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 촬영 시 출연하는 동물에 대한 보호·복지 제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최근 모 방송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낙마 장면과 관련하여 동물보호법 상 동물학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대하여, 각종 촬영 현장에서 출연동물에 대하여 적절한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프로그램 제작사 등이 출연 동물의 보호를 위해 미디어 촬영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가이드라인에는 기본 원칙, 촬영 시 준수사항, 동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해 실시한 비무장지대(DMZ) 동부지역 생태조사에서,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반달가슴곰’의 서식을 2년 연속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비무장지대 군부대에서 보안 검토 등을 거쳐 보내온 2020년부터 지난해(2021년) 10월까지 무인센서카메라에 찍힌 자료를 분석하여 반달가슴곰의 서식을 확인했다.군부대에서 지난해 보내온 사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 16일(A지역)에 반달가슴곰 성체 1마리가 처음으로 포착됐고, 다음 달인 5월 29일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올해 섬 연안 생물자원의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도서 연안 자생 생물자원 발굴, 생물자원 활용 탄소중립 기초연구 등 핵심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주권 조기 확보를 위한 도서 연안지역 생물자원 연구 및 전시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21일 목포시 달동에 개관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개관 이후 상설전시관과 ‘행복한 섬 놀이터’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거두는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해 11월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민의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보전국의 2022년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다.자연보전 분야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함께 누리는 자연 치유와 휴식 확대, 자연에 기반한 탄소중립 기여 등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야생동물과 사람이 건강히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관리 사각지대 해소 ▲멸종위기종·외래생물 관리 강화 ▲야생동물 수입·질병 선제적 관리를 추진한다.■야생동물 보호·관리 사각지대 해소
축산분야 온실가스와 악취를 줄이기 위한 사료의 기준·규격 등의 개선이 본격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료관리법을 개정·시행하는 것으로, 사료 속의 잉여 질소를 감축해 악취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 제한을 강화하고, 사료의 명칭 통폐합과 구간 조정, 닭과 오리 사료의 아미노산제인 메치오닌(Methionine) 등 등록사항 명확화, 곤충용 배합사료 항목 신설 등이 추진된다.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부터 환경부담 저감사료 보급·확대를 위한 전담 TF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마련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월 14일부터 배포했다.이번 지침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이번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보전 실무지침서’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자료를 토대로 만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가이드라인’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국립생태원은 해외의 보전 복원 사업 사례 등을 참고하여 국내 현실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환경성 질환 등 환경보건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환경보건종합정보시스템(ehtis.or.kr)’(이하 환경보건망)을 1월 10일부터 공개했다.이번 환경보건망은 국민의 환경보건 정보 접근을 확대하고 환경보건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기상청,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개 기관 22개 시스템으로부터 환경유해인자 등 198종의 정보(데이터)를 수집하여 국민을 비롯해 연구자 및 정책 담당자 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환경보건망은 초미세먼지, 생활화학제품 성분, 미세플라스틱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강우(降雨)시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미처리 하수에 대한 수량과 수질의 측정·기록 방법을 규정하고,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및 기술진단전문기관 지위승계 절차 등을 마련하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1월 6일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월 5일 ‘하수도법’ 개정을 통해 강우 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고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월류되는 하수에 대한 수량과 수질의 측정·기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그 구체적인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했다.이번 개정안은 1일 처리용량이 500㎥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재활용품선별시설(공공선별장) 방문하여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처리현장을 점검하고, 환경미화원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꼼꼼한 코로나19 방역과 철저한 작업 안전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환경부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도를 시행하면서, 별도의 선별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공선별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다만 일부 지자체에서 선별장 내 공간 부족 등으로 불가피하게 별도 선별시설 설치가 어려운 경우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인근 민간선별장으로 반입하거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해 부처 내에서 풍력 환경평가 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풍력 환경평가 기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신속하고 합리적인 환경평가로 탄소중립 핵심과제인 풍력 발전의 가속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2021년) 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풍력 환경평가 전담팀의 10개월간 실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최근 3년간(2018~2020년) 평균 188일 걸리던 환경평가 소요기간이 지난해에는 평균 41일로 단축됐다.또한, 최근 3년간 연평균 11건이던 ‘풍력 사전입지 진단(컨설팅)’ 지원사업도 활성화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및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함께, 12월 30일 부산광역시청 회의실(부산 연재구 소재)에서 환경체험교육관(에코스쿨)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환경체험교육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접근성, 주변 환경자원 활용성, 지역학교와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반여초등학교(2020년 3월 폐교)를 부산 환경체험교육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환경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12월 24일부터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포유동물인 호랑이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전시회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호랑이를 관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박제표본과 골격표본, 친근한 모습으로 제작된 호랑이 인형을 전시한다.호랑이 박제표본과 골격표본은 생생채움에서 함께 기획전시 중인 ‘으스스 뼈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호랑이 인형은 생생채움 체험학습실에 전시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호랑이의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지는 등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 전국 21개 국립공원 내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연말 일몰과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일시에 많은 탐방객이 주요 해변가 및 정상부에 밀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 △내년 1월 1일 오후 3시부터 1월 2일 오전 7시까지 2차례에 걸쳐 모든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아울러 이 시간 동안에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녹색건축 인증 공동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12월 24일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기준을 마련하고, 외교부의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을 지원한다.‘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은 재외공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 및 신축 시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외교부 주관 신규사업이다.이는 ‘녹색건축인증제도’의 주관부처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 등 4개 시도 교육청과 12월 21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하여 올해 6월 특성화고 5곳을 선정했다.서울 서울공고(교장 이재근), 서울 강서공고(교장 이주암), 광주 광주전자공고(교장 김용태), 경기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울산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 등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거짓신고 행위 등 부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부정행위 집중 단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대다수 엽사의 노고에 반해,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야생멧돼지 사체처리는 지자체 담당자가 직접 신고된 사체와 전체 개체수를 확인하고 처리하도록 하여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지자체는 ‘포획관리시스템’을 활용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6일부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species.nibr.go.kr)에서 멸종위기종 등 자생생물 8천 종을 담은 사진 2만점과 동영상 430점을 제공한다.이번 자생생물 사진 및 동영상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저작권을 확보한 자료이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의 생물정보 골라 담기 메뉴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해당 사진 및 영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을 비롯해 포유류 35종, 조류 159종, 어류 188종, 식물 3,097종, 양서·파충류 42종, 곤충류 2,7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2022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올해(본예산 11조 1,715억 원) 대비 6.1% 증액된 11조 8,530억 원이다.이를 통해 환경부는 내년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생활환경개선에 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번에 확정된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대비 약 630억 원이 증액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 축사 내 환기 보온 관리와 화재 및 폭설에 대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속된 추위로 가축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축사 내 적정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한파와 폭설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축사 화재 발생 빈도도 높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가축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사료섭취량은 늘지만, 사료 효율이 낮아 몸무게는 오히려 줄어든다. 또한 밀폐된 환경에서는 축사 내 유해가스가 발생하고, 습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개방형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스마트 댐 안전관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댐 안전관리센터 개소식을 11월 25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개최했다.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인 ‘스마트 댐 안전관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여 댐 안전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부에서 디지털 뉴딜 대표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국가 37개 댐(다목적댐 20개, 용수전용댐 14개, 홍수조절용댐 3개)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61억 원을 투입한다.‘스마트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