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달곤)를 열어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사하여 16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먼저,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형식승인대상설비의 변경승인, 성능시험 합격 취소 및 성능검사 제도 등을 도입하고, ▲민간업체의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해양오염 방지 및 형식승인대상설비를 제조·수입하려는 자의 잘못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산 참외와 멜론 수출을 위하여 2018년부터 진행해 왔던 호주와의 검역협상이 지난 22일 최종 마무리되어 올해 12월부터 수출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참외와 멜론은 포도, 딸기, 양파, 배, 감, 파프리카, 접목선인장에 이어 8번째로 호주에 수출 가능한 농산물이 되었다.호주로 수출하는 참외와 멜론은 온실에서 재배된 것으로 호박과실파리의 발생이 없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출 가능하고, 생산하는 재배지와 선과장 등록, 재배지 검역, 호박과실파리 무발생 증명, 수출 샘플검사 등 수출검역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어기구)를 열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2024년 4월 24일까지만 운영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의 존속기한을 2029년 4월 24일까지로 5년 연장하고, ▲ 농특위 위원 구성 시 지역개발, 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회 소병훈 위원장은 22일 꿀벌의 집단 폐사나 소멸을 농업재해로 규정하고 국가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꿀벌은 농작물 재배 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매개체로, 원예, 과일 등 우리 먹거리를 지킬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양봉 농가에서는 지속해서 봉군 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 제출한 꿀벌 집단폐사 피해 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업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피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상임위 현안질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으나, 우리 정부는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수산업 관련 종사자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며, "국민과 어민의 권리를 보호해야할 주무 부처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해양 피해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은 직무유기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덧붙여 "바다와 어민이 없다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종래 연면적 기준만 규정되어 있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에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규모, 난이도 등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건축물이나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의 관리주체인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계설비법에 따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하고, 그 선임 기준은 국토교통부령에 위임되어 있다.그런데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기준에 대하여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이라고만 규정하고 있어, 비록 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20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업식품기본법), 조세특례기본법(이하 조특법)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에는 국민의 휴양과 치유를 위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고 국가와 지자체에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을 장려하도록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조특법 개정안은 농업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 면제의 일몰 기한을 3년 연장(2026년 12월 31일까지)하고 농어민에 대한 인지세 면
경북도는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콩)을 문경 영순 공동영농단지 들녘에 파종했다.19일 문경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들녘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및 농업인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파종된 희망의 씨앗은 23개 시군이 농업대전환 성공의 염원을 담아 직접 모아온 콩(장류콩)이다.문경 영순들녘은 지난해 혁신농업타운 공모(도비사업)에 선정된 공동영농형 사업지구다.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을 중심으로 110ha에 마을의 80농가가 공동영농을 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고, 양식 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특히 전남은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연근해어업 18%·내수면어업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시도에 비해 어업세력·어선현황·어업면허·수산물 생산량 또한 월등하다.이번 해남군이 선정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농어촌용수 가뭄 · 홍수 항구대책 마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기후위기를 대비해 농업용수 관리 정책 기능을 제고하고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회의원과 (사)한국농공학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한국농업신문, 농어촌물포럼의 주관으로 진행됐다.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이 세계적 기후위기와 러-우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국토 발전의 관점에서
스마트팜(지능형농장), 농기계 등 유망 농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부처간 협업이 본격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합동으로 15일 ‘농산업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산업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공사와 코트라가 양 기관의 해외 수출지원 기반과 농산업 전문성을 결합시켜 유망 농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지능형농장)·농기자재 수출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6월 16일~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이다.회의 기간 중 각국 장관급 인사들은 "식량안보와 영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청년과 여성의 농식품 가치사슬 참여 증진" 등의 의제 관련 주요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3년도 신규 지구 2차 공모에서 총 6개 지구를 선정했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4개 지구(괴산, 상주, 영동,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현재까지 총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국회사무처는 14일 오전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채밀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도시양봉 사업을 통해 약 1,000kg의 벌꿀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된 벌꿀은 향후 국회 공무직근로자와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기예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양봉을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 대상은 국내에 입국하는 고용허가 및 계절근로자이며, 입국 후 실시하는 영농·한국 적응 교육 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태국 신종 마약 확산 동향, 한국의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시·도 인력수급 점검회의와 지자체의 이통장협의회 등을 통해서도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관련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농가도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농식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농번기 농촌 지역 인력 수급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단속강화를 중단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으로 농촌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10년간 농가 인구는 약 24% 감소, 고령화율은 약 12%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문제는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져 농촌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농번기는 여러 농가가 동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어려움이 더욱 크다. 부족한 노동력의 대체는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이루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식물공장이나 수직농장 등 스마트 작물재배시설을 농업시설로 인정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발의했다.농식품부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노동력 부족 등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육성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에 따라 2022년 말까지 시설원예 7,000ha, 축사 5,750호의 스마트팜이 조성되었고 국내 스마트팜 농업 시장도 ’20년 3,404억원에서 ’25년 6,951억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현행법상 수직농장이나 작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정부가 양곡의 수급관리를 위하여 민간으로 매입하거나 외국으로부터 수입한 양곡을 보관하는 과정에서 양곡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이에 현행법은 양곡의 효율적인 수급관리 등을 통하여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농협 내규 상 노후창고에 대한 규정은 없으나 정부양곡 지침상 건축경과 30년 이상된 창고는 노후 창고로 분류하여 계약을 제한하고 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2일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 금화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민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농어촌관광시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기준에 따른 자체 청정국 선언 조건에 부합하여 6월 8일자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 선언을 하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다고 밝혔다.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국 조건은 최종 살처분 완료 후 28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해당 기간 바이러스 순환 증거가 없음을 예찰자료 등을 통해 입증한다.이번 청정국 지위 회복은 지난 4월 17일 전남 영암군 및 장흥군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을 최종 살처분한 후 28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고, 마지막 살처분 일로부터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