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27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충남 공주시 축산농가를 찾아 침수된 축사시설을 보수하였으며, 향후 피해를 입은 농가에 수인성 질병예방을 위한 소독 및 취약시설 점검, 수의진료 등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농업경제 경제기획부와 양곡사업부 임직원들도 충북 청주와 전북 김제의 피해농가를 각각 찾아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농가 주변의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협VAN분사와 농협홍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상반기 246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누적 출원품종수는 12,914품종, 등록품종수는 9,597품종이라고 밝혔다.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로, 특허제도처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49%(6,341품종)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가 25%(3,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6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지역은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457mm의 기록적 폭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어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이날 활동은 이병호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하여,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사과하면 으레 '백설공주'에 나오는 빨간 사과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시장에는 초록색, 노란색 품종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사과 품종 가운데 초록색, 노란색 사과를 소개했다.■ 기온 상승으로 사과의 껍질 색 관리 시간 늘어사과 껍질은 사과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현하며 빨갛게 변한다. 사과의 색들임(착색) 정도는 겉모양(외관), 크기, 당도와 더불어 사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최근 여름철 기온이 상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공사와 대구광역시·구·군 자원봉사센터, 충북 관내 지역기관 및 봉사자 등 총 88명은 연이은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충북지역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수거 등의 활동을 했다.앞으로도 공사는 본사를 총괄 컨트롤 타워로 각 본부 및 지사의 피해 현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충남북, 경북, 전북 등 농어촌 지역의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선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1일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호우에 따른 농산물 도매시장 반입물량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한 차관은 "가락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호우와 같은 기상재해 발생 시에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수급안정을 위해 민‧관의 협력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농식품부는 도매유통 관계자에게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 농산물 무역거래 플랫폼 운영기업인 트릿지 신호식 대표이사를 만나 농수산식품 빅데이터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한 디지털전환 및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김 사장은 전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공사는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국립종자원은 올 가을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7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7월 21일부터 8월 26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9월 14일(추가신청기간)까지는 잔량이 남아 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올해 공급하는 보리·호밀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182톤, ▲쌀보리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응급조치를 지원했다.이번 점검은 14일부터 발효된 호우경보로 관내(보은, 옥천, 영동)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축협은 주말동안 긴급 상황실을 운영해 피해농가와 규모를 파악하였으며 구희선 조합장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긴급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구희선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
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 총장 정현출)는 대학 교육 및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7월 27일, 8월 10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이번 캠퍼스 투어는 차세대 농어업 인재가 되고 싶은 학생 및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한농대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정예인력을 양성하는 대학교로, 농어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이번 캠퍼스 투어에서는 ICT·BT 등 첨단기술을 농어업에 융복합하여 교육하는 스마트팜 시설뿐만 아니라 교내식당(다온관) 학식 체험과 기숙사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식량작물 우수 품종과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군)에 조성된 전시 재배지를 개방한다.전시 재배지는 무복토 이앙과 무논 점뿌림(무논점파) 같은 재배유형별로 6곳이 조성돼 있다. 품종별로는 신품종(특수미 3, 밥쌀용 6) 9종을 비롯해 시대별 대표 품종 20종, 특수미 22종, 밥쌀용 36종 등 모두 87품종이 전시되어 있다.밭 품종 재배지에는 참깨, 들깨, 두류(豆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2023년 상반기 농산물의 종자․묘(苗)를 취급하는 전국의 2,0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여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79개 업체를 적발하여 21건에 대해 검찰 송치했다.송치한 21건의 주요 위반사항은 종자 미보증(11개소), 종자업 미등록(8개소), 생산·판매 미신고(2개소) 등이며, 품질 미표시(33개소), 발아 보증시한 경과(15개소), 품질 거짓 표시(7개소) 등 5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처분했다.위반업체를 작물별로 보면, 채소가 42개 업체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을 초청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8개국은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장기적인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의 장관급 대표와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영상), 케빈 우라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등 해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밀 유전자원 18종을 구분하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밀 품종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육종재료로 이용되는 유전자원의 종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품질 밀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성 보존, 자원 활용을 위해 자원의 분류와 동정은 필수다. 이에 따라 종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특히 밀은 종자와 식물체를 관찰해 종을 구분하기 어려운 작물이며, 밀을 재배한 후 종을 구분하는 데 시간, 인력, 비용이 많이 든다.이번에 개발한 분자표지는 밀 유전자원 18종의 표현형과 염기서열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무주원의 샐러드 채소를 7월 1일부터 스마트푸드센터에 공급한다.판로 개척으로 무주원은 연간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중간 유통사의 개입 없이 청년농업인과 대기업의 판로가 직접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유통판로 지원은 지난 5월 4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청년농업인 현장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과 대형유통업체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추진된 것이다.이에 따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김도읍 의원실은 발의안을 통해 "현행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화훼산업의 발전 및 화훼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최근 플라스틱 소재를 비롯해 일회용 소재 등으로 만든 조화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건전한 화훼산업과 화훼문화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했다.이에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전국에 장맛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수칙을 안내했다.■ 집중호우 예보 때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대피 준비를 한다. 천둥‧번개 등 악천후로 인한 낙뢰 위험이 있으면 건물 안이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다.■ 집중호우 때강한 비가 내리는 중에는 물꼬나 배수로 점검 등의 야외 농작업을 삼간다. 다리와 하천 도로를 건널 때는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한다.2022년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1,564명 중 ‘농업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8일 ‘몽골 울란바토르 수의진료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원된 동물진료센터, 진단·치료 장비 등을 몽골 정부에 공식 인계한다.ODA 사업을 이끈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업은 ‘18년 1월 실시한 제7차 한·몽골 농업협력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으로, 본 사업 준공을 계기로 양국 간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사는 ▲동물진료센터 구축 ▲진료장비 지원 ▲동물 진단·치료 장비 운영 방법 교육 ▲농장동물 질병예방 및 검진 방법 교육 등을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몽골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인 농기계 종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7월 20일, 21일 2회가 진행되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교육(소형농기계), 안성에서 정착하기, 귀농인이 알아야할 세무상식 등 귀농귀촌 시 꼭 필요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귀농귀촌 정보제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지원자격은 안성시민, 안성시 귀농예정자(타시군 시민)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청년, 여성, 안성시민은 가점을 부여한다.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안성시 귀농인, 귀촌인, 귀농예정자분들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오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대전시 대덕구)을 방문하여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인중 차관은 박건영 대전보훈병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국가유공자 입원·치료현황을 듣고,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 부상을 당해서 평생을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 대해서 국가가 최대한의 예우와 지원을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면에서 부상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보훈환자들을 잘 보살펴 주시는 대전보훈병원에 대해서도 특별한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