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가 판로개척 및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구매처의 소비자 제공을 위한 ‘2020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12월 24일까지 모집한다.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설 명절을 대비하여 2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에 응모할 수 있다.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연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신규 정부지원
최근 지하해수가 육상 양식장에서 활용되면서, 양식장 경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와 함께 다양한 가치를 주목받으며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하해수(염지하수)는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담수와 섞인 것으로 연중 14~15℃의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는데다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2010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우리나라 해안지역의 개발가능적지를 조사해 이용방안을 제시한 곳만 해도 118지구에 이른다. 공사는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80개 육상양식장과 종묘장을 대상으로 지하해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북한 지역의 기상과 병충해 발생 및 비료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자료와 위성영상분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추정한 ‘2019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64만 톤으로, 지난 2018년도 455만 톤에 비해 약 9만 톤(약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다.작물별 생산량은 쌀이 224만 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옥수수 152만 톤, 서류 57만 톤, 보리류 15만 톤, 콩류 및 기타 잡곡 16만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실험동물연구동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지정을 기념하여 현판식과 더불어 연구개발 과정에서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는 위령패 현수식을 동시에 개최했다.식품(연)의 실험동물연구동은 전라북도 혁신도시의 신청사로 이전하여 2017년 11월에 개소한 이래 건강한국실현을 위한 식품소재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였다.동물실험시설은 2,578㎡ (약 780평) 규모로 최신의 공조시스템,
농협중앙회는 16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좋은농협위원회 강기갑 위원장, 기관단체장 및 농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17,154㎡ 규모로 건립될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는 2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금년까지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200여명 배출되었는데 완공 후 2022년부터는 연간 500명의 청년농업인을 미래농업을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를 둘러봤다.이 온실은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춰 고품질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민간(광주 무등농원)의 성공사례를 실증하기 위해 지은 민관협력 시설이다. 온실은 총 2개동(장미, 딸기)으로 장미 연구동은 폭 52미터에 길이 86미터, 높이 16미터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이 온실 최초 개발자인 광주 무등농원 김종화 대표는 1973년 장미 농사에 뛰어든 농업인이다.사업 초기 온실 구조가 좋지 않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되자, 그는 새로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일 양재 aT센터에서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의 비밀보장 및 식물검역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최근 국내외 종자업계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종자교역량 증가에 따른 검역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심포지엄에서 종자업계, 학계, 정부, 언론인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종자기업의 비밀 보장(1부) 및 식물검역과 종자산업(2부)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종자산업은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지식산업으로 품종보호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조익문)은 10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내부감사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119개 기관과 180명의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 사회적 가치 제고 4개 분야에 대해 좋은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한다.公社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내부 회계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신뢰받는 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곤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식의약 곤충 연구개발과 곤충 사육농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곤충 사육농가를 찾아 사육환경과 유통현황 등을 살펴본 뒤 곤충 사육농가의 어려움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들었다.이날 방문한 농가는 농촌진흥청이 곤충 사육농가의 경쟁력과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구축 시범사업(2018)’에 선정된 곳이다.농촌진흥청장은 농가 방문을 마친 후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산물안전분석실, 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수의 특산품인 돌산갓의 종 다양성 확보 기술을 개발했다.갓은 식욕을 자극하고 카로티노이드 활성화 물질이 많아 노화 방지와 항암,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 특히, 돌산갓은 알싸한 맛과 연한 식감이 특징인 청갓으로 김치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일반 갓은 내한성이 높아 잎에 털이 많고 자색을 띤다. 자색이 없는 초록 잎은 톡 쏘는 매운 맛이 적어 고품질 돌산갓 생산을 위한 소재 개발이 필요했다.농촌진흥청은 지역특산물 연구를 위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 종의 돌산갓을 분양받아 생육 초기부터 자색이 거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5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다.올해 3월 제10대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공사는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농어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경영전반에 적용시키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분야 전문가(공무원)를 초청하여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본 연수사업은 정부 보급종 종자의 생산·공급제도의 도입(초기) 단계에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실질적인 제도운영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13개국(13명)이 참가한다.세부 과정은 우리나라의 종자생산 및 품질인증 기술에 대한 실무이론 강의 및 기술 연수 등으로 이루어진다.또한, 종자원 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2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제13호)」,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제14호)」, 「상주 곶감 전통농업(제15호)」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하였다.김현수 장관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고 그간 지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대변하는 실증사례가 될 수 있도록 보전 및 활용계획 수립 등에 지자체장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하였다.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오경석)가 『범농협 사회공헌사업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2월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거행된 12월 정례조회에서 농협파트너스는 『깨끗한 마을회관 도색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4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농협파트너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범 농협 차원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도색사업 등 클린서비스 사업으로 거둔 수익의 환원을 위한 『깨끗한 마을회관 도색지원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농어촌 현장학습 및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전국 3개의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추가 지정 했다.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현장체험 학습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을 권역 활성화를 위해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농어촌인성학교를 공동 지정·관리하기로 업무 협약(2012.11)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7차에 걸쳐 121개 농어촌인성학교를 지정하였다.작년도 농어촌인성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이달 2일 익산시 노인복지회관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철웅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이 익산시 오산면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철웅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른신들이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대책을 추진한다.겨울철에는 대설(大雪), 한파(寒波), 강풍(强風) 등으로 농작물, 농업시설물, 가축 등에 피해가 발생하여 농업인이 피해복구와 농업경영을 다시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농식품부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농식품부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여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기관과 단체에 시달했다.대설 경보, 한파 주의보와 같은 피해 발생 시
농협(회장 김병원)는 2일 국내 최초로 「농산물직거래 QR 결제서비스」를 출시하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농산물직거래 QR 결제서비스」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농협상호금융이 협업하여 개발하였으며, 판매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NH콕뱅크를 통해 바로 QR코드를 인식하여 대금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결제수수료가 무료로 판매자인 농업인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절감하고, 소비자인 구매자는 연말 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어, 양쪽 모두가 경제적 이득을 얻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외국 의존도가 높은 종자가공처리 3대 기술중 하나인 종자 필름코팅 소재와 기술 및 장비의 국산화·고도화에 성공했다.이는 종자 가공처리 기술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국립종자원, ㈜신농, ㈜노루홀딩스 등 7개 기관의 공동연구 성과로, 국산 기술을 이용한 종자 필름코팅 소재는 외산 대비 약 1/4 가격으로 상용화되어 현재 신젠타 등 10여개 종자회사에 판매되고 있다.특히 종자 필름코팅 장비도 기존 시제품의 성능을 개선하여 내년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세계 종자 가공처리시장의 규모는 연간 67억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이 품종 육성 기간을 3년 이하로 크게 줄일 수 있는 첨단 육종기술을 개발하고, 주식회사 농우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전통적으로 오이 품종 개발은 우수한 품종에 한두 가지 단점을 보완하는 여교배 방식을 활용한다. 그러나, 품종 개발을 마칠 때까지 6년∼8년가량 긴 시간이 걸렸다.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오이 유전체의 정보를 분석한 대량 분자표지 세트를 활용하면 여교배 육종 기간을 3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연구진은 오이의 길이와 색, 더위를 잘 견디는 성질 등 다양한 형질 특성을 갖는 핵심 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