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5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 및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품종개발에 필요한 육종 포장 및 연구시설 지원 등을 갖춘 종자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54ha 규모에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하여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규모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간담회에서 종자 기업들은 우수품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겨울 사료작물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겨울나기(월동) 후 자람(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인 봄철에 눌러주기,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겨울 사료작물 씨뿌리기(파종) 후 초겨울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겨울나기 전 자람은 좋았다. 하지만, 겨울철(12~1월)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1.5도(℃) 높은 2.2도이고, 강수량은 평년 대비 77.3mm 많은 140.1mm를 기록해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 냉해와 서릿발 현상이 우려돼 보다 꼼꼼한 봄철 관리가 필요하다.이런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오후 3시 30분, 씨제이(CJ)프레시웨이 주식회사(이하 씨제이(CJ)프레시웨이) 협력농가인 농업회사법인 큰돌찬(주)을 방문하여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와 기업 간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 농가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로부터 투자를 받아 ‘23년 6월부터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도입하였고, 생산물량 전량(‘23년 8.4억원)을 씨제이(CJ)프레시웨이에 납품하고 있다. 씨제이(CJ)프레시웨이는 안정적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2월 6일∼7일까지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 센터 소장 연찬회를 열고 2023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한다.첫날(6일)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돼 활동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코피아 에콰도르 센터, 코피아 필리핀 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상을 받았으며, 성과확
[농축환경신문]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월 5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1년 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교육과정은 종자업계, 학계 등 현장 의견과 종자산업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12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16개 과정은 확대하고, 34개 과정은 유지하여 1년 동안 2,9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교육 분야는 ▲기업 맞춤 전문인력(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과정: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4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에 따라 연구개발 효율화,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가속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초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화 연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분야 연구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연구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첨단 연구 ▲농촌지역 지속을 위한 농업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유관기관들의 참여하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 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 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 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된다.특히, 설명회에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단체를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 물떼기 시행농가는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시행농가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농가는 ha당 36만 4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눈에 보이는 감축성과를 도출하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시설오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수확하는 농업용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최근에는 비닐하우스 등 온실을 이용한 작물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한겨울에도 딸기나 오이 등의 여름 과일과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시설원예 농가의 입장에서는 덥고 습한 온실 안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재배 시설이 많이 현대화되고 자동화되었다지만 실제 대부분의 농작업은 수작업으로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걸프만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 '비에너티아'의 유전체를 해독한 후 비에너티아가 가진 내염성 유전자 HKT1의 특성을 분석하고 배추에 적용해 배추의 내염성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비에너티아는 걸프만 염생지에서만 주로 서식하는 아마란스과 식물로 근연종은 퀴노아, 근대가 있다. 한 개의 세포에 C3, C4형 엽록체를 동시에 가지는 특성이 있다.내염성은 높은 염분 농도에 대한 식물의 저항성을 뜻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높아지며 토양 내 염분의 농도가 올라 세계적으로 내염성 작물 연구가 활발히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일 오후, 농식품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을 초청하여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중앙본부 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5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하여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송 장관은 "농업인과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우리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8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와 함께 '2023년 농촌용수 상생포럼'을 열고 '하천수 사용량 및 회귀수량 조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용수의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통합물관리의 초석을 다지고, 효과적인 농업용수 활용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국회입법조사처·건국대학교 등 농업용수 분야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물관리 시대 농업용수의 기초 조사 현황과 미래'로 한 주제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농식품 R&D 중점연구분야 우수성과 20선 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우수성과 사례집은 농식품 R&D 중점연구분야인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사회문제해결 우수성과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수록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개 과제의 성과를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연구 용어보다는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작성했다.그린바이오 분야는 항생제 내성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디지털 대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 연구자, 디지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전략 방안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농식품 데이터 기반 경제 산업 선점 및 디지털 농업 경쟁에서 우위확보를 위한 총력전 전개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농기평은 ▲디지털 전환 정책 수립에 대한 대국민 참여 유도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 참여 확대 ▲내실 있고 체계적 추진을 위한 중장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종자산업법이 하위법령에 위임한 내용을 구체화한 종자산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로 확정되어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12월 28일 이후부터 달라지는 종자산업법의 주요 내용은 바이러스·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화(無病化) 묘목임을 인증하는 대상을 사과·배·복숭아·포도·감귤 등 5대 과수 묘목으로 구체화하고, 무병화 인증에 필요한 심사 절차와 표시방법 등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인증제 도입 목적은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가 과수 묘목에 감염되면 과실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을 통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야생동물 퇴치장치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멧돼지, 꿩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약 1천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중 가장 큰 피해를 끼친 야생동물은 멧돼지였으며 전체 피해의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최근에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본사 및 지사무소 임직원들과 함께 2023년 사업목표 달성과 2024년 사업추진결의를 위한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영업직원들의 노하우와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발표경연으로 시작하여 디지털플랫폼의 사용 우수사례와 향후 추진계획, 2024년도 대가축 사료시장 전망 및 사업추진방향 소개,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인 청년농업인 선발을 위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24년에는 2023년 대비 1,000명 확대한 5,00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 중에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청년의 경우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뿐만 아니라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가에서 사용하는 식물 바이러스 현장 진단 분석 장비 가격을 90% 이상 절감하면서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방식의 진단 기기가 보급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식물 바이러스 감염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고, 작물의 수확기 때에 이르러서야 감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 바이러스 감염은 조기에 진단·예방하여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바이러스의 진단에는 면역진단 기술과 분자진단 기술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