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4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조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약 1억원 상당의 우유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중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낙농업계와 낙농가들의 마음을 실은 ‘현재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합심하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전달됐다.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미 한 차례 경북도청을 통해 1천만 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을 풀어 키우는 방목 초지의 부실을 막기 위한 봄철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봄철에 방목 초지를 철저하게 관리하면 우수한 상태의 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풀사료 생산성이 높아진다.목초가 잘 자라는 4월부터 6월까지 방목 전에 미리 비료를 충분히 뿌려 잡초보다 목초 힘이 우세하도록 만들어 준다.복합비료는 1헥타르당 연간 600kg(30포)를 4∼5회로 나누어 1차 방목 전 30~40%, 1차 방목 후 30%, 여름철 15% 비율로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방목 횟수에 따라 조절한다. 서릿발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기후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는 물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가뭄과 홍수 등에 대비하는 통합물관리의 일환으로 발전용댐의 적극적인 활용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발전용댐에 저수된 물은 발전목적으로만 사용하면서 방류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할 때 물 이용과 홍수조절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수도권의 추가용수 수요가 계속 증가하나, 생활 공업용수를 담당하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여유물량이 4억㎥ 정도밖에 남지 않아 추가 수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지난 4월 1일 파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업무 중 순직한, 파주시 농축산과 가축방역팀 소속 故정승재 주무관과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돈농가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故정승재 주무관은 파주시 수의직 담당 공무원으로 지난해 9월 18일 파주에서 ASF 발생 후부터 가축방역 업무를 담당해왔다.지난 3월 20일 심근경색으로 사무실에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10여일간 입원했으나 안타깝게 열흘만에 유명을 달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가 기존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되는 법 개정안이 지난 24일부터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을 통해 가축 사육과정에서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사용 저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그간 2007년 도입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는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농어업법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농식품부는 향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기준·절차·표시방법 등 세부사항을 담은 시행령·규칙을 축산단체·소비자단체·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19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에 대한 인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주요 조사 대상은 2019년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신규 인증 및 축종별·지역별 인증 현황 등이다.이번 인증실태조사 결과, 2019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농장은 69개소이며, 양계 농장(산란계와 육계 농장)이 89.8%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축종별로는 산란계 농장 29개소, 육계 농장은 33개소, 양돈 농장 5개소, 젖소 농장 2개소이며, 지역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한우의 개량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한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나주시와 장흥군을 수정란 이식 거점 기지로 조성하기로 협약하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와 보증씨수소 정액을 활용해 생산된 수정란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나주시와 장흥군의 공무원, 수의사, 인공수정사 등 10여 명으로 한우 수정란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협의체에서는 수정란을 이식할 대리모 확보, 임신율 개선, 태어난 송아지의 개량수준 연구 등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수정란이
농협(이성희 회장)은 자연 친화적이고 깨끗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 및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식재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상반기 중 축산농가 350호를 대상으로 48,000여 그루를 식재하겠다고 밝혔다.농협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축사의 냄새방지를 위한 녹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취림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축산냄새 상시모니터링과 냄새저감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150호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4월 25일)과 관련하여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계도기간 연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살충제 검출 등 부적합 계란유통 등으로 계란의 위생관리와 체계적이고 안전한 유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신설된 식용란선별포장업은,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등 위생적인 처리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법률 제14957호, 2017.10.24. 공포, 2018.4.25. 시행).(사)대한양계협회는 이와 관련하여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관리차원에서 효율성을 기하고 유통구조개선을 도모코자 지역별(광역단위)로 대형 선별포장업장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일환으로 토종 씨닭 육종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한 결과, 토종닭 개량을 위해 보존하고 있는 순계(Pure Line, 純系)의 체중 유전능력이 개량됐다고 밝혔다.순계는 닭의 육종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닭으로 계통 고유의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순계를 교배해 원종계(GPS)를 생산하고 원종계간 교배로 만들어진 씨닭(PS,종계)을 교배해 실용계를 생산한다. 실용계는 닭고기와 달걀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단계의 닭을 말하며, 3∼4종의 순계를 이용해 생산된다. 가장 상위에 위치한 순계
오영주는 화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시즌2’에 이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오영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크어트 홍보대사‘로서 우유와 함께하는 식단관리, 운동법 등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실제로 그녀는 SNS 채널을 통해 우유 사랑을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그녀는 “운동 직후 우유를 마시면 단백질을 보충하고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며, “운동만큼이나 식습관도 중요한데, 체중조절을 위해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등을 자제하고 간식으로 우유를 챙겨 드시는 것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26일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통상 영업직원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화상교육은 한우 축종으로 농협사료 컨설팅지원단 박중국 한우박사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송아지 최신 사양관리 이해’ 주제로 교육을 하였으며, 궁금한 사항은 바로 답을 해주는 실시간으로 진행했다.일선 영업직원 및 영업관련 담당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국고지원금을 671억 원으로 편성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올해 국고지원금은 지난해 394억 원보다 약 70%가 늘어났다.올해 확대되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확대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대상을 지난해 약 2만동에서 약 3만동으로 확대했다. 1동당 최대 34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임차인·거주인들은 3월 말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 4개소 추가 공모를 지난 3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공모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지역 축산농가 및 전문가 등과 자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작성하여 농식품부로 제출하여야 한다.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PT) 등을 거쳐 7월초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평가 시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함께 신청 지자체의 토지확보 및 지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흑돼지의 유두(젖꼭지)수와 관련된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돼지의 유두 수는 포유(젖으로 새끼를 먹여 기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형질 중 하나이며, 어미의 산자 수(한배 새끼 수)와 관련이 있어 양돈 산업에서 선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선행 연구로 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 교배집단에서 유두 수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BRMS1L임을 확인했다. BRMS1L은 돼지의 7번 염색체에 존재하며, 특정 영역의 염기가 G 또는 A인 단일염기다형성(SNP)에 따라 유두수가 변화됐다.이번 연구 결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6일(현지 시간) 필리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주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필리핀산 애완조류와 닭고기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필리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Nueva Ecija)주의 메추리농장(15,000마리)에서 HPAI가 발생, 해당 농장 사육 메추리 살처분 및 방역조치가 진행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필리핀산 닭고기는 수입이 가능하였으나, 현재까지 수입된 바 없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9일 축사내 가축사육시설 면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축종별 ‘적정 사육면적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와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축산농가의 경우, 축종별·성장단계별로 사육 면적기준이 다르고, 계산이 복잡하여 스스로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농식품부는 이번에 새로이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프로그램’을 통해 축산농가가 가축 사육밀도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축산농가가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www.purinafeed.co.kr)는 글로벌 카길에서 검증된 최신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돼지의 성장에서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료 내 산화아연을 대체하는 Neopigg Shield(네오피그 쉴드)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 출시하였다.글로벌 카길의 연구기술팀은 돼지의 성장과 면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화아연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고 퓨리나 네오피그 쉴드는 유럽에서 다년간 검증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다.퓨리나사료는 지난 해 현장의 농가들에 적용하여 산화아연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취약대상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지속 강화한다.이는 최근 중국, 대만, 유럽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국내 구제역 감염(NSP) 항체가 다수 검출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겨울철새는 현재 북상 중이나, 3월 현재 38만수가 아직 국내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구제역은 지난 1월 강화군 소 농장에서 감염(NSP) 항체가 다수(20건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우유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낙농업계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SNS 홍보 이벤트’가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직접 우유 요리를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면역력 강화와 함께 우유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는 ‘우유 레시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제품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조회수 상위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베스트레시피 상품이 주어진다.행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