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일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제도 도입 전담반(TF, 이하 전담반)'을 발족한다고 밝혔다.현재 행동지도 분야에는 다양한 민간자격(2022년 59개)이 있으나 각기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어, 체계적·객관적인 자격제도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아울러,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 행동교정(소음·안전사고 등), 입양 전 교육, 기질평가 등 반려동물 관련 정책적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반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상승으로 낙농가의 목장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낙농진흥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낙농가수는 4,600호로 전년대비 133호(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사이 폐업한 낙농가수가 300여 호에 달한다.낙농업계에 따르면 "사료비 등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낙농가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통계청이 지난 5월 26일 발표한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우유생산비는 2021년 대비 115.76원(13.7%
농협은 지난 8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 환경친화적 축산정책에 대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총회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서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차기 회장으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이 선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양화 추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새로 선출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7일 서울 강남구청에 삼계탕과 토종닭곰탕 '1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외 6곳을 선정하여 목우촌 안심삼계탕 800인분과 토종닭곰탕 700인분을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식품인 축산물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어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5일, 한우 암소 200여 마리를 강원도 평창 대관령 해발 900m 초지에 방목한다.국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 축산 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해마다 풀의 자람(생육)이 왕성해지는 6월 초에 연구 목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를 방목한다.번식용 한우 암소를 방목하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할 수 있어 번식 장애가 줄어든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축사 사육보다 방목 사육일 때 번식률이 15% 이상 높고, 송아지 생산비의 47.5%를 차지하는
농협목우촌은 유기농 곡물과 채소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펫사료 '펫9단 네이처'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반려견 사료 3종은 유기농 70% 인증사료로서 알러지 및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유기농 곡물과 채소로 만들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아마씨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이 함유되어 있다.반려묘 사료 2종은 유기농 현미, 귀리, 고구마 등으로 만들었으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그리고 변비 개선 및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신제품
우유자조금관리위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관람객 3만2천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서는 ▲우유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유업체 홍보 및 할인 판매존 ▲기타 부대행사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 운영돼, 국산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은 물론 국산 치즈에 대한 우수성을 알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달 3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서울시지부'를 찾아 487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서울시 백범로 소재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했다.'삼계탕 나눔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호국 영웅들을 위로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4년째 이어가고 있다.'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불법침
농협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축산냄새 확산 방지 및 농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은 올해에는 417농가가 참여해 3만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현재까지 총 1,544농가에서 19만여 그루의 방취림을 조성했다.이외에도 농협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축산환경 개선의 날', '가축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등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 및 ESG경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청정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아세안 펫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 개최해 총 527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아세안 펫푸드 시장은 코로나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며,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사료 수출 또한 2018년 400만 달러에서 2022년 4100만 달러로 4년 만에 10배 급성장했다.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미래클 프로젝트 유망품목’으로 반려동물 사료를 선정하고 유기농·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을 발굴해 해외 마케팅에 주력 중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원주시 소재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와 원주시청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이날 정 장관은 상황실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충북 한우 및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11건)함에 따라 시행한 전국 우제류(소·돼지·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 이후 2주차에 접어드는 시기로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선제적 방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강원도는 이번 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구조·보호되고 있는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이하 입양센터) 설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시·도(시·군·구)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의 적정성, 입양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 계획,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선정된 2개 지자체는 2개년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며, 총사업비는 개소당 10억원(국비 3억, 지방비 7억)이다. 교통편의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입양센터를 설치해 유기동물에
네덜란드 연구팀이 영양학 저널을 통해 식물성 대체품이 충치 예방과 치아 에나멜의 재생성에 있어 실제 유제품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내 유서 깊은 낙농잡지인 Hoard's Dairyman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연구팀이 유제품 섭취가 치아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 식물성 대체품과 비교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기존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충치의 발생 원인이 음식과 음료에 포함된 설탕과 같은 높은 수준의 발효성 탄수화물을 소비하는 것과 큰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충남도가 우제류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농가·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019년 1월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4년 3개월 만인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조치다.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구제역으로부터 도내 축산농장을 지켜내기 위해 백신 접종은 물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통제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까지 구제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지구를 위한 재활용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5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가전, 생활 잡화,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모여 총 90여점이 전달되었다.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축산환경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5월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밀폐형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인다. 구동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 관련 법령 미준수에 의한 과태료 부과 사례 및 축산악취 민원으로 지역갈등 심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축종별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의 역할을 위해 축산농가 대상 축산 관련 법령 준수 및 축산환경개선 교육·컨설팅에 대해 수요 조사한 결과 전국 8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요청했다. 이에 따른 교육은 법령 준수 사항, 친환경축산 인증·지정 및 깨끗한 축산농장 소개, 축종별 악취저감 방법, 퇴비·액비 자원화, 정화 처리 및 퇴비·액
농협이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 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하여 '한우 100g 더! 한우농가 웃음 더!' 캠페인을 진행한다.본 행사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한우 1+ 등심과 부채살 250g, 불고기·국거리 300g 등 총 4개 상품을 구매 시 100g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한우 사육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물가안정과 한우농가 지원
농협은 전국 3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한우농가 위기극복 초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농협이 실시한 할인행사 중 최저가로 진행되며 앞서 5월에 실시한 가정의 달 행사보다 최대 20% 이상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그리고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의 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대상인 잠비아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국내 우수 축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