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제1차 양돈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 추석 전·후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은 “무더위로 돼지가 늦게 자란 올해 7월을 제외하면 2022년 전반적인 도축량은 역대 최대치인 작년보다도 많았으며,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도 전·평년 대비 많았다.”고 밝혔다.다만 사료비 상승, 국제적 인플레이션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수입단가 상승,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5~6월 도매가격(생산자 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한돈으로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어린이 모델 등이 참여해 포토타임을 갖고, 푸짐하고 넉넉한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한돈 추석 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내달 8일까지 구입 가능하다.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가축 더위 지수 ‘양호단계(THI 67)’와 ‘경고단계(THI 86)’에서 사료 및 음수 섭취, 호흡수, 직장 및 반추위 온도, 미생물 조성, 호르몬 변화 등 생리적
낙농진흥회(회장직무 대행 박종훈)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농식품부의 2022년 축산물 도축가공업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낙농·유가공산업 활성화 및 원유 구입자금 지원에 활용되는 사업이다.유제품개발 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지원자격은 유가공업자(목장형 유가공 포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6월에 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15마리와 기존 씨수소의 갱신된 유전능력 정보를 반영한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2호’를,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상대적인 비교 값이므로 매년 상 하반기 새로운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마다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엑셀 프로그램은 농가 암소의 혈통 정보와 개량 목표를 입력하면, 씨수소와의 가상 교배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유전능력과 근교계수를 예측하여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준다.이번에는 기존 엑셀 프로그램과 함께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제12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 결과, 단체부문에서 건국대, 개인부문에서는 정유진(한경대)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로, 축산식육분야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올해는 다수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ZEP’을 활용하여 “KAPE TOWN”을 개설했으며 총 213명이 참여했다.올해 대상은 단체부문 건국대(투쁠(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용상)는 지난 31일 서울시수의사회가 주최한 수의사 연수교육에서, 진료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검역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반려견을 동반한 해외 여행객들도 증가하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견 검역 건수도 급증했다해외 여행객이 반려견을 동반할 때에는 동물검역관에게 검역신청서와 수의사가 발급한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상대국 검역조건에 따른 부속서류 등을 제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검역증명서는 외국에 입국시 상대국 검역 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로써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여행은 지역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대표 한우 음식을 소개한다.□ 당일 도축된 신선한 한우 생고기의 맛 ‘대구 뭉티기’대구는 식도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도시다. 10味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지역 특유의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뭉티기(한우 생고기)가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뭉티기’는 지방이 거의 없는 소의 사태나 우둔 부위를
농협목우촌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임원과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상반기 주요 성과보고와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 등이 함께 진행됐다.한편, 농협목우촌은 상반기 설 선물세트와 복날 대비 삼계탕 판매, 식육 및 육가공품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억원 증가한 3,5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퀵커머스 시장 등 신규 판매채널을 늘릴 계획이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서남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로 확산 추세인 소 럼피스킨병의 국내 유입을 대비, 백신 54만 마리 분을 사전에 수입하여 비축할 계획이다.소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생 시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한 적이 없는 질병이다.이 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최초 발생 후 아프리카지역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터키를 시작으로 동유럽과 러시아로 확산됐다.유럽의 경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활용하여 ‘맛있다! 우리 우유!’ 마케팅 홍보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이번 마케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며, KBO프로야구 구단가치 1·2위 두산, LG 두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본부석 롤링보드 및 외부벽면 광고와 두산베어스 구단과의 3루 측 내야 출입광고, 전광판 영상 및 이미지 광고, 팬미디어 홍보 등이 진행된다.특히 본부석 롤링보드 광고는 잠실야구장 광고의 핵심매체이면서 TV 중계 시 가장 주목도가 높은 광고로, 5개의 스포츠
농림축산식품부는 나주 축산물 공판장(도매시장) 돼지고기 지육경매를 기존 대면 경매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7월 28일부터 전면 전환했다.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지육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정육률, 삼겹살 총량 등 상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추가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농식품부는 나주축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도매시장 3개소에 돼지고기 지육 온라인 경매를 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활동 및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초동방역 조치부터 소속기관의 방역 노력을 알리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난 28일 대전MBC를 통해 방영했다.다큐멘터리는 가축 위생방역시스템의 성과 및 개선점 제시를 위해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대학교수, 동물위생시험소, 유관협회 등 많은 방역 관계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위성환 본부장은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가축방역을 위한 노력과 애로사항, 처우개선 필요성 등을 알리고,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생산된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육제품에 대한 기존 수입위생조건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내용은 유럽연합(EU) 수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수입을 즉시 중단한다. 다만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유럽연합(EU) 방역규정 및 우리나라와 당해 수출국간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에 적합하면, 수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는 지난 25일 지사 내 주차장에서 경북지사장을 비롯하여 김진환 남선면장, 도·시의원 및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공장부지 7,561㎡을 활용해 주차면수 130면 규모로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을 조성, 이 중 40면을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추가적으로 대형차량 회차 및 대기장소 확보를 통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 및 탄소를 절감하며,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사 내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8일부터 한국낙농육우협회와의 낙농제도 개편 협의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하여 대부분의 국가가 적용하고 있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함으로써, 가공유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황근 장관은 낙농협회와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해 옴에 따라 낙농협회는 물론 농협·낙농가 등과 지속 협의하고, 설명회·간담회 등도 진행해 왔다.하지만 최근 협회와 정부 간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 발굴을 위한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를 8월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농가 31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당 농가를 방문,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진다.금년부터는 다양한 축종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특수가축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했다. 현장평가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www.purinafeed.co.kr) 13지구(영업이사 이선근)는 지난 7월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돈 경영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계속되는 곡물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경영전략을 제시했다.곽동률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2022년 한돈 시장 상황에서 국내외 하반기 돈육 공급과 소비를 감안하여 미루어 볼 때, 하반기 돈가는 큰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보험금을, 6월말 기준 2,397두에 총 16억원(두당 평균 약 67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농가는 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2주간 전국 한돈농가 중 일괄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6월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를 진행했다.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 결과 700원/kg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의 비율이 59.3%로, 과반을 넘는 농가가 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의 자체 생산비 분석 결과 사료 가격 700원/kg 사용 농가의 손익분기점은 지육 가격 4,805원/kg으로, 이미 과반수 이상 농가의 생산비가 작년 평균 돈가 4,722원을 이미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