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해외농업개발 기업들이 2020년 한 해 동안 밀·콩·옥수수 등 11만 톤을 국내로 반입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밀 6만8천 톤, 콩 1만 톤, 옥수수 2만5천 톤, 기타 6천 톤이 각각 국내로 공급됐다.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대부분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수입국으로, 쌀은 자급이 가능하지만, 밀·콩·옥수수 등 곡물은 연간 1천7백만 톤을 수입하고 있다.해외농업개발 사업은 2007년~2008년 국제 곡물가격 급등을 계기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에 대해 우리 기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개선해 64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은 토성, 배수등급, 자갈함량 등 토양요인과 환경요인에 따라 토양을 최적지, 적지, 가능지, 저위생산지 등 4등급으로 구분한 것을 말한다.그동안 농업인이 흙토람을 통해 내 땅에 맞는 작물을 찾으려면 한 작물씩 클릭하면서 비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로 인해 이용자가 작물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를 조회할 경우, 최적지 작물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설 명절을 맞아 범정부적 나눔 운동인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공사 임원 및 부서장급 간부진이 모금한 1,430만원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해 3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농축 수산물과 농축 수산가공품 선물 가액범위가 한시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직자가 먼저 농수축산물 선물을 구입해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공사는 우선 지난 2일부터 임원 및 부서장급 간부진 143명이 모금한 금액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일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단체의 경작신고 의무화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자조금 단체 출범 이후 코로나19로 집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식품부와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작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현장 설명회를 통해 마늘·양파 농가와 경작신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를 바탕으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대의원회에서 양파와 마늘 대의원 2/3 이상이 찬성, 양파·마늘 재배농가가 의무적으로 경작신고를 하도록 결정했다.양파·마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로 우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꽃으로, 남쪽 나라의 따스함을 머금고 진한 향을 풍기는 국산 품종 프리지어를 소개했다.프리지어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붓꽃과 식물로, 달콤하고 상큼한 향을 지닌 것으로 널리 알려진 꽃이다.프리지어 향기는 향수, 샴푸, 로션 등 향장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용 중인데, 특유의 향기는 주로 ‘리날룰’, ‘베타-오시멘’ 등 모노테르펜계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리날룰’ 향은 대표적인 꽃향기 성분으로 여러 연구에서 강력한 불안 완화 효과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의 비대면 개최 등으로 위축된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화훼류 거래량과 가격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에도 전년 12월까지 대부분 안정세를 보였으나, 행사 감소 등으로 일부 품목에서 가격 등락 폭이 커지는 등 화훼 소비 심리가 1월 들어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통상 화훼 소비는 졸업식, 입학식,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행사와 기념일이 많은 2~3월에 집중되는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1년에 파종할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콩 8품종 1,193톤, 팥 1품종 25톤을 2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금번 공급계획은 첫째,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늘리고 국산콩과 팥의 생산 제고를 통한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정책기조와 둘째, 현장의 종자수요 변화를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신청받는 콩 보급종 종자는 일반콩 7품종 1,055톤, 나물콩 1품종 138톤으로 총 1,193톤이다. 일반콩은 품종별로 대원 710톤, 대풍 18톤, 대찬 102톤, 선풍 153톤, 태광 34톤,
농림축산식품부는 카카오(주)(대표이사 여민수 조수용)와 손잡고 2월 3일부터 카카오맵 및 다음(www.daum.net)에서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카카오맵 또는 다음 검색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으로 검색 시 지자체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이전까지 안심식당 위치 및 정보는 T맵, 네이버, 한식 누리집(www.hansik.or.kr) 등에서 확인 가능했다.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각 지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1일(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 코로나19 방역 현황과 설 성수품 수급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인력 및 농산물이 모였다가 분배되는 농산물 물류센터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방역관리를 강조했다.방역당국이 분석한 물류센터의 주요 위험요인은 마스크 미착용, 공용 공간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미흡이었던 만큼,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보관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기본 수칙과 ‘
농림축산식품부과장급 전보 :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 기술서기관 홍기성(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서기관 문태섭(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장 서기관 정수경(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과장급 파견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서기관 정재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산림청 인사고위공무원 전보 : 국제산림협력관 박은식(朴恩植), 산림항공본부장 고기연(高玘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월 1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 ․ 금융지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2021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하여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 및 금융지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됐다.경영협약식을 통해 중앙회는 디지털 혁신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 및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 역량 강화 등으로 농·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에 매진할 것을 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안완기)은 콩 정부보급종에 대해 2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콩 3품종 252.8톤(대원 201.4톤, 대찬 41.4톤, 선풍 10톤), 팥 1품종 2.7톤(아라리)이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콩·팥 품종별 특징을 보면, 대원콩은 장류 두부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기 꼬투리가 잘 벌어지지 않아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이다.대찬콩은 장류 두부용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최초로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참다래(키위) 대량증식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참다래는 주로 삽목, 접목 등의 방법으로 번식을 하는 작물로, 이러한 방법은 균일한 묘목 생산이 어렵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간 다량으로 건전한 묘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신품종의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보급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효과적인 증식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재단은 201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참다래 ‘해금’의 조직배양기술을 개발하였고, 약 2년 만에 대량증식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충남 홍성의 원천마을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농식품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 2021년도 업무계획”과 연계한 김현수 장관의 금년도 첫 번째 탄소중립 실천현장 행보로, 농촌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김현수 장관과 농업인들은 약 1시간 동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농촌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공유하고, 농업 신재생에너지 공급 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2021년 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3월까지 농업경영체 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사전에 주소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된 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변경 후 14일 이내에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 등록정보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 등록하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NS홈쇼핑이 농산물 판매활성화와 산지농협의 농산물 홈쇼핑 방송편성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지난해부터 농협경제지주와 NS홈쇼핑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추진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 사는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힘들었던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방송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NS홈쇼핑을 통해 송출되는 특별 방송을 통해 산지농협은 기금을 활용하여 저렴한 수수료에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매출확대는 물론
농협(회장 이성희)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수박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28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수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에 행사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28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실시되며, 겨울수박 주산지인 경남 함안군에서 생산된 수박을 규격별(4kg, 5kg, 6kg)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과채류 가격은 최근 한파로 인한 출하 감소와 가정소비 증가로 평년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수박은 코로나19 방역단계 강화 등으로 주 소비처인 외식업소 등의 수요 감소로 가격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은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전북·해남 등 3개 권역에서 보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보증 총력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2021년 사업추진 계획 보고 ▶업적평가 우수사무소 시상 ▶2021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올해 농신보에서는 「함께 이룬 50년, 함께할 100년 희망 농신보!」라는 비전 아래 전년 목표대비 6.7% 증가한 8조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농어업인 중심으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미래식품 계약학과」,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할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신규 계약학과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 역량, 대학 입지, 교과과정, 교육생 모집 용이성 등을 평가하여 분야별 1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푸드테크학과는 서울대학교, 미래식품학과는 경희대학교가 선정되어 분야별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대학교’는 푸드테크 창업교육 등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탄탄한 교과과정을 구성하였으며, ‘경희대학교’는 고령친화산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25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금번 회의는 국제 곡물가(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급등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변동성 심화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부실시계획을 논의했다.곡물가 급등 및 원료수급 차질 등은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결됨에 따라, 단계별 비상경영을 통해 축산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계획이다.이에 농협사료는 긴축경영을 위한 예산관리 강화, 외환리스크 관리, 고정투자 효율화 방안 마련 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