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분야의 환경오염, 농작물피해, 농업시설 화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2020년 신규사업으로 농촌현안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정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가 아닌 국민들과 연관된 농정 현안을 발굴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협업하여 추진하며, 일반 연구자와 사회문제 당사자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한다.올해 지원할 사업의 규모는 총 4과제(자유응모과제)에 15억 원 규모이며, 과
정부는 미국으로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4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2개 업체의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히고, 생산·유통 과정에서의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은 팽이버섯을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나, 미국은 바로 섭취하는 샐러드 형태로 먹는 등 식문화가 달라 미국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이 발생한(‘16.11~’19.12) 것으로 추정된다.우선, 팽이버섯을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팽이버섯 포장에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열조리용”인 점을 표시하도록 개선하고 이를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식용곤충인 쌍별귀뚜라미 보조먹이용 인공사료를 개발하였다고 23일 밝혔다.쌍별귀뚜라미는 지난 2016년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용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74% 이상,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성분과 함께 숙취해독 및 간 보호 효과가 입증되어, 전남에서는 31농가(전국 399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다.특히 보조먹이용 젤리 개발로 기존에 무, 배추 등 구입 비용보다 생산비를 1.5배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평년보다 과수의 꽃이 빨리 피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작목의 꽃가루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꽃가루은행을 통한 인공수분 준비를 당부했다.올해처럼 꽃이 빨리 핀 해에는 꽃이 피어 있는 동안 저온 발생이 예측되므로 벌, 나비 등 화분매개곤충(꽃가루를 운반해 수분을 시켜주는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것을 대비해 인공수분을 반드시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꽃가루은행은 배, 사과 등 주요과수의 꽃 피는 시기(3~5월)에 맞춰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 꽃가루받이 나무(수분수)에서 꽃을 따서 꽃가루은행
환경부국장급 전보 : 원주지방환경청장 홍정섭(前 한강홍수통제소장)한국환경산업기술원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 유제철(前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재)한식진흥원은 2020년도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 사업대상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1개소당 최대 1천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에도 신메뉴 개발 이후엔 우수메뉴 평가회를 통해 총 1천4백만 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한다.(재)한식진흥원은 더욱 많은 한식당이 창업초기 발판마련과 운영안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18년 10개소에서 시작했던 지원 식당수를 올해 25개소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만20~39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으로 판로개척 및 유통물량 확대 등을 통해 유통매출액 511억원을 달성했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 농식품 인증 중 하나다.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주요 7개 유통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511억원 상당의 인증농산물이 판매됐다.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인증농가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과수 개화기 전후 일시적 기온 저하에 따른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당부했다.기상청의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가 크고 북쪽의 찬공기 유입으로 일시적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과수 개화기 전후의 저온은 결실불량, 변형과 발생 등을 가져와 생산 불안정과 품질을 떨어뜨려 큰 피해를 주며, 올해는 따뜻한 겨울로 일찍 휴면에서 깬 과수의 발아기도 전년보다 4∼7일가량 빨라짐에 따라 갑작스런 저온에 대비한 예방조치가 어느 해 보다 절실하다.특히 지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벼농사를 앞두고 벼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을 방제하기 위해 병에 강한 벼 품종을 추천했다.벼 흰잎마름병의 상습 발생지에서는 ‘신진백’, ‘예찬’, ‘해품’ 등 저항성이 향상된 품종을 재배하기를 추천한다. ‘신진백’은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 중 벼흰잎마름병에 가장 강한 품종이며, ‘예찬’과 ‘해품’은 최고품질 쌀로 새로운 균에 저항성이 있다.조생종 벼를 일찍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해담쌀’, ‘화왕’, ‘조일’ 등 저항성이 있는 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담쌀’은 최고 품질 쌀로 줄무늬잎마름병에 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3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일원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추가로 입주할 입주기업 2곳에 대한 선정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국비 681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총 54.2ha 부지에 우수 종자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창고 등을 확충하고, 총 3개 분야(수출시장 확대형, 수출시장 개척형, 역량강화형)에 19개 민간 종자기업이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입주기업은 구근 화훼류인 백합(나리) 증식하는 ‘다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HACCP인증원)이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힘이 되고자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꽃이 많이 소비되는 졸업식 등이 취소되어 힘들어하는 전국의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타인에게 꽃을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사람이 또다른 사람을 지목하여 꽃을 선물하도록 하는 것이다.HACCP인증원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참여 외에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매년 여직원들(약 100여명)에게 장미꽃을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생산자 및 지역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 위한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대구·경북 지역 생산자들이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호소를 전해 듣고, 회원생협을 중심으로 두레생협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생산자들에게 전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지난 2월 말부터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 모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1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서울농협은 코로나19 조기극복 기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하고자 대구농협(1,500만원)과 경북농협(2,000만원)에 성금 총 3500만원을 전달했다.대구·경북에 전달한 성금은 서울관내 19개 농·축협이 함께 출연했으며, 실의에 빠져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된다.서울농협 이대엽 본부장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서울의 모든 농·축협이 한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에서 4-H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겪고 있는 어려움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청년4-H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산물도매시장, 새벽시장, 버스터미널 등 지역 공공장소 및 다중 시설 방역활동을 하는 등 4-H정신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소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창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관내 터미널 등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방역을 직접 실시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괴산군4-H연합회
중국산 대국 덤핑 판매가 도를 넘고 있다. 단당 1990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2~3월 국내 대국가격은 폭락했다. 코로나19에 이어 설상가상이다.이는 부산경남 지역 농협화훼공판장 대국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대국 시세는 2월부터 3월까지 평균 3500~4000 원대 그치며 예년 1만 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여기에 중국산 대국 덤핑 때문에 더 하락됐다는 업계의 진단이다.문제는 중국에서 계약된 물량이 계속 들어올 예정이라는 점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에 상관없이 3월 들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잠정 연기했다.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내려진 결정이다.향후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확정할 예정이며,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1일 경기 연천군 333·334차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 및 1단계 광역울타리 현장을 방문하여 폐사체 발견지점 주변 소독실태, 광역 울타리 설치상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이 차관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동진·남하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291건, 현재까지 총 347건이 발생하였고, 연천 1단계 광역 울타리와 인접한 지점(북쪽으로 약 2.5km)에서 308차(3월 5일), 333·334차(3월 9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되었다.멧돼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구마 육묘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는 흰비단병의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흰비단병은 봄철 고온 다습한 조건의 못자리에서 발병하기 쉽고, 재배 기간 및 수확 후 저장 중에는 둥근무늬병 형태로 고구마의 전 단계에 피해를 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흰비단병은 땅 속 온도 27℃, 습도 80% 이상의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못자리에 물을 준 다음 지나치게 습하지 않도록 환기한다. 이 병에 걸리면 땅 표면과 고구마 묘가 맞닿는 부분에 하얀색 실과 같은 균사가 생기면서 묘가 무르고, 심하면 식물체가 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농촌에서 재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를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공모한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전국 농촌지역에서 본인의 재능을 나누어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나눔인을 발굴하고 포상하며 농촌 재능나눔을 확산시키고 있다.응모자격은 농촌재능나눔 각 분야별로 3년(농정·국회포상)에서 5년(정부포상) 이상 활동한 개인이나 단체로, 스마일재능뱅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을 찾는다.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미래농업 인재에게 귀감이 되는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1명을 선정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하며, 심의과정에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는다.농업기술명인 신청을 위한 자격요건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영농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