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사과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9일 도청 1층에 경북사과명품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경북사과 홍보 행사를 시작했다. 온라인(www.GBAF.co.kr)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경북사과 홍보 행사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경북사과 온라인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경북사과명품관 개관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부회장인 김영만 군위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의 인원만 참석했다.이날 개관한 경북사과명품관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4인 가족의 김장비용은 30만 9천원으로 조사되었다. 지난달 10월 14일보다 23.3% 하락한 가격이다.이번 조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이병호)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것이다.11월 4일 기준으로 지난 3주 동안 김장재료 구입비용(배추 20포기 기준)을 모니터링 결과,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와 무는 각각 52%와 28% 하락한 반면,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김장용 굴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3개 반을 구성하고, 6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있는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 여부와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여부 등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이 시행됐다.주요 점검내용은 CS-HACCP(중대재해예방시스템)의 현장 적용 확인, 근로자 안전보건조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및 안전관리비 적정 집행 점검, 위험성평가 실시 및 개선조치사항 등이다.이번에 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5일부터 지급했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이 검증된 112만1천 농가·농업인(1,128천ha)에게 총 2조 2,753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174억 원(43만1천 호),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조 7,579억 원(69만명)을 지급한다.농식품부는 금년 5월부터 6월 말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고, 7월부터 10월 말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 연구의 하나로 작물 가뭄 저항성을 증진시키는 물질을 선발했다.식물은 가뭄, 빛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잎 표면의 기공을 열고 닫아 체내 수분의 증발을 막거나 늘려 환경변화에 적응한다. 식물의 스트레스 호르몬 아브시스산(ABA)은 기공 닫힘을 유도해 물 사용량은 줄이고 가뭄 저항성을 높이지만 작물의 생육을 억제한다.이번 연구를 통해 ABA와 유사하게 기공 닫힘을 유도해 가뭄 저항성을 높이지만, 작물의 생육을 억제하지 않는 인공화합물 S7을 찾아냈다.연구진은 ABA와 분자량, 화학구조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경남 김해시 진영농협(조합장 조용효)이 지난 3일, 진영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 단감 1컨테이너를 선적해 일본으로 수출했다.이번에 수출하는 단감은 6톤(1만 5천불)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의 일본 자회사인 한국농협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전역에 유통된다.김해진영농협의 단감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이미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뛰어난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지금까지 국산 단감은 일본산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알려졌으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로컬푸드지수 결과발표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을 개최하여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시상했다.‘로컬푸드지수’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정부·학계·연구계·로컬푸드 운영주체·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해 개발되었다.시상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은 전북 완주 ▶A등급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1월 3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농진청, 청장 허태웅)과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김홍상 KREI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강조되고 있는 식량문제를 비롯해 한국판 뉴딜, 기후변화가 농작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현안에 있어 협력이 필요하다”며, “테스크포스 운영, 기획과제 추진 등 협력방식 변화를 통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허태웅 농진청장은 “그동안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차나무 어린 가지, 즉 ‘아지(兒枝)’를 이용한 어린이용 차음료를 개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차 소재로서 차나무의 잎이 아닌 어린 가지를 활용하는 차 제조기술을 정립했다.차나무의 아지는 찻잎에 비해 카페인 함량은 적고, 유리아미노산과 피라진류의 향기 성분 함량이 높아 쓴맛이 적고 구수한 향을 내어 어린이가 좋아하는 차의 소재로 활용가치가 높다.이번에 개발한 아지차의 카페인 함량은 일반 녹차의 34~42% 수준이며, 기능성 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행정안전부 이재관 실장, 수상 마을대표 및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의 대상(장관상)은 강원 평창군 평창농협 청옥산 깨비마을이 차지했다.대상 수상마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시상금 5천만원, 금상 수상 3개 마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전북 김제에서 우리 파프리카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수출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12년간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실이며, 특히 코로나19로 현지 검역이 어려운 상황을 영상검역 방식으로 극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금번 수출 선적식은 파프리카가 본격 수확되는 11월에 맞추어 중국시장에 정식으로 우리 파프리카를 첫 수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2톤 정도를 중국 BHG, 씨티, 춘보 등 프리미엄 유통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시장 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식품인 라면과 김치의 수출액이 9월 기준 전년비 각각 36.3%, 38.5% 증가, 농식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라면은 2020년 9월 누계 4억 5천6백만불 수출되어, 2015년 2억 1천9백만불에서,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 수출이 증가한 것은 중국, 일본, 동남아 중심으로 매운 볶음면 등 매운 라면의 인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오스카상 등 수상과 한류 확산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일부터 안전관리센터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담조직 신설은 공공 작업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단에서도 이러한 정부정책 방향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전담조직을 신설·운영한다.안전관리센터는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하부조직으로 신설되며, 인원은 정규직 4명, 공무직 12명 등 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 등 7명이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으로, 생명·해양분야에서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화’, ‘작물 수분스트레스 진단 및 적정 수분공급을 위한 인공지능 관개시스템 개발’, ‘토종 유산균 활용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종합보험 인수기준(국고지원 기준) 강화방안’을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번에 인수기준이 강화되는 대상 농기계는 2020년부터 출고(제조년도 기준 2020년, 2021년)되는 농업용 트랙터이다.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시 확인해야 하는 농업용 트랙터 주요 안전장치는 ①안전프레임·안전캡, ②후사경, ③저속차량표시등, ④안전벨트 4가지로, 탈거돼 있거나 임의 개조 되어 있는 경우 보험가입시 국고지원(보험료의 50%)이 제한된다.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는 대상 트랙터 범위를 넓히고, 경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3일 소규모 HACCP 준비업체를 위한 비대면 견학을 운영했다.이번 견학지는 빵류, 과자류, 즉석섭취 식품유형 HACCP인증을 받은 ㈜디저트키친이며, HACCP인증원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견학이 진행됐다.한편 소규모 HACCP 비대면 견학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관계자는 기관 홈페이지(www.haccp.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실시간 비대면 견학 참여신청서」를 대구지원 기술지원팀 팩스(053-741-5209) 또는 이메일(yjna@haccp.o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지난 30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석하)과 식품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신기술 접목을 통한 식품가공기술 발전과 식품분야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반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식품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식품융합기술 관련 공개과정 운영 △푸드테크 관련 인재양성사업 운영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이다.한국식품산업협회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향후 본 협약의 실효성을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의 예비 경영자 양성과정인 ‘상호금융 MBA’ 과정 제32기 수료식을 30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개최했다.‘상호금융 MBA’는 전국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수립, 실전 금융이론, 마케팅 스킬, 변화역량 리더십 등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미래형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상호금융 MBA 교육은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과정을 원격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32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0월 28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부정청탁 등과 같은 부패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2016년 10월에 만들어진 국제표준으로,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국제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반부패 관리 수준이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았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지난 3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인근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연 1~2회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했다.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부모 및 자녀에게 로컬푸드 및 바른 먹거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