생제감수성검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각 지자체에서 항생제감수성검사를 보다 원활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분, 이론 교육은 국내 반려동물 내성 현황, 항생제감수성검사 원리 및 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2018년부터 검역본부와 지자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가 수도 정책의 체계적인 발전과 용수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물관리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국가수도 기본계획(2022~2031년)’을 수립하여 10월 5일에 고시했다.이번 ‘국가수도 기본계획’은 수도사업의 변화 및 혁신의 흐름에 맞춰 그간 이원화되었던 ‘전국수도 종합계획’과 ‘광역 및 공업용수도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인 ‘국가수도 기본계획’으로, 통합·개편하여 계획 간 정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가수도 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학교 6개교를 선정하고, 지난 7일 국사봉중학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이들 우수학교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는 △초등학교에서는 대아(양평군) 및 학사(부산시), △중학교에서는 국사봉(서울시) 및 산자연(영천시), △고등학교에서는 송내(부천시) 및 수주(부천시)다.이들 우수학교는 정규 교과과정에 환경교육을 편성하거나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했다. ‘환경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정부정책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그간 방역본부는 동절기 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초동 방역팀을 훈련·교육하고 촘촘한 야생조류 예찰을 위해 환경부 등과 협업을 강화, 야생조류 분변채취 등 예찰업무 관련 교육자료를 새로 배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10월 1일 상황실 현판식을 통해 “주변 국가에서 AI가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축산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금 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하여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질병진단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3차례에 걸쳐‘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특별히 그동안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진단하기 어려웠던 취약점을 사전 조사하여 전염성관지염 바이러스 등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6기관, 40명), 마이코플라즈마 분리·배양(5기관, 36명) 가금 부검요령 및 병리해부 검사(2기관, 16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중국 생태환경부(장관 황룬치우)와 지난 28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6차 한중 환경국장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과 중국 측의 저우궈메이(Zhou Guomei)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먼저 양국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등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한중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2023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일제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하여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실시되는 하반기 일제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되며, 접종기간 동안 전국의 11만 3천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57만 1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본부장, 동물검역과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에 대비하여 구제역 방역권역을 현행화하고, 새로운 방역권역에 대한 역학분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특별방역 대책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구제역 방역권역을 지자체 등 방역 현장 의견과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을 고려하여 ‘5대 대권역 및 9개 소권역’으로 현행화 했다.‘5대 대권역’은 변동이 없으나 소권역은 경기남부권과 경기북부권을 경기권으로 통합, 당초 10개 소권역에서 9개 소권역으로 조정하여 방역의 효율성을 높였다.올해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