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6일 나주 본사에서‘사업계획 및 기반관리부장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 65%를 조기집행 하기로 했다.이는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총 7,441억 원 중 4,829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각 지역본부 사업계획부와 기반관리부장 등이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공사는 농업SOC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국민경제와 농축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성희 회장은 6일 아침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농촌현장 및 농업인, 농협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사업부문별 조치사항,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충북의 한 화훼농가를 찾아 졸업식 등 각종 행사의 취소·연기로 소비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농업인을 격려한 이성희 회장은 “농축산물 소비 침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
경상북도는 김천시와 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동희산업과 투자금액 334억원, 신규고용 20여명 이상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 도의회 나기보, 박판수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동희산업은 김천 1일반산업단지 내에 2021년까지 2,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도와 김천시는 동희산업이 공장증설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2020년 농식품 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춘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3개 과정, 32천명으로 확대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우선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무원들이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추고 농업·농촌 정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공직 입문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역량교육(13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4대 농정과제의 추진방향이 정책현장에 잘 스
경상북도는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SNS 등 모바일을 통한 여행 정보의 증가, 개별 자유여행과 체험중심의 관광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농촌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65일 경북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농촌관광 중장기 플랜을 마련했다.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농촌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 ▲인프라 확충 ▲네트워크 구축 ▲홍보 마케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화려하고 튼튼한 국산 난 품종 개발로 서양란 시장에서 국내 육성 품종이 약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08년 1.4%에 머물던 국산 난 점유율은 지난해 10배 이상 성장한 19.4%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청이 팔레놉시스 30품종, 심비디움 55품종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기술원, 종묘업체와 보급에 나선 결과이다.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은 중앙의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품종보다 큰 새로운 형태의 소형종으로, 국내 소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분 1개당 7,000원대의 높은 가격에 경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4대 회장에 이성희 후보가 당선됐다.이성희 후보는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인 177표를 얻어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이성희, 강호동, 천호진, 임명택, 문병완, 김병국, 유남영, 여원구, 이주선, 최덕규 후보(기호순) 등 10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유남영 후보가 결선투표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월 29일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농업정책보험사업을 평가하고, 2020년도 농업재해보험(농작물·가축) 및 농업인안전재해보험(농업인·농기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농작물·가축 재해보험은 2019년 7개의 태풍(평년3.1개)과 봄철 이상저온 등의 자연재해로 2001년 재해보험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조 832억원의 보험금(20만6천 농가)이 지급되었으며, 빈발하는 재해 피해로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2018년 대비 가입률이 5.8%p 증가한 38.9%를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9일까지 기술기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뿐만 아니라, 농식품과 기술을 융합(ICT, 바이오, 서비스 등)한 농산업 연관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다.모집 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과 창업기업 120개 내외 기업으로 총 170개 내외 기업이며, 선발되면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의 창업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농식품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의견을 반영하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신규로 선정된 12개 업체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는 ‘의류/침장 분야’와 ‘잡화분야’에 각 1개 업체, ‘식품분야’에 10개 업체가 새로 선정됐다. 기존 34개사에 12개사가 신규로 선정되어 46개로 참여 기업이 확대됐다.의류/침장 분야에 ㈜우백 인견코리아의 ‘삼베인견사를 사용한 제품’, 잡화 분야에 ㈜광진상사의 ‘수세미, 막대걸레, 테이프 클리너’가 실라리안 제품으로 선정됐다.식품분야에는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식회사의 ‘오미자 김, 액상차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여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고, 지난 30일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첫 번째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대응 기조에 맞춰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총괄 산업반, 방역 검역반, 지원반, 홍보반 4개반으로 대응 전담팀을 편성하였다.전담팀은 과거 사스, 메르스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대책회의에서는 대중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인한 외식업 매출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0년에 파종할 콩·팥과 벼 정부 보급종 종자(이하 보급종)를 오는 2월 3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용도별로 두부 및 장류용 8품종 1,183톤, 나물용 1품종 195톤을 공급한다. 올해 콩 보급종은 기존 공급 품종 이외에 신규 수요가 있는 2품종(청아·진풍)을 강원, 경남지역에 공급하며, 논 재배에 적합하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수확 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대찬·선풍을 확대 공급한다.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소독 종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공급량은 최근 3년간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식품 R&D 성과물 등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이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재단이 운영해오고 있다.재단은 금년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으로 1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90여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경쟁률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도입해, 신규 교육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 4일 발표한 「식품산업 활력제고 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기능성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력 양성방안의 일환이다.최근 기능성 식품산업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조 R&D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산-학-관 협업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대학에 신규로 설치하여, 기능성식품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낮추고 줄이기)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오는 3월까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있는 임대용 동력파쇄기를 활용하여 시군 마을 단위로 고춧대 깻대·잘라낸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한다.농촌진흥청장은 29일 영농부산물 파쇄와 퇴비화 작업이 진행된 충남 논산시 연산면 표정리 마을에서 농업인들을 만나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농업분야의 미세먼지 발생량 낮추기에 뜻을 함께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생산기반이 갖춰진 딸기와 포도를 수출 1억불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세계경제 둔화, 한·일 무역갈등 속에서도 2018년 대비 1.5% 증가한 70억 3천만불을 기록하였다.농식품부는 20일 딸기·포도 중점 육성계획을 포함한 「2020년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금년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6.7% 증가한 75억불로 설정하고, ‘스타품목’(딸기·포도) 육성, 신남방·신북방 중심의 시장 다변화, 농가·업체 경쟁력 강화, 해외 유통망 확충 및 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한다.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은 2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재도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증 총력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농신보는 이날 ▲2020년 사업추진 계획 ▲보증센터별 사업목표 부여 ▲업적평가 우수사무소 시상 ▲2020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공명선거 결의 등을 실시하였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유재도 상무는 “농어촌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농림수산업자 등에게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장년 창업관련 보증지원을 통해 청년
지난해 인삼 수출이 사상 최초로 2억 달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2019년 인삼류 수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2억1,114만 달러를 기록했다.정부와 aT는 지난해 인삼 수출 2억 달러 달성을 위해 판촉행사와 박람회, 소비자체험, 바이어상담회 등 해외 활동뿐만 아니라 수출상품화, 해외인증등록 등 국내에서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쳤다. 수출업계도 인삼수출협의회를 통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국가별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류를 개발하여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 Roberto Azevedo 사무총장)가 1월 24일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를 승인하는 인증서(Certification)를 발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WTO 인증서는 작년 11월 우리나라가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5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과 검증협의를 마무리한 후, 5개국이 모두 이의를 철회함에 따라 발급된 것으로서, 우리 쌀 관세화의 WTO 절차가 완료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WTO 쌀 관세화 검증 협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신임 오병석 원장의 취임식이 1월 20일(월) 농기평 1층 평가장에서 개최됐다.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R&D 정책 수립, 사업기획, 평가 및 성과관리 등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고도화하고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신임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하는 새로운 혁신기술의 등장과 눈부신 발전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큰 위협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