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대표 가축인 흑염소를 축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학·연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흑염소 연구와 산업 기술력을 갖춘 농업회사법인 가온유통(주),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 순천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전남농업기술원 4개 산·학·연이 참여했다.각 기관은 흑염소고기는 치유 건강식품으로써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전남 흑염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흑염소 개량 및 육종 △연구시설 및 정보 상호 교류 △가공품 개발 및 보급 △흑염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창업농지원센터는 3월 18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사)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와 청년농업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이 운영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영농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작목재배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또한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중 재무사정상 영농정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취농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방안도 마련되었다. 일반적으로 창농 의지는 있으나 초기 운영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은 충분한 자금을 마련한 후에
농협(회장 이성희)은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 우수 농·축협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 도시형 농·축협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 평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 인원을 제한하여 실시되었다.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해 생산된 저수분 풀사료(겨울 사료작물) 품질을 검사한 결과, B등급 이상이 73.4%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2020년 풀사료 품질검사는 전국 경영체 중 717곳에서 생산한 6,366개 시료를 대상으로 분석했다.분석 대상인 풀사료 초종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88.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 호밀(5.4%), 청보리(2.1%)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저수분 풀사료인 헤일리지와 건초가 각각 80.6%, 19.4%인 것으로 조사됐다.2020년 생산된 우리나라 겨울 저수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에 재배 전시할 우수품종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타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종자기업, 연구기관, 개인육종가 등이 연구 개발한 품종을 바이어 및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 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35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물(27작물 419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발광 다이오드(LED) 광원이, 새싹작물 속 항산화 물질 함량을 높이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밝혔다.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빛을 내는 반도체의 일종으로, 주로 조명으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식물공장, 가정용 채소재배기 등으로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연구진은 보리, 밀 등 새싹작물 속 항산화 물질(글리코실플라본, 폴리코사놀) 합성에 가장 적합한 LED 광원과 처리 조건을 알아내기 위해 새싹작물의 어린 모종에 형광등과 백색광, 청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에 따르면 최근 차나무 친환경 재배면적은 1,736헥타르며, 전남은 전체 면적의 32.5%인 564헥타르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친환경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유기재배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나무 유기재배 지침서’를 발간했다.지침서에는 차산업 및 유기재배 현황과 유기재배 품종, 토양 및 양분관리, 유기재배 기술, 기상재해 방지, 병해충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길)는 지난 13일 3월 정례회의를 갖고, 새봄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가하여 마스크착용과 2인 1조로 인원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원통로터리에서 원통초등학교에 이르는 도로변과 시가지 골목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불법광고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북면주민자치위원회 김창길 위원장은 “함께한 위원님들께 감사하고, 깨끗한 북면을 만들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1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순회수리봉사는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1명, 차량 45대를 동원하여 41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3월 26일까지 2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값만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업인·농업경영체 보유 우수기술의 사업화전략 지원을 위한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시범사업 추진하며, 그에 따른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은 농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기술 보유 농업인·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분석 및 사업화전략 도출 △사업계획 수립 △제품화 관련 인증 등 전문 기획기관의 다양한 사업화 기획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본 사업을 통하여 기획지원을 받은 제품 아이템이 실효성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1년 상반기에 900여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이와는 별도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에서는 이미 2월부터 4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한파 속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축협 채용은 5월경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는데,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으로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농협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주요 과수의 꽃피는 시기(3월 하순∼5월 상순)를 앞두고,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꽃가루 은행’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꽃가루 은행에서는 사과와 배, 참다래 등 과수 농가가 따온 수분용 꽃에서 꽃밥(약)을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만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꽃가루는 발아율 검사 등을 거쳐 안정성을 검증한 뒤 인공수분용 꽃가루로 농가에 제공된다.꽃가루 은행에서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 서비스도 한다.꽃가루은행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선도 유지기술이 농식품 수출과 국내 유통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신선 농산물의 판매기간을 늘려주는 것은 물론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높은 가격에 수출할 수 있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일·채소의 물러짐이나 부패 등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신선도 유지기술을 수출과 국내 유통에 적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대표 수출품목 중 하나인 딸기는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워 선박으로 수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딸기에 ‘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병에 강하고 밥맛과 쌀 겉모양이 우수한 고랭지 적응 조생종 벼 품종 ‘진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중산간지 및 산간지는 봄철 기온이 낮고, 가을철 추위가 빨리 오는 기후 탓에 대부분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 벼를 재배한다. 고랭지와 중산간지, 산간지 쌀 재배 농가에서는 추석 전 쌀 출하를 위해 이삭 패는 시기(출수)가 빠르고 병에도 강한 품종 개발을 적극 요구했다.그동안 농촌진흥청은 고랭지 적응 벼 품종을 여럿 개발했지만, 다소 병에 약하다는 아쉬움을 남겼다.이번에 개발한 ‘진평’은 고랭지, 중산간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0년도에 수행한 연구과제 중 동식물 검역 및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방역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16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 분야는 국가재난형 질병, 동물질병 방제, 동물약품 및 식물검역 등 7개 분야 과제들로,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를 통해 일반 국민과 산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과 일반 돼지열병(CSF, Classical Swine Fever)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
농협대학교(총장 최상목)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대강당에서 ‘제6기 협동조합경영대학원 최고전략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협동조합경영대학원 최고전략과정은 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최신 농업과 4차산업혁명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영전략을 상호 토의하는 교육과정으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금차 과정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월간 매월 1회씩 1박 2일로 교육을 진행하여 총 54명의 조합장이 수료하였으며, 2021년에도 4월부터 40명의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10개월간 교육이 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특용작물 채소 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다른 과수 품종보다 꽃 피는 시기가 빠른 ‘플럼코트’의 안정적인 열매 맺음을 위해 살구 꽃가루를 활용한 철저한 인공수분을 당부했다.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꽃이 피기 때문에 이른 봄 꽃샘추위나 서리 등 저온 피해를 보기 쉽다.플럼코트 열매 맺음을 위해서는 과수원에 살구 수분수(꽃가루받이 나무)를 30% 정도 섞어 심어 꽃가루 운반 곤충(방화곤충)으로 하여금 자연수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하지만, 수분수가 충분치 않거나 날씨가 고르지 못해 곤충 활동
(사)한국농업경영인 인제군연합회는 지난 8일 인제군청(군수 최상기)을 방문,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패션프루트 재배기술 등을 수록한 메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패션프루트는 남미가 원산지로 열대과일 중 비교적 낮은 온도 3℃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대부분 다른 열대과일은 겨울 최저온도가 10℃이상 유지되어야 겨울을 넘길 수 있는 반면 패션프루트는 상대적으로 난방비를 적게 들이고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전남지역 패션프루트 재배면적은 10㏊로 담양, 순천, 해남지역을 중심으로 48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메뉴얼이 없어 도 농업기술원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