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체험농장에 조성된 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방식 벼베기를 재연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같은 자리에서 열렸던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서울미동초등학교 3학년 재학생 10여명이 참석, 이성희 회장과 함께 무르익은 벼를 낫으로 베고 탈곡기를 사용하는 등 옛 방식으로 추수했다.참가자들은 박물관 앞 정자에서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함께 나누며 대화를 나누며, 시민들도 걸음을 멈춰 도심 속에서 열린 옛 방식 가을걷이 행사를 관심 있게 참관했다.농협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박성우 원장, 이하 교육원) 새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디지털 혁신」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주도해 나갈 농식품 분야 공무원의 디지털 마음가짐 함양 및 농업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의 이해, 농식품 분야 디지털 기술, 디지털 데이터 확보 및 분석 능력 강화 등 이론 교육과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을 통한 현장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농업 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know-how)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선정하는 「제5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총 21명의 농업인을 선정했다.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 기술교육 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으로, 농식품부에서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1차 필기시험→2차 역량평가→3차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그동안, 네 차례의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을 통해 총 224명이 선발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가평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안파인 ‘이수근 대표’를 선정했다. 코리안파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특허(4건) 및 인증(6건)을 획득하여 다양한 잣 가공품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잣의 고부가가치화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수근 대표가 운영하는 코리안파인은 자가 생산 및 12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지역매입을 통해 연간 약 100톤의 잣과 잣 부산물을 조달(1차)하고 잣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공동으로 총 1,169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농림위성)의 성능이 낮아, 당초 목적인 농작물 작황예측 등에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 개발사업’ 개요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 농작물 작황예측 및 산림정보 수집을 위해 농림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발사체 및 탑재체 등을 만들어 발사하고, 발사 후 5년간 농진청, 산림청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21일 치유농업의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2022년 제1차 치유농업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농촌진흥청 및 관련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치유농장주,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관련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서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제1부(치유농업의 현재)에는 농촌진흥청 등 연구자의 ▲‘치유농업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인증 방안’,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등록·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치유농업 현황을 진단한다.제2부(치유농업의 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호박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유통업체,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호풍미’가 기존 호박고구마보다 껍질 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우수한 상품성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호풍미’는 기존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면역력 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와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우수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를 2개월간 공모해 출품된 사례를 대상으로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10명으로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해남군 박명건 씨의 ‘청년귀농 농부의 도전기! 디지털 고객 소통하기!’가 대상에 선정됐고, 최우수상 고흥군 최정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리적표시 인증품 판촉 행사인 ‘팔도 지역명품 특산물관’이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판촉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전국 팔도에서 생산된 지리적표시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지리적표시 인증제도란 농축산물 또는 농축산물 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제도로 ‘보성 녹차’, ‘의성 마늘’ 등이 유명하다.행사 기간에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하면 ‘한산 모시’,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안성교육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청년농업인 대상 「제1기 농촌활력화 승계농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수료한 청년승계농 3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농협은 졸업생에 대한 사후지원을 통해 농촌사회 활력을 증진하고, 미래 농업 혁신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주요 교육내용은 농업현장 적응사례, 농업인 법률상식, 작물 토양관리, 농산물 브랜드전략과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3일 온라인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강원도 춘천시 관내 농가를 방문, 현장의 의견을 듣고 농산물 온라인 판매 강화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방문한 농가는 쿠팡을 통해 방울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들과 임태환 춘천농협 조합장, 김재호 신북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은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농산물 매출 확대와 농가 수취가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방울토마토의 경우 타 품목대비 온라인 구매 선호도와 재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업경영체 등록대상 여부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농업경영체등록 사전진단 서비스’를 10월 12일부터 시작한다.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업·농촌 관련 융자금·보조금 등을 지원받기 위해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이다.농업경영체 등록을 위해서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배나 가축사육·곤충사육 등과 관련된 재배 품목, 사육 규모 등의 정보를 농관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등록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최초로 가상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가상현실(VR) 치유농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동 약자)과 바쁜 도시민을 위해, 3차원(3D) 공간에서 역동적이면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치유농장에 대한 인식이 낮은 국민에게 치유농장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치유농장의 개념을 충실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식물 가꾸기나 농장 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수확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함으로써 치유와 교감 효과를 얻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상공인회(회장 김창길)는 지난 10월 6일 육군 제12보병사단을 방문, 군장병 체력 증진을 위한 990만원 상당 격려품(러닝머신)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보존하고 소실 예방을 위해, 우리 토종종자 3,392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11일 영구 보관한다.이번 기탁은 2008년(13,185자원), 2020년(10,000자원), 2021년(3,695자원)에 이어 4번째이다.기탁되는 자원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 평가한 한반도 원산 중 종자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돌콩 등 50작물 3,392자원이다.이번 기탁으로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우리 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576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어려운 한자어와 외국어, 일본식 한자어로 된 농업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와 협력하여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어려운 농업용어와 전문용어 500개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사용 빈도가 높은 용어 100개에 대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했다. 예를 들어 작은 입자로 된 농약을 이르는 입제(粒劑)는 ‘알갱이 약’, 채소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드는 것을 뜻하는 결구(結球)는 ‘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강혜영(친환경농업과장)과장급 명예퇴직 : 기술서기관 하욱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오는 10월 17일부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에서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미래농고는 현장실습 위주의 농업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졸업 후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계고등학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고 지원한다.이번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미래농고는 ‘홍천농업고등학교(강원 홍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충북 보은)’, ‘호남원예고등학교(전남 나주)’의 세 곳이며, 3개 학교 모두 2016년 미래농고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온실(시설하우스)·인삼 해가림재배시설의 강풍·폭설 등 자연재해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원예 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규정을 개정했다.농식품부는 이번 내재해 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최근 기상 상황에 맞게 내재해 설계 강도 기준을 조정하는 한편,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심사 절차를 보완하여 제도 운용상의 미비점을 보완했다.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설계기준의 경우 지난 2014년에 설정된 적설심 및 풍속에 대한 내재해 설계기준을 최근 30년 기상 자료를 반영하여 재설정했다. 영덕 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시설재배지 토양에 양분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비료 사용량을 절약하기 위해 ‘흙토람 관비 처방서’를 활용토록 추천했다.관비는 물과 비료를 함께 주는 영농방법으로, 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과 비료를 함께 주면 물, 양분 관리가 편리하고 작물의 비료 이용률이 높아져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 시설 채소 재배지의 약 56%에서 관수 시설을 설치해 작물 재배를 하고 있다. 연구진이 양분 집적 정도가 다른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웃거름 공급량을 달리해 오이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흙토람 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