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개 법안은 농민·임차인을 위한 민생 법안이자, 미래 자산을 지키기 위한 미래 지향적 입법으로서 주거·농어업·R&D 등 각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21년 6월 소 의원이 대표 발의해 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기후변화에 따라 최근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지난해부터 소상공인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3자 기부 가입 제도를 도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증가세에 있긴 하나, 여전히 가입률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오후 세종에서 카를로스 엥히키 바케다 파바로 브라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식량 공급망 및 스마트농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 장관은 작년에 기후변화,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의 공급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브라질 측이 곡물 수출을 안정적으로 지속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수출제한 없이 양국 간 농식품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브라질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위협받고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희 의원은 24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수해 피해 관련 진보당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진보당 수해대책단 단장을 맡은 김봉용 진보당 농민당 대표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봉용 대표는 섬진강 수해 참사 비상대책위원장으로 2020년 구례 수해 피해를 회복하는데 앞장섰던 경험이 있어, 수해 피해 단장으로 임명됐다.김봉용 대표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기후위기시대에 재난을 대비하고 극복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책무"라며, "특별재난지역선포로 국가와 지자체 주도의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알 권리 제공과 농업기계 이력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된 농업기계 신고제도를 구체화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이 7월 20일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위탁업자, 농협, 사후관리업자, 수출업자, 농업기계재활용처리업자는 2022년 6월 15일 이후 제조·수입된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판매, 농업인의 면세유 등록, 중고거래, 수출, 폐기한 경우 해당 내용을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uni.agrix.go.kr)에 신고해야 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0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배추 생산 농업인을 격려했다.또한 농협 경제지주, 지역 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관측센터 등 여름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 참여자들과 여름배추·무 수급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육용종계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7월 10~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육계(삼계, 종계 포함) 피해 마릿수는 7월 19일 현재 649.6천마리로 집계되었고, 부여의 피해는 46.3천마리(전체 피해의 7.1%)로 집계됐다.이번 육계 피해는 충남·충북·전북·경북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나, 충청도 전역에서 315.5천마리가 폐사(전체 피해의 48.6%)하여 특히 피해가 큰 상황이다.한훈 차관은 충남도와 부여군 관계자에게 "가용인력과
정부가 저율 관세 양파 9 만 톤의 수입을 결정한 가운데 즉각 철회를 비롯한 근본적인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되었다 . 올해 양파 수매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산 농가의 희생만 강요하는 수입 정책만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은 18 일 기획재정부의 양파 수입 결정에 대해 "정부의 양파 수입 결정은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와 무색하게 가격하락으로 인한 우리 농민의 경제적 손실을 가속화시키고 양파 자급률 하락까지 야기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같이 촉구했
18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4개 농기계 업체 및 농협중앙회 등과 협의하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접수하면 된다.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비가 개는 즉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0일 이후 집중호우로 7월 18일 06시 현재 3만 1천여 ha의 농경지가 침수, 낙과 또는 유실‧매몰되었고, 35ha 상당의 시설물이 파손되었으며, 69만 3천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함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급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장마는 중남부지역에 집중되
산림보호구역으로서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산주에게 국가가 산림의 공익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 했다.이는 서삼석 의원이 지난2020년 발의해 시행 중인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항을 보완한 대안으로, 2022년 산림청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산림보존지불제의 도입을 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3년 신규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능형농장을 활용하여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농장에 특화된 20개월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올해 모집에는 770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 수준인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2022년에는 2.7:1)했다. 또 서류와 면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한국산 농산물과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상품에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케이푸드(K-Food) 로고 사용으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식별력이 높아져 타국산 유사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출 초보기업이나 상표 경쟁력(브랜드 파워)이 약한 중소‧영세기업도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해외 소비자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케이푸드(K-Food) 로고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 주재로 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추진본부는 한훈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농촌 미래 전망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농업‧농촌, 인구, 지방자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이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도농간 삶의 질 격차 심화 등은 농촌소멸 위기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농식품부는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근본적으로 대비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을 초청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8개국은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장기적인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의 장관급 대표와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영상), 케빈 우라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등 해외
국토의 외곽인 먼섬의 정주 여건이 더욱 열악해져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교통·교육·주거·복지 등을 지원하는 법률안 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는 서삼석 의원이 지난 2018년부터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한 후속 입법 조치의 일환이다.한국섬진흥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유인섬은 464개로 5년 전인 2017년470개에 비해 6개나 줄어든 것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피해에 대하여 재해복구비 263억원을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충북, 강원 등 7개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 피해조사와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복구비 16,370백만 원을 확정하여 7월 7일 지원한다.아울러, 5월 호우피해(전남, 제주 등 5개도, 8,250ha)는 피해조사 및 심의를 거쳐 6월 30일에 복구비 9,969백만원을 확정하여 지자체에 교부했다.이번 우박·호우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정부가 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의 1단계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최근에는 귀농귀촌의 목적이 영농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그린대로’로 정했다.‘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
연이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과 유류비 부담 증대로 농어업과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영위기가 심화된 가운데, '농어업, 농촌융복합산업 에너지위기 지원법' 의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 경영체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전기요금과 유류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최근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7월 1일~7일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한다.이번 총회 기조연설의 주제는 '글로벌(세계) 식량 및 농업 현황 : 통합 수자원 관리'로 강형석 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재해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 구축', '계측 및 디지털에 기반한 스마트 용수관리', '친환경 농산물과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한 수질 관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농업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나갈