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3주간) 단속반(35명)을 편성하여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검역본부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최대 500만원) 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구술조사보고서 7호, 8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산악박물관은 원로산악인들의 구술을 통해 사라져가는 산악역사를 기록하고자 구술조사보고서 발간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 1호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21명의 원로 산악인들의 역사를 담은 책 6권을 발간했다.올해는 인문학·언론·산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8,000m 고산등반가들의 경험담과 산악단체인 적십자 산악구조대의 역사 이야기를 구술 주제로 선정했다. 구술조사보고서 7호 ‘한국, 8,000m급 고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임인년(任寅年)을 보내며, ‘2022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했다.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연초부터 국민들의 가슴을 졸였던 ‘역대 최대 산불’이 차지했다.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에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이라 볼 수 있다.2022년 한해 11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만 4천여ha의 산림 피해를 냈다.특히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불탄 울진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됐고,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60ha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지난 26일 삼양한우컨설팅영농조합법인 김삼연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삼양한우컨설팅영농조합법인은 2009년에 전라남도 장흥군에 설립돼 한우 컨설팅과 축산사료업 등을 하는 법인으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상,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다문화 가정에 100만원 기부, 대덕읍사무소 및 마을에 200만원~300만원 기부, 명품한우연구회에 송아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일부터 1월 20일(19일간)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 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3,000여 명을 투입, 설 선물·제수용품 등을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하여 원산지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먼저, 1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사전에 사이버단속반이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선물·제수용품,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돼지 신장 이종 이식 연구 결과와 이종 이식용 돼지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술이 선도국 기술 수준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섰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종 이식용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115일 동안 생존해 화제를 낳았다. 이는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록 중 가장 긴 기간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팀은 2022년 8월 5일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분소)에서 원숭이에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고,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팔공산(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소재)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지난 29일 경북지역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경산 시립도서관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립공원 승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는 지난 2021년 5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건의함에 따라, 같은 해 9월부터 ‘자연공원법’ 제4조에 따른 자연생태계, 자연·문화경관, 지
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하여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에 방문,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총 2조 5782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도 지난해(2조 2079억원)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주요 중점사업으로 ▲농산물 가격안정 및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 등 ‘수급안정사업’에 1조 2556억원 ▲농축산물 먹거리 할인 쿠폰 및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유통조성사업’에 4025억원 ▲농수산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수출진흥사업’에 7021억원 ▲전통 발효식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행정안전부의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훈련 사전준비과정 ▲훈련설계 ▲토론훈련 ▲현장훈련 실시 등 훈련 전반적인 평가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심폐소생술 시범훈련을 보이며, 훈련 과정에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기후변화의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두나무와 협력하여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탄소중립 산림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활동 체득화를 위해 청소년 포상제를 연계하여 운영했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최초로 16명의 나주지역 학생이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인 ‘동장’을 수여하게 됐다.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미래세대 청소년이 산림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고, 그린리더로 성장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Foodtech)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①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②식물성 대체식품 등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③가정간편식(HMR) 바로 조리 세트(밀키트) 등 간편식 제조기술, ④3차원 식품 인쇄(프린팅) 기술, ⑤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접목한 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⑥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28일 농협쌀 품질 향상 및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은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2004년부터 실시해온 시상으로, 전국 139개소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별 대표브랜드 중 전년도 판매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단일품종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는 수분 함량, 단백질 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치 등 11개 항목에 대한 농협식품R&D연구소의 품위 및 품종 평가가 이뤄졌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캠페인을 2일 진행했다.한돈 설 선물세트는 오는 2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 증정,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배지환 졸업생(2022년 산업곤충학과 졸업)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배지환 씨는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자라는 곤충인 ‘아메리카 동애등에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시키고, 이를 통해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또한 배지환 졸업생은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 사료를 개발하고, 양식장에 저렴하게 공급해 어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배지환 씨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22년 KRC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 소득증대에 함께 노력한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공사의 사업에 참여하여 청렴윤리·안전·환경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한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사업 참여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업체는 동산콘크리트산업, 동우플라스틱, 동원프라스틱, 미래화학, 미르텍, 삼성조경, 성신파워텍, 성은종합철강, 주왕산업, 천지환경(가나다 순)이며, 공사는 본부별 구매상담회 우선 참석 및 2
강원 횡성군은 내년도 농림축산분야 지원 안내 책자 9,000부를 제작해 지역 농가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안내 책자에는 내년도 농축임업인, 농업경영체,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업, 축산, 산림, 농업기술분야의 지원사업을 총괄 수록하고 있다.각 사업별 지원 대상·조건, 신청 방법·기간, 보조사업 추진 방법과 각 담당자 안내가 포함됐다.읍면 행정복지센터 배부 완료에 이어 마을별 농가에 배부된다. 책자를 받지 못한 경우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책자는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날씨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산불, 산사태 등 재난안전에 대비한 활동 등을 인정받아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선발한 최고품질 벼 ‘안평’이 올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선정돼 농가에 보급된다.종자 신청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안평’은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병에 강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영·호남 남부 평야지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수확 후 이듬해 장마기 이후까지 보관해도 쌀알 갈라짐이 적고, 밥알 색과 밥맛이 잘 유지되는 등 품질 변화가 적다.특히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qBK1)를 가진 ‘신광’과 밥맛 좋은 ‘일품’, 목도열병 등에 강한 ‘새일미’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1년 국민의 산림휴양 복지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산림휴양 복지활동 조사’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의 산림휴양 복지활동 실태 및 이용목적과 산림복지서비스의 수급 현황을 확인해 산림복지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조사 결과, 2021년 산림휴양 복지활동의 경험률은 75.8%로 전년(79.2%)보다 감소하였고,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휴양 복지활동의 목적으로는, 일상 활동에서는 건강증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