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대한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 개최하는 한돈페스타가 17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한돈페스타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서 한국인과 함께해 온 한돈의 역사를 비롯해 가치, 우수성 등 한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이다.이날 오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돈페스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이번 커팅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및 돈마루 안형철 대표, 팜스코 신호림 상무, 치악산 금돈 장성훈 대표
농협은 한우목장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NH하나로목장' 앱의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가입 대상자가 일반으로 확대되어, 한우 농가나 축협 직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NH하나로목장'에 가입해 한우 시세 확인, 소 이력 정보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소의 형제자매 정보 및 구제역 백신 접종 이력 등 한우 개체 상세 정보를 활용하여, 소 사육·송아지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다.특히 전국 가축시장의 개장 일정 조회 기능이 추가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국민에게 공유하는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선포식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이날 첫 순서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비전선포식과 세미나 모두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누구나 볼 수 있다.비전선포식은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 연구 방향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이를 통해 신뢰받고, 소통하고, 선도하는 연구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3일 장마전선이 머물면서 폭우와 폭염이 반복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가축 사양관리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폭우와 폭염이 공존하며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경제적 손실을 막고, 폭우로 인한 축사 침수와 파손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다.여름철 기온이 30도 이상 지속될 경우 가축은 체내 열 방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비트박스(H-778)'와 '보스(H-763)' 2마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의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이번에 선발된 '비트박스'는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8마리 중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086.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선형심사 최종점수(19.87)와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 행사에서 한돈 삼겹살 1kg을 1만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는 ‘대국민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국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를 일으키고, 그간 한돈산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할인행사는 도드람한돈·허브한돈·치악산금돈·제주도니 등 15개 공식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한다.'국민 감사 이벤트'는 한돈페스타 행사장
농협은 12일 국회박물관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가축분뇨의 다양한 처리방법과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농협경제지주, 농민신문, (사)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달곤, 김형동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부,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과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가축분뇨 新처리방식 도입(바이오차), 고체연료의 화석연료 대체효과, 통합 바이오가스 운영 등 국내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각화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심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급성장 중인 베트남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시장공략을 위해 8일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Pet Like Park Mall)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최근 베트남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퍼지며, 강아지·고양이 등 용품과 사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 개최했으며, 이번 호치민 행사는 본격적인 현지 펫푸드 시장공략을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행사가 열린 ‘펫라이크파크몰(P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6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7일 옥천군, 10일 영동군 지역 한우양축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축종별 경쟁력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비육우의 이상적인 체형 만들기'를 통한 고급육생산 기술의 최고 권위자로 요즘 고급육 선진농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김점현 박사(해피드 대표)를 초청해 진행다.이날 사양관리교육은 550여명의 한우 조합원(보은 250명, 옥천 200명, 영동 100명)이 참석하여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특히 번식우 관리부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기
농촌진흥청은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풀사료인 '알팔파'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안정재배 기술과 건초 생산 기술을 함께 확보하여 국내 자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풀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이라 불린다.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풀사료로 이용돼 왔으며, 국내 젖소와 한우 사육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로 꼽힌다.'알팔파'는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건초수입량은 꾸준
가축 사육두수 증가와 전반적인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이 2019년 기준 총 6,721만 톤으로 2010년 대비 약 14.7% 증가했다.유기성 폐자원은 대부분(76.7%) 퇴·액비로 처리되어 퇴·액비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살포할 농경지는 감소하고 있어, 농축산업과 환경의 측면에서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현 차원에서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을 제정하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출하, ▲탄소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인증받은 상위 5개 우수 농가는 조기출하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등을 적용하여 일반농가 대비 평균 17.2%의 온실가스 감축률을 보였다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과제의 하나로 밝힌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에 대한 부가세 면제가 올해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또한, 반려동물의 암 등 중증질환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도록 펫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진료비 게시 의무 항목에 대한 진료비를 조사·공개하게 된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이어 김건희 여사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필요성 등을 여러 차례 언급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반려인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정부가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동물의 지위 상승 등으로 펫푸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축산환경을 개선한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각 도별 지역본부에서 예선평가를 거쳐 선발된 축산환경이 우수한 농가(도별 최대 5호)에 대하여 본선평가를 실시하게 된다.본선평가는 7월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및 환경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거친다. 최종 선정된 농가에 대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5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낙우회 소속 젖소농가와 결핵검진을 담당하는 민간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가축질병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최근 발생동향을 공유하고 결핵 검진 시 유의 사항 등에 관해 설명했다.결핵병이나 브루셀라병의 발생 원인으로는 외부 소의 무분별한 구입을 통한 감염이 주된 것으로 외부 소 구입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외부 소 구입시에는 결핵 검사증명서 확인, 구입 후 반드시 일정 기간 별도 격리사육 후 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시 합사 등 기본
국내 우유 소비는 정체해 있지만, 유제품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유제품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제품이고, 사료 가격, 인건비 등 생산비 급등으로 낙농가를 비롯한 산업체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낙농·유가공 산업계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6일과 7일 이틀간 본원(전북 완주군)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낙농 식품 생물산업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위해 선발하는 한우 보증씨수소가 2023년 상반기부터 크게 늘어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2023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총 2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기존에는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만 선발했다. 이때 선발되지 못한 후보씨수소 가운데는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능력이 좋은 개체도 있었으나 활용되지 못했다.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22일 '2023년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목장'으로 선정된 충남 천안의 신광목장(대표 이종진)에서 인증목장 현판식을 개최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낙농체험 인증목장으로 선정된 신광목장은 하루 약 4톤의 우유를 생산(납유처 : 남양유업)하는 목장으로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기능성 우유인 A2우유와 DHA우유를 생산하고 있다.올해는 유제품 생산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지종 수정란을 이식하여 사육하고 있다. 향후 저지종의 사육두수를 점차 늘려 저지우유를 활용한 자체 유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과 가
농촌진흥청은 2023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필기시험을 보름 앞두고 응시생들에게 시험 장소와 응시번호 등을 사전에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시험장소를 혼동한 응시자가 불가피하게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특히 시험장소 두 곳이 응시번호에 따라 다르고, 거리상으로 상당히 멀어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장 학교 이름을 미리 알아둬야 시험장 오인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785명이 지원해 전년(532명) 대비 응시자 수가 47.
(사)나눔축산운동본부(안병우·김삼주 상임공동대표)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와 연계하여 지난 27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5회차를 마지막으로 '축산바로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순회교육은 전국에 있는 소비자단체 회원 및 축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2일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5월 23일 대전지부, 6월 9일 충남지부(천안), 6월 20일 부산지부에서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마지막 5회차로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성황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