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월 1일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10만 톤을 추가 시장 격리키로 결정했다.작년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 톤 수준이었으며, 정부는 올해 초부터 2차례(2월, 5월)에 걸쳐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이번 추가 시장격리는 현재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상황임을 고려하여,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초, 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하여 공고하고 올해 이른 추석(9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등 수산물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7월부터 더욱 강화한다.현재 공사는 가락몰 수산물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사능 검사기기를 활용한 상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 평균 검사 건수를 10건에서 20건으로 2배 확대 시행하고, 정기 합동검사를 분기별 1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가락몰 수산물 유통인은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한 번에 예건(저장 전 말리기)할 수 있는 장치 현장 연시회를 지난 6일 충남 서산에서 열었다.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조할 수 있는 ‘차압식 마늘 양파 예건 장치’를 고안해 제작했고, 농촌진흥청은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장치의 성능을 개선했다.농촌진흥청은 차압식 마늘 양파 예건 장치를 영농현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재배 농가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차압식 마늘 양파 예건 장치는 송풍기, 팰릿, 비닐, 차광막으로 구성돼 구조가 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 축산정책국 축산경영과장 서기관 정재환(구제역방역과장)과장급 승진 :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장 기술서기관 유재형(방역정책과)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직위승진(팀장급 임용) : 디지털농업본부 혁신밸리실증팀장 임류갑(책임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도 농식품 유통 교육 신규과정 발굴을 위해,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식품유통교육원 신규 교육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유통환경 변화 속도에 발맞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외부의견 수렴창구를 마련하고, 신규 콘텐츠로 강의가 가능한 강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산지 및 직거래 유통, 지속 가능 농업(ESG), 스마트 농업, 농식품 마케팅 등이며, 선정된 우수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에게는 해당 과목으로 내년도 교육원 출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3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10기 신임 중앙운영대의원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 구성되는 제10기 중앙운영대의원은 농업인의 대표성을 강화해,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농업인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위촉했다. 제10기 중앙운영대의원으로 위촉된 한국농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에 선정된 전국 15개 지구 중 전국 최다로, 포항(동해면), 김천(대항면, 증산면), 영천(화남면), 경산(자인면), 성주(초전면) 등 5개 시군(6개 지구)이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 생활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이를 통해 부족한 보건 보육 문화 복지시설 등 중심지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
최근 간편하고 손쉽게 한 끼를 즐기려는 식생활 변화에 힘입어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간편조리세트(밀키트)가 출시되고 있다.‘농가맛집’의 대표 음식도 지역의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간편조리세트로 잇따라 개발돼 소비자와 만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와 공동 개발한 향토 음식 간편조리세트 출시에 앞서 품평회를 열고, 제품 평가와 판매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품평회는 농촌진흥청과 롯데마트 공동 주관으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강성현 롯데마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6월 28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농정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전담조직 지정, 인권경영 선포, 인권경영규정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구제절차, 인권교육 등 인권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특히, 이번 인증 심사를 위해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조사, 인권경영 매뉴얼 제정,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했다.이와 함께, 인권경영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추진력을 토대로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기간 5개 기관(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이 참여하는 「주요 노지밭작물 작황관리팀」을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 관리반(무·배추, 감자, 건고추)을 운영키로 했다.시설재배 작물과 달리 노지 밭작물은 기상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한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작황관리팀을 운영하기에 앞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회의를, 지난 6월 27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에 참여하는 농촌진흥청·지자체·한국농촌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3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식품기술(이하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식신, 더맘마, 프레시지, 바로고 등 푸드테크 관련 주요 9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현장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농식품부는 미래 유망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소재 개발‧원천기술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세종 마이스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원예조공법인)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협 원예조공법인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원예산업정책 개편 방향 ▲농협의 원예조공법인 육성 방향 등을 설명하고, 원예조공법인 담당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연합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농협경제지주는 연합마케팅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군 단위 연합사업조직을 개편해 원예조공법인으로의 전환 및 도단위 광역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21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ℓ이상인 농업인(유종무관)과 2021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ℓ이상 어업인(유종무관) 또는 휘발유 사용량 2만ℓ이상인 어업인이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사용 선박, 어업 선박 등)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여성 농업인의 전문인력화와 창업역량 등 리더십 강화 지원을 위해 ‘여성 농업인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본 과정에서는 여성 농업인 정책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애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선배 여성 농업인(우리원 대표)의 멘토링과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 AR 디지털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아이디어스(idus)’의 현직 마케터와 ‘와디즈(Wadiz)’의 푸드 전문 PD로부터 상품기획과 마케팅,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6월 22일 옥천군 옥천읍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 1개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850마리 및 번데기 200마리를 발견, 6월 23일 방제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옥천읍 물류창고 운송사 관계자가 6월 22일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신고했으며, 이를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하고 환경부에 알렸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 및 옥천군과 6월 22부터 이틀간 신속하게 관련 지침(매뉴얼)에 따라 붉은불개미의 확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포항농협 정창교 조합장을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했다.농협중앙회에서는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다.기금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3인 ▲국회 1인 ▲조합장 등 농협 3인 ▲농업인단체 및 학계 4인 등 모두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품종보호 심사기준에 최근 품종육성 동향을 적극 반영,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을 추가할 계획이다.과거에는 식물체의 길이, 모양, 색깔, 크기 등 표현형 위주의 심사기준만 운영하고 있었으나, 2020년부터 3년간 전국의 육종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6개 작물, 17종의 병 저항성, 8개 작물, 8종의 기능성 성분을 품종심사 기준에 반영했다.특히 올해에는 참깨 역병, 콩 불마름병 등의 병 저항성 여부와 술, 과자, 잼, 국수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구마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류 연계 K-Food 유망상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64건, 5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2회째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수출업체 58개사와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등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비롯, 중국·미국 등 주력 수출국가 등 총 18개국의 바이어 54개사가 참가해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공사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급부상한 K-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산 수출 고추의 농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 고추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우리나라 고추(고춧가루 포함)는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되며,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3,993톤, 2,164만 2,000달러이다.이 책은 우리 고추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대만, 일본 2개 나라에 수출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병해충별 사용 가능 농약 목록을 담고 있다.또한, 각 농약의 수확 전 살포일, 살포 횟수, 국가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 관련 정보를 수록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는 줄이고, 불볕더위에도 잎채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개발해 농가에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은 지구 평균의 2배로, 여름이 20일 늘고 폭염일수가 증가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도(℃)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줄며,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특히 상추 같은 잎채소는 생육 적정 온도가 15~20도로 고온이 계속되면 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