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축산업계를 강타한 럼피스킨병(LSD)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우를 반값에 먹을 수 있는 '한우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럼피스킨병 창궐로 한우 소비량과 시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축산업계 최대 행사가 전염병 여파를 극복할 호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는 11월 1일은 전 국민이 한우를 반값에 먹는 '한우의 날'이다. 농정 당국과 한우 유통업계도 이에 발맞춰 할인 행사와 홍보를 병행하며 럼피스킨병 확산에 움츠러든 소비를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
[농축환경신문]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11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소 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전 10시까지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농축환경신문]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적극적 방역 활동을 통한 질병 조기종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매개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위한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 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 물품 지원
[농축환경신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4일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 분야별 전문가 5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 소개 및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한우자조금 사업내용 보고, 일본 와규 수출 전략과 시사점을 살펴보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한우자조금 자문위원회는 ▲이석태 前포항축협조합장 ▲여정수 前영남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황성구 前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 ▲이지웅 現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 ▲최성호 現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농축환경신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경기지역에서 충북·강원·전북지역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0월 22일 최초 발생지역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데 이어 10월 27일에는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충남 방역현장을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
[농축환경신문]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럼피스킨병 400만두분 백신을 긴급도입하여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백신접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지난 10월 28일 127만두분 백신이 국내로 도착했으며, 지난 29일 62만두분의 백신이 추가로 들어와 사전비축 물량인 54만두분을 포함한 총 243만두 분의 백신을 지자체에 배부했다오는 31일 210만두분의 백신이 도착하면, 11월 1일에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백신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중수본은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한우 최적의 품질 유지 기술 개발로 수출용 한우고기 품질 향상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한우는 FTA 체결 등으로 인한 소고기 수입량 증가 추세로 국내 소비시장이 감소되고, 산지 가격 하락세에 따라 사육 농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며 적정 생산량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지고 있다.이에 농기평은 한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2018년부터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출범시켜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농축환경신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최근 럼피스킨(LSD)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를 초동방역팀으로 투입하여 의심축 발생초기에 가축과 사람·장비등의 출입통제 및 진출입시 소독실시등 긴급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위성환 본부장은 10월 22일에 사업처장은 10월 26일에 각각 럼피스킨병(LSD) 발생 지역인 충남 서산과 당진지역의 발생 농가를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다.럼피스킨병(LSD)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지름
[농축환경신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3 한돈데이를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한돈자조금은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지정하고, 매년 한돈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올해는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진 긴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전국 한돈인증점 할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한돈데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농축협, 홈플러스,
[농축환경신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제주지역 말 사육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6일에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제주시청, 서귀포시 관계자도 참석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말 사육농가 환경개선 교육·홍보, ▲현장 컨설팅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농가 지원, ▲현장 컨설팅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이며, 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 말 산업 발전과 사육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에 말 사육농가(983호)는 주요 축종인 한·육우(708호
[농축환경신문]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소 럼피스킨병’ 확산 대응을 위해 농협 공동방제단 및 전국 방역인력풀 5,280명을 대상으로 26일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을 초빙하여 럼피스킨병 발생상황 및 방역대책, 긴급백신 추진현황,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모기, 파리 등 매개곤충에 대한 살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농협은 소 럼피스킨병 발생과 동시에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공동방제단 차량, 광역방제기, 연막소독차량 등을 긴급 투입하고, 소 사육농가 백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해외로 나가려는 반려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주요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이하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 종합 안내서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1권)’,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서식 모음(2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제1권은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준비과정 ▲검역 절차 질의·답변(Q&A)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정보 등을 자세하게 담아 반려인의 궁금증 해소와 일선 검역 현장에서
[농축환경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도 등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소개하고 신속검사 시험법 교육을 위해 10월 26일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란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은 해당 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0.01mg/kg)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2024년 1월부터 시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년
[농축환경신문] 지난 10월 25일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은 순천시(노관규 시장)과 함께 럼피스킨병(LSD) 예방을 위한 방역 협의회 및 청정 순천을 지키자는 방역협의회 및 결의 대회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가졌다.현재 럼피스킨병이 전북 부안군까지 발생되면서 호남 지역 첫 확진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축 질병으로부터 청정 순천 지역을 지키고자 방역협의회 및 결의 대회를 진행하였다.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첫 국내에 확인되자마자 닷새만에 전북 부안군까지 내려와
[농축환경신문]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재모집 한다.지원대상은 낙농조합, 지역축협, 낙농가 5인 이상 공동출자법인이고 지원규모는 1개소에 한해 100억원(융자 80%, 자부담 20%)이 지원된다. 금리는 1%이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지원자금 사용용도는 육성우 축사, 각종 축산시설(환기·급수·폭염 및 혹한 대비시설 등), 방역·방제시설, 가축분뇨처리 시설 건축비를 비롯해 설계비와 토목공사비 등 부대비용이며, 추가로 기존 축사 또는 목장 부지
[농축환경신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역사여행작가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
[농축환경신문] 농협 축산경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농협 안성팜랜드 문화광장에서“한우의 날 알리기”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 한우' 라는 슬로건 아래, 한우 문화·역사 등 4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었으며, 한우 관련 퀴즈풀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한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한우 고기·육포·HMR제품 등을 매일 1,000명에게 증정하며, 안성팜랜드 행운의 입장고객(111번, 1,101번)에게 20만원 상당의 한우 고기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농축환경신문] 한돈자조금관리워윈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늘부터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보존에 힘쓰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자체적으로 김치를 담그는 보육원·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비영리단체 등이며, 신청은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
[농축환경신문] '럼피스킨병'이 충남 서산, 당진, 태안 등 서해안 연안 도시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등 내륙에서까지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전국구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방역 당국은 축산농가의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항체 형성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다 보니 럼피스킨병 확산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편다는 계획이다.이런 가운데 축산업계는 럼피스킨병 확진 시 살처분이 불가피한 만큼, 정부의 방역 대책과 보상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확진 건수는 모두 27건으로
[농축환경신문]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사료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연말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 2024년 중점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특히, 국제유가 상승, 환율 강세, 이팔 전쟁 등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리스크 분산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과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의 내내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